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태양
2005/05/27 08:55
인라인 Aggressive 를 소재로 한 영화.
찬석이가 ***에 홍보대사로 있어 초대권을 받아...
여자친구 상견례도 할겸 회사 근처 브로드웨이에서 봤다.



감독은 모르겠고 김강우(모기), 천정명(소요), 조이진(한주)가 주연배우...
조이진은 어디선가 낯이 익다 했더니 맥주광고에 나왔다고...
난또 내가 전에 사귔었던 여자인가 했네...
아무튼 코위에 점...갸날픈 손...발 뒤꿈치..모두 만점
혈액형만 A형이 아니면 좋은데
(난 변태가 아니다. 단지 독특할 뿐...)
인라인이라는 소재가 전혀 낯설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왜냐? 내가 그 6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일산 트릭스 회장이니까..)
인라인 aggressive를 소재로 하여
젊은이들의 이유없는 반항, 고민, 일탈등을 이야기 하며
그러한 태풍(?)에 시절을 지나 새로운 희망(태양?)을 가진다는...
이야기를 하려한듯하나
Aggressive의 영상도 약해고 그렇다고 젊은이들의 이유없는 반항에 대한 주제도 약하고...
하지만 내가 젊은 시절의 진진한 일탈에 대한 동경에 대한 후회가 있었던 터라...
그리운 감정(?)이 새록새록...

중고등학교 시절중 후회하는것중 하나가 가출에 대한 개념이었다. 생각없고 무작정 가출이 아니라 진지한(?) 자기자신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가출이라면 나중에 내 아들이 한다고 해도 말리지 않겠다.(말이 길어지므로 생략...생각난김에 나중에 가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

영화가 끝나고 김강우와 조이진()과 팬미팅을 가졌는데...
아쉽게 카메라가 없어서..찬석이가 찍은 사진은 나중에 포스팅...
2005/05/27 08:55 2005/05/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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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06/01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독은 '고양이를 부탁해'를 만든 정재은 감독이라고 아는데 .. 재미나요?
  • hongyver 2005/06/01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로님..누추한 이곳을 ^^;
    아..그 감독이 정재은 감독이군요...재미요? 음...공짜니까. 봤다..라고 하면 답변이 될까요?
  • 산돌기 2005/06/14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근데... 여기... 왜케 누추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