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들 만나고 헤어지고...
2007/01/25 15:19
며칠전만해도 혼자였더니 지인이...
갑자기 연애를 한단다...
또...
한참 연애중인 지인이...
헤어졌다고 내 블러그에 있는 사진을 좀 내려 줄수없겠냐고 한다.
한참 이러쿵 저러쿵...
싸이 파도타기나 게시판에 리플놀이를 하다가...
언제부턴가 연락이 뜸해지더니...
대뜸 연애중이라는 지인도 있었고...
정말 오랫만에...
전화를 걸어와...
생뚱맞게 이것저것 안부를 묻더니...
종내에는 결혼합니다 라고 통보하는 지인도 있다.
메신저 대화명으로 알리는 지인도 있고...
싸가지 없이 전체메일로 결혼합니다. 문자메세지 보낸경우도 있고...
등등...
아무튼...
어떻게들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연애하고...결혼하고...애낳고들...사는지...
신기하다...
그게...그렇게 쉽게 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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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쉬운데...
쉽잖아!!!
너결혼했잖아!!!
상황이 사람을 밀어 붙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 밖에 나가면 다들 결혼 한다느니, 결혼 계획이라느니 말이 많고 괜히 내 맘만 싱숭생숭 해지는데, 집에 오면 난 아직 엄마한테는 철부지 어린애고 얻어 먹는 밥이 더 맛있고 집안에 대소사는 언니들한테 아직도 떠 넘기고 싶은걸..
으응...그건...
아직 철이 덜들어서 그런거야...ㅋㅋㅋ
쉬워서 결혼한거 같어? -.-;
늠 얄팍하게 보는거 아니에요~? 췟.
얄팍하게 본게 아니고 대단한걸로 본거지...ㅜㅜ
그냥 혼자 사십시오~
그게 세상의 평화가 오는길...ㅋㅋㅋ
너랑 같이 살고 싶어...
너...나한테 할 이야기있지 않니?
ㅋㅋㅋ
취향이 ... 그렇구나
내 취향이 좀 독특해...ㅋㅋㅋ
있지요...할말..ㅋㅋㅋ언제 조용히 시간내주세요~ㅋㅋ
내가 시간을 내야 하는거야?
궁금한데?
맞아요.. 잘 안돼요.. 마음먹고 다가가면 저는 아직도 제자리고, 이제는 연애라는 말이 귀찮기도 하네요. 어마니한테 다시 집에 들어가서 살겠다고 하니 - - 됐어. 밖에서 그냥 살어(왜냐구요?? 글쎄)
전세로 집값싸고 아담하고, 이쁘고, 깨끗한 집 소개좀 하세요. 연애좀 하게...ㅋㅋ
왜? 기숙사 맘에 안들어?
집있으면 연애할수 있어? 아...연애는 하겠군...결혼은 몰라도...
그런집 있으면 내가 들어갔지...ㅋㅋㅋ
이시간에 혼자 미친 사람처럼 신나게 웃었어요. 너무 웃긴걸요...
연애하면 모두 결혼이 될 수는 없죠.. 그걸 바라고 연애하시나요??. 내가 연애도사가 된 기분@@
숙소는 마음에 들지만 2월부터는 혼자 못살아서요. 답답하잖아요. 그런집 사서 같이 살까요. ㅋㅋㅋ
아직 여유가 있구나? 나이들면 다 그렇게 된다고...
집사...내가 같이 살아줄께...
ㅎㅎ 하루 피로가 가시는 듯 싶네요.. 기억 할께요.. 꼭 같이 살아주셔야 해요..(마음 변하면 으음 $$)
군발이가 피로가 쌓이기도 하나봐?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