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4/12/27 크리스마스 파티
  2. 2004/11/29 어제..그제..오늘..
  3. 2004/11/27 Dover...에서 Cantabery로..
  4. 2004/11/27 Dover...
  5. 2004/11/13 빨래를 하다...

크리스마스 파티
2004/12/27 12:48
일본사람이 사온 김치 쵸콜렛.
나도 처음보는데 일본사람들은 얼마나 신기할까?
하지만 맛은 쉣이다. ㅡㅡ;

크리스마스 파티가 저녁 7시에 있어서 그전에 극장에 가려고 걸어가던중에 본 현대자동차


극장 앞...

극장 분위기는 비슷비슷


본영화는 다름아니

사람들이 별로 없다

표는 참 간단썰렁
5파운드면 10000원정도...
일본하고 비슷하게 비싸더군..

하지만 콜라하고 팝콘을 봐라.
저게 small 이란다..
먹느라 죽는줄 알았다. ㅡㅡ;

극장내부 또한 비슷하다.
좌석번호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대충 가운데 뭉쳐서 본다.
역시나 내 앞자리는 이상한 변태연인이...
영화는 안보고 이상한짓만 하더군...
전찬석과 정애림이 잘하는..

광고...원숭이..

영화시작~

시간이 되서 근처 파티장소로 같다.


웬일 사람들이 대부분 정장을 입고 있는게 아닌가...

식장에 입장하기 전 리셉션장소
서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난 서서 마시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Graham Lee~ 하고 약혼녀 - 실제로 보면 상당히 미인

아카호상과 한컷...
사실은 말이 안돼서 한쪽에 찌그러져 담배피는중

사진찍는다니까 좋단다.
Ian, Craig와 여자친구들...

결국은 같이 찍었다.
ㅡㅡ;

드디어 식장 입장

내자리

Graham과 약혼녀..눈 큰거봐..

다른 Table
저쪽에 앉은 친구(여자)를 겨냥해서 찍은 사진인데...
이름을 잊어버렸다.

알렉스
일본여자와 곧 결혼할꺼같다.
무척 친철하다고...
하긴 일본여자 친철하긴하지..

내자리..
빨리 밥을 달라...

밥을 먹기전에 막대기 같은것을 옆사람과 서로 잡고 뽑는데..
그 안에는 모자하고 반지등 장난감이 들어있다.

모자쓴 모습...
처음에 얼마나 쑥스러운지..

거위간이던가?
아무튼 맛없음

봐...
쑥스럽지..

연어 요리
먹을만 했음

후식은 쵸코파이

밥을 다먹고 나서 퀴즈시간
퀴즈는 영국에 살아야지만 아는 문제여서 난 당연히 다 틀렸다.
2004/12/27 12:48 2004/12/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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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제..오늘..
2004/11/29 18:12


Fish&Chips
며칠전 점심 메뉴였다.
영국가면 꼭 먹어보라던 그 음식...
웬지 땡기지 않아 먹지 않다가 오늘 점심 메뉴에 적혀 있길래...
3파운드를 주고 먹었다.
파란 완두콩은 그냥 삶기만 해서 그런지 풋풋한 냄새가 그대로 먹기가 다소 힘들었고
감자튀김은 우리나라 패스트푸트점보다 좀 두껍고 맛이 비슷..
생선튀김은 그럭저럭 소스발라서 먹을만...
우리나라에 제사에 쓰는 "전"이라는 음식하고 비슷하다.


회사 ground 주차장
영국은 1층을 ground라고 하고 2층부터 1층이라고 부르는 희한한 행동을 한다. ㅜㅡ;
가만히 보니 대부분 우리나라 소형차 축에 못끼는 작은 차들 모두들 그차에 온몸을 구겨서 탄다.
우리나라 일반차 크기의 차들은 어쩌다 한대...
이걸 절약정신이라고 해야하는지 궁상이라고 해야하는지...
난 이걸 국민성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보고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안든다...
문화에 차이지 이게 어찌 선진국민의 사고방식이라고 할수 있을까?


