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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 Online(울티마 온라인)
2006/07/03 09:05
울티마 온라인...
내가 해본 온라인 게임중에 최고 였다고 말할수 있다...
우연히 서핑하다가 울티마 온라인의 stones의 노래를 듣다가 문득 옛생각이 나서...

처음 올온에 로그인해서...
올온세상에 발을 디뎠을때는...
넓은 초원에 버려져 아무도 없었다...그저 황량한 바람과 길잃은 동물들...
그후 미녹을 근거지로 광산에서 광물을 캐며 광부생활을 시작하고...
지인들과 같이 사냥을 다니며...
죽음의 고비를 넘기기도 수십번...
빨간이름의 PK가 나타나면 도망다니고...
몇일을 고생해 번돈으로 갑옷을 샀을때 기분...
매일 매일 뛰어다니거나 남에게 부탁을 해서...이동하다가...
내손으로 도시마다 rune에 mark해서 recall 마법으로 이동할때...

적어도 게임은 이정도는 되야 하는거 아냐?
삽질하는 리니지가 뭐가 그리 재밌을까?

아쉽게도 현재 한국서버는 모두 철수했다고...
울티마 온라인 공식 웹사이트

울티마 온라인 BGM stones...

APPLE 시절의 음악

2006/07/03 09:05 2006/07/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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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작 2006/07/10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배경노래를 들으면 갑자기 가슴이 뛴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약간의 공포감때문에.
    외로움 속의 공포감이라고 해두지.

    집자리를 찾아 낯선 동네에 들어섰을때...
    멋지게 뽐내기 위해 새 갑옷입고 산책할때...
    낯선 곳에 룬을 찍기 위해 돌아다닐때...
    귀한 물건을 들고 생산직이 외출을 할때...
    룬을 집에 놓고 나왔다가 복귀할때...
    짐말을 끌고 조용한 광산에 가서 일할때...
    어디선가 나를 해칠 수 있는 산적이 나타날 것이
    걱정되어 불안에 떨었었지. 풉~^^

    르네상스의 출현은 게임의 재미를 없앴다.
    항상 긴장해야 하는데 르네상스에서는
    모범시민에 대한 공격이 불가하니깐...

    재미있었다.
    • hongyver 2006/07/10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포감...ㅜㅜ
      울온만큼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없었던듯...
      아직도 처음 로그인해서 브리튼 밑 어느 숲속에 버려졌던 기억이나...
  • aa 2006/12/16 0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O Emulator Server의 선전입니다.
    ACW를 모델로 한 사양입니다.
    ZD, PreCast, PK, Fation등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만약 좋다면 놀러 와 주세요.

    http://acw.blog.shinobi.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