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2006/06/27 10:22

요즘 너무 달려서 몸이 받쳐주지를 못해서...
지인들과 약속도 있었지만...
쉬기도 하고 사놓고 삼분일정도 밖에 읽지 못한 책도 읽을 겸....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기로 결정...

사실 영화를 보고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서 구입한...다빈치코드 - illustrated Edition(양장본)...
너무 커서 들고 다니고 보기엔 불편하다는...대략 낭패...
(아래는 영화 또는 책을 안보신분들이 보시면 나중에 영화나 책을 보실때 재미를 반감할수 있으니...알아서 읽으시길...)

콘스탄티누스 대제(Constantinus the Great)는 본인 스스로는 태양신을 숭배하지만 그 당시 여러 종교중에 하나인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의 많은 것들이 다른 종교에서 따온것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쉬는 일요일이 sunday...)
그 의도는 당시 가장 많은 신도를 확보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정통성과 권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분히 정치적 의도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정비 작업을 수행하는데 당시 그리스도는 현인으로써 사람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았으며 선지자였다. 막달라 마리아사이에 자손이 있었으며 나중에 니케아 종교회의에 의해 그리스도를 신격화(부활이라던가 여러 복음서에서 인간이라고 묘사된 부분을 삭제한다던가...)한다.

재밌는 이야기중에 하나는 기독교의 여자의 컴플렉스로 인해 중세의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는다는 이야기며 성배에 관한 이야기들...많은 사람들이 성배를 찾아 다니지만 사실은 성배가 잔이 아니고 자손이라고 책에는 쓰고 있다.

여하튼 그러한 비밀을 지켜나가고자 시온수도회는 비밀리에 활동하는데 그러한 활동중에 보여지는 것이 다빈치의 그림과 템플기사단과 같은 이야기...
오푸스데이는 그 반대 입장에서 기독교의 비밀(?)을 숨기기위해 다소 극우적인 단체로 활동한다.

한마디로 성경은 신화다...이거고
반론은 아니다...라는 거고...
진실은...모르겠다는 거고...

"믿음이라는 것이 신화인지 사실인지에 그렇게 영향을 받는거 였어?"


2006/06/27 10:22 2006/06/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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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vette 2006/06/28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은 소설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