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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계곡,추암해수욕장,묵호,양떼목장
2006/06/19 09:28

양떼목장, 엄마와 아들

토요일 볼일(일산정보고...홈페이지 강좌)을 끝내고...
늦게 출발...짜쯩날 정도로 막혔지만...


도착한 이끼계곡...은...정말...환상이었다...
위치는 진부면 신기리...
영동을 타고 가다가 진부 IC에서 내려 59번 국도를 타고 가다 왼쪽으로 다리를 하나 건너면 된다.
계곡까지 그렇게 많은 산행을 할 필요도 없고 차를 세워놓고 조금만 걸으면 계곡을 하나 지나 깊숙이 들어가면 빛도 잘 안드는 계곡에...
이렇게 파란 이끼들이 피어있다..
물은 또 왜 그렇게 찬지...5분도 발을 못 담그겠더라..


그곳을 아쉽게도 뒤로 하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추암...
추암이라고 해서 해수욕장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추암 해수욕장이더라...
또 사진을 보고 엄청나게 크진 않더라도 꽤 규모가 있는 곳줄 알았는데...입구부터 겨우 차가 한대 정도 지나다닐수 있고...해수욕장도 그다지..크지도 않고 아기자기한 곳...
여름에는 아주 난리 나겠어 >.<
대충 그곳에서 저녁(지인이 회를 맛있게 사주셨음...)을 먹고 숙박...
아침일찍 일출을 찍고 묵호마을로 넘어갔다...
이곳은 작년 겨울에 왔던곳...
여기까지 온 김에...다시 둘러보기로 했다...
야경은 볼게 없었고 벽과 지붕을 다시 색칠해서 저번에 왔던 그런 느낌과는 사뭇 달랐다...
마을 입구에 저렇게 의자가 4개가 놓여 있었는데...
아마도 마을 사랑방 구실을 하지 않았을까?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이 하나 둘 나와 담소를 나눌듯 하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양떼 목장...
(횡계 IC에서 내리면 이정표를 보고 쉽게 찾아 갈수 있다.)
누가 양떼가 없다고 했는가...양들 천지더라...
다만 구름이 한점 없는게 아쉽더라...
근데 의외로 양들은 더러워...
안아주고 싶은 생각이 조금도 안들어...
우리에 있는 양들은 또 왜이렇게 돼지 같은지..
그래도 넓은 초원에 펼쳐진 풍경은 이국적이고 3000원 내고 볼만한더라...

2006/06/19 09:28 2006/06/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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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06/19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없이 달리시는 아저씨...
    개인적으로 이끼계곡 맘에 든다.

    역활이 아니고 '역할'이 맞는 말이죠? ^^;
  • maro 2006/06/20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러그가 완죤 달라졌네
    마지막 양때 웃는 얼굴 .. ㅋㅋ
    울 나라 축구 비겨서 웃는건가? 죠~~ 사진 퍼가욤

    ** 난 종마공원갔었는데 .. 거기서 허브랜드 멀어요?
    ** 걸어가려니 일행들이 다 멀것같다고 말려서 허브랜드는 못갔어욤 ㅡ.ㅜ
    • hongyver 2006/06/19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마장?
      원당에 있는 종마장? 거기서 허브랜드는 멀지...
      걸어서는 못가...
      종마장에 사람없디? 주말에 사람많을텐데...흐미...
  • 지영 2006/06/20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사진 모두 오빠가 찍은거?
    우왕~완전 좋으네...
    좋겠다..좋은 구경 많이 하고 다녀서~~
  • TWEETY 2006/06/21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활은 틀린 말이라구요. -_-;
    역할 <<-- 이게 맞는 말.
  • TWEETY 2006/06/22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없네???? 분명히 봤는데...-_-;
    그럼 어디서 본거지??? 엘범에서 봔나?

    훔... 오빠가 언능 지웠쪄?? 흐흐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