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6/01/12 00:07
어느날 갑자기 쌩뚱맞게 착해질때 또는 착해지고 싶을때가 있다.
그게 본심인지 혹은 그저 그게 좋아보이는 철 덜든 어른의 동심(?)인지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럴땐 어디 나병촌이라도 가서 봉사를 하고 싶다가도 장애자를 위해 목욕봉사를 한다든지...
웃기지 않은가? 정작 현실은, 퇴근길 힘들다며 줄에 새치기하는 사람도 용서하지 못하면서...

선한 것을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아는것은 그것이 선하고 악한것을 구별하는 것이고 깨닫는것은 선한 일들을 행할수 있는 것이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은 자기가 얼마만큼 가지고 있다는것을 아는것뿐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아는것으로 끝나며 아픔을 기억하는데서 끝난다....무의미하다.

"살고자 하는 건 모든 생명체의 유전자에 새겨진 어쩔 수 없는 본능과 같은 건데, 죽고 싶다는 말은 걲로 이야기 하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말은 다시 거꾸로 뒤집으면 잘 살고 싶다는 거고...."

"유정아, 아는 건 아무것도 아닌 거야. 아는 거는 그런 의미에서 모르는 것보다 더 나빠. 중요한 건 깨닫는 거야. 아는 것과 깨닫는 거에 차이가 있다면 깨닫기 위해서는 아픔이 필요하다는 거야."

- 본문중에서
2006/01/12 00:07 2006/01/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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