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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4 자린고비는 굴비를 보고 홍가이버는 책겉표지만... 6
  2. 2007/05/23 장정일의 공부 2

자린고비는 굴비를 보고 홍가이버는 책겉표지만...
2007/09/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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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제목에 끌려(?) 사게된...큼지막한 사진과 공감하는 글들이 실린 다이어리만한 책
2. 장정일의 공부를 읽고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결심하고 뒤늦게 사게 된 독서일기 7
3.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정교한 논리, 성역없는 비판으로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들을 하나하나 들추어냈던 박노자 교수가 쓴 책 - 당신들의 대한민국 1,2 권
4. 곽용재님의 Efficient C++ - 프로그램 성능을 끌어 올리는 핵심 테크닉 이라던데...과연...
5. 대한민국 개발자들의 희망보고서래...얼마나 절망적이면...
6. 애자일 컨설팅으로 유명한 김창준님의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해보자고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7. HeadFirst 의 디자인패턴책을 읽다가 너무 java위주로 설명되었길래 홧김에 산 C++로 배우는 GOF...어쩌구저쩌구 책
8. 2권의 rootkit 책, Professional Rootkits,  Rootkis: Subvertiong the windows kernel
그외에 C++ 책이 옛날책밖에 없길래 산 벼개만한 The C++ Programming Language(Bjarne Stroustrup), STL 관련 서적 C++ Standard Library, Head First JAVA 책을 사서...
밥도 안먹구 책만 보고 있음...사실은 책 겉표지만 보고 있음...
 
2007/09/04 09:03 2007/09/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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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질쟁이~ 2007/09/04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로 프로그래밍 책을 읽네?
    "공부"를 읽고 확신 한거.. 역시.. 장정일은.. 아니야~ !!나에게!! ^^
    BUT!!
    끌림"과 박노자 교수의 책은 나도 끌리네.. 홍홍~
    돌려보실라우~ 아님 사서볼까? ㅎㅎㅎ
    • hongyver 2007/09/04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내용이? 글스타일이?
      책은 얼마안하니 사서봐라...저거 언제 볼지 모르겠다. ^^
  • TWEETY 2007/09/04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표지만 봐도 내공이? ㅋㅋ
    예전엔 사전 베고 잤자나? 그지그지???
  • 땡굴씨 2007/09/04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궁금한거 있는데..
    내일 일과중에 시간 되면 네이트 대화 신청 하겠어요... 받아주삼

  • 장정일의 공부
    2007/05/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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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그렇게 생각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다가는 아무 소용이 없겠구나 싶었다. 그러다 전철 무가지의 한 책소개란에 소개된 책인데 공부라는 책 제목이 눈에 띄어 한번 읽어볼 요량으로 주문했다가 바뻐 잠시 접어두다 최근에 읽은 책.
    읽기 그리 쉽지만은 않아 중간중간 턱턱 걸려 더디 읽혀지기도 했지만 무릎을 치며 그렇구나! 하며 읽다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게도 만든다.

    서문에서 발췌

    " 10의 중간은 5의 언저리일 것이지만 100의 중간은 50의 언저리며, 1000의 중간은 500의 언저리다. 이런 식으로 중용을 추구하다 보면, 어느 사안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보수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위치에 서 있게 된다.
    ...
    그런데 어느 날 알게 되었다. 내가 '중용의 사람' 이 되고자 했던 노력은, 우리 사회의 가치를 내면화하고자 했기 때문도 맞지만, 실제로는 무식하고 무지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그렇다. 어떤 사안에서든 그저 중립이나 중용한 취하고 있으면 무지가 드러나지 않을 뿐 더러, 원만한 인격의 소유자로까지 떠받들어진다. 나의 중용은 나의 무지였다.
    ...
    중용의 본래는 칼날 위에 서는 것이라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은 사유와 고민의 산물이 아니라, 그저 아무 것도 아는 게 없는 것을 뜻할 뿐이다. 그러니 그 중용에는 아무런 사유도 고민도 없다. 허위의식이고 대중 기만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는 무지의 중용을 빙자한 지긋지긋한 ‘양비론의 천사’들이 너무 많다. "

    물론 작가의 사상이나 이야기에 모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배신감(?)을 느낄 필요가 없는것이 그 또한 중용에 대한 작가식의 해석이랄까?

    2007/05/23 09:15 2007/05/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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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질쟁이~ 2007/06/02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정일씨의 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ㅋㅋㅋ
    제목에 혹~하네 ㅋㅋ 표지도 맘에 들고~
    오늘 사서 함 봐야겠다... 안그래도 요 얼마간은 책은 안읽고
    만화책만 독파하고 있는 중이였는데 ㅎㅎ (앗! 만화도 책은 책인가? ㅎㅎ)

    아! 팩토리 걸" 이라는 영화 봤수?
    앤디워홀의 한창때, 에디 세스익을 영화화 한건데.. 좋더라고요..
    난 앤디워홀 전시회 보고, 영화를봐서 좋았는데 ㅎㅎ 영화 보고, 전시회를 보는것도
    재밌을꺼 같더라고 ㅎㅎㅎ

    좋은 책좀 자주 소개해요~ ㅎㅎㅎ 따라 읽게~ ㅎㅎㅎ
    • hongyver 2007/06/03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 재미(?)있게 읽었어...
      ㅡ.ㅡ
      사실 재미보다는 의무감으로 읽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