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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
2007/10/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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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왕과 중전...후궁이 아니라...내시와 궁녀다.
억압된 그녀들의 삶,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이 품게 되는 어긋난 사랑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

#1
특이한(?) 소재 답지 않은 흔한 치정과 원한에 관한 스토리가 아쉽고...
처음에는 CSI로 시작되더니 후반부에는 영화 가발같은 공포영화로 끝나는게 아쉽다.

#2
희빈이 낳은 빈티나는 아기
수다스런 지밀나인
허벅지에 글을 수놓는 옥진
고문장면과 쥐부리글려의 공포

그러헥 여성감독의 세밀한 이야기 전개는 두어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3
추격씬(?)은 왜 늘 산속?
반복되는 어린 내의녀의 담배피는 모습?
마지막 내의녀 천령의 손에 칼을 댄 의미?
범인을 잡아야 한다며 길길이 뛰다가 종내 입을 다문 사연?
네이버도 가르켜주지 않는 궁금함...

쥐부리글려란?
아직 정식 궁녀가 되지 못한 어린 궁녀들을 불러모아 밀떡을 동그랗게 만들어 입에 붙인 후 흰 무명천에 고리를 만들어 마스크처럼 쓴다. 그러면 내관들이 불을 붙인 긴 장대를 휘두르며 궁녀들의 입에 갖다대는 듯한 행위를 하고 ’쥐부리지져, 쥐부리글려’라고 외쳤다는 것. 어떤 상황에서건 입조심을 강조한 행사다.
네이버펌

그나저나 추리 미스터리인줄 알았는데...
어머 웬일이니 공포물이었잖아...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 >.<
다음엔 허진호감독의 행복을 봐야겠으...
  
2007/10/19 07:58 2007/10/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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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10/23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그럼 난 안볼래..
    영화 못본지 넘 오래되서 엄선해야되거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