일본 회사 동료가 런던갔다가 사온 총각김치
이게 얼마만 인지...
무슨김치냐고 물어보는데...
배추김치(はくさいキムチ)는 많이들 알고 있지만
총각김치는 처음이란다 이걸 그냥 무김치(だいこんキムチ)라고 설명하기는 뭐하고..
총각을 뭐라고 설명한다...
대략 난감...
2004/11/29 18:12 2004/1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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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ver...에서 Cantabery로..
2004/11/27 13:42
본격적으로 성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성주위에 있던 돌매달아 쏘는 포...

성안으로 올라갈수도 있다.

King 어쩌구 저쩌구 써있는 빨간 휘장...

역시나 계단..계단..나무계단을 계속 올라간다.

헥헥...다올라 왔음...
위에서 아래를 본 모습..

각홀마다 다른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솔직히 뭐라 그러는지 모르겠음...방송이..영어라..

왕이 있었다는 방...

저 의자에 앉아보고 싶은 충동이...
사람이 없기를 기다렸지만...불행히도 계속해서 사람이..
또한 일본친구의 소심함도...결국 나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침대라고 하는데...
웬지 작은 느낌..

어느 구석진 골방에서
왕자를 기다리는 공주처럼 포즈를 취하고 찍었음.

자..또 위로...

얼마나 어두웠는지 비교해보라고..후레쉬 터뜨렸음

옥상(?)에 올라오니..

너무 멋져서..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음..잠시 코멘트없이 보기를...

입구

항구쪽

시내






계획보다 다소 늦어져 Cantabery로 가기 위해 서둘러 시내로 나왔다

마을 중심가에서는 역시 축제중...

우리와 다른건 얘들 분위기는 아니고 가족분위기...

역시 빠지지 않는 공기총 쏘기.
시간만 있어서 내가 쏘기만 한다면 상품은 따논 당상인데..

서둘렀건만 Cantabery에 도착했더니 이미 어둑어둑...

서둘러 Cantabery Cathedral(대성당)로 이동중...

대성당 입구
영국 국교회의 소재지이자 기독교의 총본산이라고 한다.

우리가 간 시간이 5시가 조금 안 넘는 시간인데..
벌써 문을 닫았다.
예상은 헀지만 - 보통 4시면 문을 다 닫는다 - 도대체 언제 관광을 하라고..






최초로 기독교를 영국에 포교하러 온 성 아우그스티 사원도 가봤으나 역시나 closed.
젠장..그래서 그런지 돌아오는길은 꽤 피곤했다.

런던에서 10시까지 한국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옥스포드에 돌아오니 1시가 넘었다.
(아리랑이라는 식당인데 oxford street 중간에 있었다. 다소 비싸기는 했지만 오랫만에 한국사람과 대화도 하고 한국음식도 먹고 ^^)
아..피곤하다.
한국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분이 일요일 옥스포드를 오기로 했는데...내가 뭘 해주지?
2004/11/27 13:42 2004/11/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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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ver...
2004/11/27 12:41
프랑스 파리에 가려다
도저히 유로스타 시간에 맞출수 없어서..
불쌍한 직장인...돈은 있는데 시간은 없고..^^;;
결국 dover 에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밥도 못먹고 밥이라 해봐야 계란에 구운 베이컨이지만
옥스포드를 떠나 런던 빅토리아 역에 도착
dover 행 기차표를 사고
화장실을 가는데...
망할 돈을 받어? ㅡㅡ;

우리가 타게될 기차

썅칼라!
버튼을 눌러야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문이 안열리기에 가까이 가봤더니 역시 버튼이...복잡해..복잡해..

으~응?

편도가 아닌 왕복을 끊었다.
왕복이 싸거든...

뭐 어쩌구 저쩌구 잔뜩 써있지만
좌석번호가 안보인다.
물어봤더니 대충 앉으란다..일반석이라 그런가..

아무튼 텅텅빈 기차타고
앞으로 2시간을 가야한다.

숙소에서 가지고 나온 빵과 버터

도착한 Dover Prior 역..

Dover 시내...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서둘러 버스를 타고 Dover Castle로 향했다.
멀리서 보이는 성...

버스에서 내려 다소 걸어야 한다.

