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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童(신동) / 涙(なみだ)そうそう(눈물이주룩주룩)
2007/07/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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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가을동화.
개인적으로 일본배우중에서 마음에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츠마부키 사토시 가 남자주인공으로...
윤은혜와 닮았다고 하는 여주인공은 귀여운 나가사와 마사미.
제목보고 눈물을 주루룩 흘리려고 손수건 준비했다면 대략 난감할수도 있겠다.
(안타까운 여주인공의 눈물연기 때문에 나도 같이 주먹을 쥐고 눈물연기를 할수 밖에 없었다...)
아직도 귀에 쟁쟁한 시도때도 없이 불러대는 にに.
(아마도 오빠/あに의 오키나와 사투리인듯)
울음을 참기위해 코를 잡는 닮은꼴 모습과 자면서 서로 손을 꼭 쥐는 모습.
대학생이 되어 혼자생활을 하기위해 나갈때 나오는 三線の花(삼신의 꽃)의 애절한 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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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상암에 가면 인디 영화관이 있다.
가끔 그곳에서 영화를 보곤 하는데...라고 해봤지 주로 보는건 일본영화이긴 하지만...
지인에게 받은 표도 있고 해서 영화를 보려했더니 마침 일본 인디 필림페스티발을 하고 있단다. 하지만 퇴근하고 볼수 있는 영화는 오로지 신동 밖에...(스토로우베리가 보고 싶었지만...)
원작이 만화라던데 웬지 만화가 더 재미나는게...
"데스노트" L의 마츠야마 켄이치, "트릭" "1리터의 눈물"에 출연했던 나루미 리코(실제14살...나이가 믿겨지지 않아...)
영화내내...
눈에 띄는건 손가락이 피아노 건반위에서 뛰어다는것
귀에 들리는건 피아노 소리...

아...나는 왜 피아노 관련된 영화만 보면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지는 걸까...
정말 피아노가 배우고 싶다.
(남자주인공이 연습하던 베토벤의 소나타 23번 바단조, Op. 57 "열정" , 3.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 곡명알려고 일본 홈페이지까지 뒤졌다는 사실...)

2007/07/01 10:23 2007/07/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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