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탄다구...
2006/10/10 08:46
지난주 태능을 갔더니...
푸른 나무들 아래로 노랗게 쌓여있는 낙엽을 보니...
이제 조금 있으면 추워지겠구나 싶더라...
그때까지만 해도 괜찮더니...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왜 심난한것이냐...
세상은 핵 때문에 난리고...
대학가는 축제한다고 난리겠고...
추석연휴가 끝난지 얼마안돼서 그런지 주변도 어수선하고...
난 가을 탄다고 난리고...
난리 법석이구나...
마음같아선...
회사 그만두고 어학연수 핑계삼아...
이삼년 외국으로 갈까도 생각해보고...
갔다와서는 뭐할껀데라는 질문에 글쎄라고...
답했다고 개념없는 놈이라는 소리도 들을꺼 같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다른건 다 모범생처럼 교과서를 벗어나지 않을려더니..
왜! 요런 대목에선 오토바이 폭주족 처럼 발작이냐구...
TO DO LIST...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벽초지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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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들어야 후회안해.. T-T
배필만나서 외국가는건 찬성.. 흠..
이긍~ 주책! 왠 가을을 탄다고 난리에요?
배필없이가면 왜 안돼?
가을은 남자에 계절이다...
타도 이상할거 하나 없다...
대학가 축제는....;
봄.. 아니던가요...
아..그런가요?...고등학교때는 가을에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건 그렇고...강화도 안가시나요?
간만에 얼굴좀 봅시다...
대학교도 졸업한지 오래되서 기억안나는 거였어~ 아저씨? ㅋㅋ (농담)
배필없이 가면 그냥 안돼! 이유없음. ㅡㅡ;
노랑머리에 파랑눈 처자 만날꺼 아니믄 안돼! ㅡㅡ;;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에요. 오빠 혹시 말? (미안해요... ㅡㅡ;;;)
너..줌마 되더니...
많이 썰렁하구나? 학원 다녀라...
오빠.. 지금 30분 넘게 이거저거 뒤져 보는데, 재본 아저씨 전화번호 없다.
옛날 수첩에 뭐 많은데... 버렸나바... ㅡ.ㅡa 이상하다... 잘 보관해 놨는뎅...
먄혀요~ 어찌 알 방법이 없으까? 나두 아자씨 전화번호 알구 싶은뎅..
고맙다.
대학가....; 지금 축제 아닌뎅-
셤기간인뎅.. ㅋㅋ
아이그...알았어요..까칠하시기는...
저 질문(갔다와서는 뭐할껀데)에 막혀서 실천못하는 사람들이 많지않을까요...
서점에가면 훌쩍 다녀온후 낸 책들 많던데, 사진집이나 여행기..그쪽으로 잡아보고 저질러봐요~*
벽초지수목원 가고싶어 지도도 뽑았었는데...그거 어디갔을까나..-.-
병원치료는 아직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체력단련해서 나가야하지않겠어요.
벽초지 함 가야겠어...
집에서라면 차로 한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일텐데...
병원은 장기치료를 요하는지라...ㅜㅜ
이
쁜
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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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인줄 알았다는 ... ㅡㅡ;;
ㅋㅋㅋ..그래서 내가 저번에 물어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