성 입구..
영화나 티비...
찬석이는 지금 게임장면에서 많이 보겠군..
Dover 성은 원래 프랑스 침략을 막기 위해 지어졌는데 이차대전시에 전초기지로도 쓰였다고...
덕분에 독일군 비행기에 폭격좀 받았겠다. 지금은 전혀 그런 흔적도 없음...

성에서 본 시내전경

성 주위...
역시 깊게 파 놓았군.

코스를 따라 이동중
대포가 난장이 똥자루 만해...

항구쪽

곳곳에 저런 잔디와 벤치가 있었다.
지금 내옆에 있는 일본친구가 남자가 아니고 여자라면..하고 바란적이..
솔직히 말해서 몇번 있었다.

이건 2차대전 당시 썼다던 대포

입구에서 전시 비밀 터널을 가이드 해주겠다는 걸 거절 했었는데..추가로 돈들까봐..
근데 여기서 다시 신청할수가 있다네? 다시 신청해서 보려고 하는중..물론 공짜 ^^

아직 터널은 아니지만 터널 입구에 전시된 전화교환대

저쪽이 입구
10분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는 중...
아쉽게도 사진은 없다. 뭐가 비밀이진 사진을 못 찍게 해서 ...

다시 그곳을 나와 전망대쪽으로 이동중
전망대에서 본 항구...
이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를 오고 간단다.

조금도 왼쪽을 보면 유명한 White Cliff(하얀절벽)을 볼수 있다.
또다른 말로 Albion(라틴, 하얀나라)라는 말로도 불리지...

여름에는 이러한 관람차로 관광객들을 태워준다는데..왜 겨울에는 안하는거야?

저 멀리 궁전이 보인다.

넓은 잔디와 성들

우울한 날씨만 아니면 참 좋은데...
2004/11/27 12:41 2004/11/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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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하다...
2004/11/13 12:38
4주동안 40폰드를 내면 얼마든지 타고 내릴수 있는 표다.
지역 A에서 B까지만 이용가능하고 11월 28일까지 유효...
프라스틱도 아니고 두꺼운종이로 되어 있어 조금 불안하기는 한데...
마그테틱이 손상되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니까...

빨래를 하기 위해 호텔앞 빨래방(coin wash)에 갔다.
왜 이리 복잡한지...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한번도 안써본..빨래방..

작은기계는 10 credits 큰기계는 15 credits를 구입하면 된다.
난 작은것으로 2.1폰드에 구입했다. 뭐 빨래감이야 양말하고 속옷정도 밖에 없어서..

어떻게 사용하는가 고민중인 일본친구들
일주일밖에 안지났는데 왜 빨래감이 그렇게 많은거야...

섬유세제..피존같은것도 따로 판다...
젠장 언제 저걸 사용하는지 알아야 쓰지..ㅡㅡ;

작은 빨래통

결국 난 다른 친구 빨래감과 같이 넣었다. V^^v
한시간 걸렸나..

아..
이런 세제도 따로 사야한다...
더러는 집에서 가져오기도 하는 모양인데..
집에 세탁기가 고장이라도 났는지...원...

빨래를 다 마치면...
이 통에 넣어서 건조를 시켜야 한다.

빨래를 다하고 나서 옥스포트 시내로 나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전에 머물렀던 란돌프 호텔로 가서
저번에 묵었을때 MP3를 잊어버렸으니 찾아내라고 했더니...
뭐 이름물어보고 숙박날짜 물어보고..아니 분실물중에 MP3가 있나 없나만 확인하면 될거아냐..
젠장...
아무튼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서 저번에 갔던 버스 역앞
중국과 일본음식을 절묘하게 짬뽕한 noodle bar 란 식당에 들어갔다.

내가 먹은건 역시 카레...

소개받은 컵라면하고 먹을만한것을 파는곳에 가기로 했다.
역시나 중국가게...
영국하고 중국하고 - 홍콩일까? - 꽤나 친한가보다.

럴수럴수..이럴수가...
이게 뭐데?

신라면 아닌가...
캬..
김치도 있고..
왜 이럴때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지?
영국은 역시 온갖 인종이 다모여 있어.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공존해 있는거 같다.
뭐 특히 중국계가 많기는 하지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였다.
나도 관광객인가?

