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식이 동생 광태
2006/03/01 16:03

원래 보려고 했었지만 시간도 안맞고 이러쿵 저러쿵 하다보니 때를 놓치고 못본 영화지만....지인이 보라고 보라고 하도 성화를 부려서...

영화를 보는 내내 얼마나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지는지...
심지어는 순간적인 혈압의 상승으로 나도 모르게 안돼를 외쳐버렸다...
(어머니가 다가오더니 "뭐가?" 라신다...흐흐흐)
화면을 몇번을 닫았다가 열었다가 반복하기를 수십번 끝에 겨우 다 볼수 있었다.
광식이도 광식이지만 이요원도 참...
"여자는 짐작만으로는 움직이지 않아요" 라는 마지막 멘트는 나를 더욱 슬프게 한다.

결국...(다소 과장되었다 하더라도...)
평화유지군으로 원하지 않는 여성들과 데이트를 하고...
몰래 보일러를 고쳤주었건...
그 따위는 필요없다는 거야?

원하지 않은 어긋나는 대사...결정적 순간에 부족한 2%...
골 결정력 부족한건 축구뿐만이 아니다...

노래방가면
최호섭에 세월이 가면을 불러봐야지...
그건 그렇고 봤어?...
이요원과 김아중의...
손과 발을...
2006/03/01 16:03 2006/03/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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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6/03/03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그래서 노래방 가셨나요?
    이 영화 안 봤는데 .. 왜 요원양과 아중양의 손과 발을 봐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