나의 철학은 가난했고 신은 침묵했다
2012/11/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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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이 넘으면
불타는 열정과 젊음을 앗아가는 대신에
사람에 대한 외로움, 슬픔, 그리움과 같은
희노애락에는
노예가 되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러기엔
술집 어느 책상 끄트머리에 써있던 문구처럼
"나의 철학은 가난했고 신은 침묵했다."
2012/11/16 08:29 2012/11/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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