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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해적-세상의끝에서/태양의노래
2007/06/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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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나 분명히 1편,2편을 다 봤느데도 불구하고 왜 이해가 안되는걸까?
(이야기를 만들려니 당연히 그런거 아니겠어?)
롤링 스톤스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차드, 주윤발, 멍청한 두 명의 영국 해군 머토그와 멀로이...
깜짝등장도 그 다지 반갑지 않다.

영화가 끝난후 엔딩크레딧후 추가영상이 있다고 해서...
10여분이 넘는 시간을 기다린 끝에 보고 말았다.
내용은? 직접 보시길...^^

영화 첫 장면에 교수형을 당하던 꼬마와 마지막(엔딩크레딧후 나오는 영상)에 등장하는 꼬마와 동일 인물?
그렇다면 4편을 예고하는 감독의 음모(?)가 숨어있는게 아닐까?
근데 칼립소는 그게 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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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슬픈데 영화는 슬프지 않다.
오히려 힘이 솟는다.

영화제목과 같은 "태양의노래"보다는 "good bye days" 가 좋다.

#1.
기차길 역에서 밀어 넘어 뜨리면서 숨을 헐떡거리며 프로포즈하는 장면.
숨이 차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코지를 밀어 넘어뜨리면서 대뜸 자기소개며 좋아하는 바나나는 먹는음식입니다라면 어뚱생뚱한 행동을 보며서 그속에서 나를 보다.

#2.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정류장 표지판을 옮기는 장면.
방에서 코지의 얼굴을 볼수 없어 표지판을 힘들게 들어 옮긴다. 옆에서 혹은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만이 할수 있는 행동. 공감100%

#3.
카오루의 방에서 창문쪽으로 클로즈업되면서 기타와 버스정류장이 보이는 장면.
햇볕이 들어 눈부신 방안에서 점점 버스정류장과 해변쪽으로 카메라 움직이는 씬하나로 영화에 모든걸 말하다.
2007/06/03 10:18 2007/06/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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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ΟΖ 2007/06/03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해적.... 개봉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딱히 볼만한 기회가 안 되네요...
    결국.... DVD나오면 봐야 하는 건가... 털썩
    • hongyver 2007/06/03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그...
      볼기회라...보여만 준다면 언제든지 내가 기회를 만들어 줄수 있는데...
  • 얼룩고양이 2007/06/04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양의 노래" 노래 좋지요?
    몇번이나 반복해서 들었다는...

    6일 휴일인데 내일 심야 어떠세요? 밀양...
    • hongyver 2007/06/04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양의노래보다 "good bye days"가 더 좋던데?
      내일 나 수영장갔다가 가면 10시넘을텐데...
      내일 상황봐서...
    • 비밀방문자 2007/06/04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maro 2007/06/05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부르는 소년과 동일인 아닌듯 ... 1인 2역했나 ㅡ.ㅡ
  • 입질쟁이~ 2007/06/09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양의 노래" 선전 여러번 봤는데..
    영화 괜찮을것 같던데.. 이거 또
    비됴 안나오는거 아냐?.....
    영화관을 또 가야하나? ㅎㅎ
    극장가는거 별루인데 ㅋㅋㅋ
    잘있지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