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3/02 네~ 쉡. 8
  2. 2009/06/16 민희, 파스타에 빠져 이탈리아를 누비다. 6

네~ 쉡.
2010/03/02 08: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엉성한 포즈로 찍은 사진은 결국 이사진


#1
네~ 쉡. 네~ 쉡.
하면서 쫄쫄 따라다니는 공효진의 일명 강아지눈과 앙다문입과 볼이
그렇게 이쁘고 귀여울수가 없다.

최고의 실력을 바탕으로
버럭거리는 일명 나쁜남이 이선균이
그렇게 멋지게 보일수가 없다.

하지만 현실은
만약 누군가가 쫒아 다닌다면 그건.
이영자가 장동건을 넘보는 일이고
버럭거리며 난리치는 남자는
한마디로 재수없음이다.

내가 나쁜남자인척 하면.
옆에서 그 누군가가.
네 오빠. 네 오빠. 하는 소리를
그래도 듣고 싶은 바램은 있다.

#2
20살 조그만 소녀들이 대회를 마치고
한소녀는 감격의 눈물을...
한소녀는 서러움의 눈물을...
흘리는걸 보니 가슴이 아프다.
누가 저 소녀들에게 이 엄청난 짐을 지운걸까?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
내가 만일 어린 나이에 이런 저런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한다면
어쩌면 아무리 좋아했더라도 예전에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다.

혹자는 남자라 태어났으면 한번 치열하게 도전하고 살아볼만하지 않아라고도 이야기한다.
그래 한번쯤은...그럴듯하다.
또는 자신이 없어 변명이 아니냐 라고 말한다.
그래 맞다. 자신없다.
내가 올라서려면 누굴 밟고 올라서야 한다는게 자신이 없다.

#3
3일 연휴를
살가도로 시작해서
하모니와 평행이론으로 마무리하는 분에 넘치는 문화생활 수행
그 후유증으로 아침부터 인터넷으로 교보문고를 뒤적거리다가...
보고 싶었지만 못봤던 사진을 보겠다고 Workers 책을 주문해버리고...
그닥 영화의 내용에는 흥미를 못 느끼졌지만
평행이론이 궁금해 영화의 내용과는 동떨어지고 과연 내가 사놓고 읽을까 의문이 생기는
그레이트 비욘드의 고차원, 평행우주 그리고 만물의 이론을 찾아서라는 책을 주문
하모니의 OST를 뒤져서 나문희를 보내면서 불렀던 노래 찔레꽃을 들으며 아침부터 청승.

2010/03/02 08:21 2010/03/02 08:21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Tom 2010/03/03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あいうえお かきくけこ さしすせ  たちつてと なにぬねの
    여기까지 외웠다 흐흫,,,
    근데 '사시스세소'의 '소'를 못찾겠어,,,
  • nixxxon 2010/03/03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あっ!
    本当に日本語の勉強を始めたんですか!
    すごいじゃん!
  • hongyver 2010/03/03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본문하고 동떨어진 리플들...
  • Tom 2010/03/04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 학원에서 히라가나 에 얼마나 시간을 할에하냐? 이거 생각보다 잘 안외워진다.. ㅜㅜ
  • nixxxon 2010/03/04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라가나는 계속 쓰고 읽고 반복하는 수 밖에 없어요.
    처음에 외울땐 몇일만 지나도 금방 잊어버리게 되니까 계속 반복 반복뿐입니다.
    히라가나를 마스터하면 카타카나의 거대한 장벽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 용주늬 2010/03/09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따가우...쫄바지 입고피겨 스케이트를 타고있는
    형님 모습을 상상해보아요..아름다워요...
  • 비밀방문자 2010/04/07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20 2010/04/16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진짜 궁금한데 왜 남자들은 오빠 소리에 목을 메는거지요?

  • 민희, 파스타에 빠져 이탈리아를 누비다.
    2009/06/16 08: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파게티가 파스타의 한종류라는 사실도 책을 읽다가 알았을 정도의 파스타에 대해 무지하지만 읽는 내내 지루함 없이 재밌게 읽었다.
    책앞에 큼지막 하게 "민희 파스타. 맛있게 읽으세요"라고 직접 사인해서 보낸대로 정말 맛있게 읽었다고나 할까?

    치즈책에서도 공대생(?) 답지 않은 글솜씨더니...
    글은 쓸수록 느는건가 이번 책은 한층 프로 작가답다.
    다만 생동감있고 생기발랄하고 힘찬 시작치곤 후반부에서는 웬지 모를 피곤함과 지루함이 있어 아쉽기도 하지만 그런 아쉬움들은 직접 찍은 가족사진이나 책뒷장 차안에서 한손에 펜을 또 다른 한손으론 턱을 괴며 멍하니 앉아있는 사진을 본다면 감히 내색할수 없겠다.

    ps1
    벌써 다음엔 무엇에 빠져 또 어디를 누빌까 라는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민희, 남자에 빠져 어디를 누비다...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지만 말이다.

    ps2
    어제 추가주문한 책 3권이 도착했다.
    어디서 어떻게 전달하면 될까?

    2009/06/16 08:40 2009/06/16 08:40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박용하 2009/06/16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재로 와서 주고 가세요. 얼른요~
  • maro 2009/06/16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주나 저녁한번?!?!?!? ^^
  • 제수리 2009/06/17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으로 와서 주고가세요,,,저녁상 차려놓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