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누가 찾아오면...
2006/05/16 08:52
누가 불쑥 찾아오면...
돈 빌리려 온게 아니거든...
네게 할말이 있어서다...

주저리 주저리 내 고민을 떠들고 있을때...
내 앞에 지인이 평소와 다르다면...
그도 고민이 있다는거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 사실을 알리고 싶은 사람이 있는거다...

연애시대
+ 프로포즈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만 바라보고 살줄 알았던 남편에 대한 상실감으로 손예진이 감우성의 배를 때리며 용서한다고 할때
+ 고민 고민하다 친구를 찾아갔더니 고민있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도 친구가 맥주를 내주면 "잘 말해봐" 할때..
+ 빈집에서 작은 추억 하나하나 떠올리며 가슴 아퍼할때...

남자는 확실히 여자보다 둔하구나...
나도 저렇게 여자를 사귀고 싶다구...
확실히 타이밍이야...
2006/05/16 08:52 2006/05/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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