생각보다 쭉쭉빵빵 멋쟁이는 없고
키도 별로 안크고...
역시 한국여자가 젤 이뻐..

그날저녁...컵라면과 회사동료에게서 받은 밥솥으로 밥도 하고
사온 김치랑 맛있게 먹었다.
부엌이 없어서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럭저럭 해먹을만 했음

보라..자랑스런 김치를

고기위에 파이를 얻은 캔을 하나 사서
렌지에 데워서 먹었는데..
대략 실패...ㅡㅡ;


버스정류장
조그만한 버스 간판만 붙어있다.
시간표가 붙어 있긴 하는데 거의 제때에 오는 적이 없다.
우리나라는 시간표가 아예 없기 하지만...
참 일본은 제각제각 정각에 온다.

이날 따라 버스가 늦게 와서
여기 저기 찍는중
내가 묵는 B&B(Bed and Breakfast) 호텔..
저차 엑센트 아냐?
의외로 현대차(엑센트)와 대우차(라노스)가 제법 눈에 띈다.
현대차 대리점을 보긴 봤는데...

가디언이라고 신문파는곳
그안에 우체국도 있다.
요즘 누가 우체국을 이용하나 싶긴하지만 제법 사람들이 북적북적

슈퍼정도되는 가게...
빵이나 음료수를 주로 이 가게에서 산다.

출근길은 어디나 북적북적


회사근처를 산책을 하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여유가 없다.

사실 넓어서 어딜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일본친구가 복권을 사서 긁었다.
음...

결과는 꽝
2500폰드가 당첨되면 500만원인가?
별거 아니네...

타이 음식점에 가는 좁은 골목길
타이 음식점에 한국사람 인듯 보이는 여자 종업원이 있었는데..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마도 타이 사람인듯하다.
옆에 지나가면서 일부러 한국말을 했는데도 별 반응이 없는거 보니...

금요일 저녁
영국회사 사람들의 모임에 초대 받았다.
말때문에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일본친구들과 가기로 했다.
2주일에 한번은 이렇게 모인다는군...
역시는 PUB(Public House)..

이렇게 주문을 하고
제임스라는 친구가 자기가 산단다.
난 기네스(영국 흑맥주)를 시켜 먹었다.
끈적끈적한 것이 약간은 쓰고 시럽 비슷하다.
음..역시나 술은..ㅡㅡ;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은 별로 없지만
PUB 은 이렇게 생겼다.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더니...
후래쉬가 터져서 깜짝 놀랬다...
약간은 피곤해 보이는데...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

내가 가진 담배와 영국친구가 말아서 피우는 담배를 바꿔서 펴봤다.
그래도 필터도 있고...
하지만 역시 독하다...콜록콜록..

어느덧 사람이 많이 모였다.
제임스, 크리스, 던컨, 제프, 제프의 부인, 아들, 맨 마지막 친구이름은 잘 모르겠다.

다트가 있어서 함께 다트를 했다.
규칙도 다양하고 간단하게 모여서 놀기는 좋을듯...
한국에서는 뭐할까? 술마시고 노래방?...
다트가 거의 선수급인 크리스

돌아오는 길의 한적한 거리

일본친구들 피곤한 모습
정기권으로 승차하려 했더니 구역이 틀리다고 안된단다.
그래서 1.9파운드나 주고 탔다.

내릴곳을 열심히 설명을 듣고 왔는데도
불안해서 안절부절하다 겨우 내렸다.
한국같으면 자신있게 들어가서 뭐라도 먹을텐데...

15분정도 걸으라고 하더니...
왜이렇게 먼거야 ㅜㅡ;

길거리 모습
5시만 넘으면 웬만한 가게는 문을 닫는다.
음식점, fish&chips, 슈퍼정도만 문을 열고 죄다 문을 닫는다.
썰렁~

프라모델 만드는 곳인가를 들어갔더니...
반지의 제왕의 모형들도 있고...

주사위를 굴려서 실제 게임도 한다고...

모형을 하나하나 사다가 죄다 색칠한거라고
색칠하는 취미도 있나보다..

모형들

서둘러 찍었더니 촛점이 하나도 안맞네...
2004/11/13 12:38 2004/11/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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