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놀다.
2004/05/18 09:59

출근시간이 30분이나 걸린다. 젠장.
다행히 회사에서 핸드폰과 자전거를 준단다.
야호~ 나도 이제 똥꼬치마 여고생과 같이 지덴샤(자전거)를 타며 룰루랄라할수 있겠구나..흐흐흐
인터넷도 설치해줘야 하는데...

오전은 회의했다. 내용은 나도 모른다. ㅡㅡ^
오후내내 개발환경을 설치했다.
결국 오늘 하루는 놀았다 이야기다. ( '') ('' )

100엔 shop에 가려했으나 망했는지 어쨌는지 없어졌다. ㅜㅜ
일이 끝나고 시계와 몇가지 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TOPAS(이마트정도?)에 들렀다.
먼저 시계를 사러갔다. 근데 이게 웬일이니 한국에서 길바닥에서 1000원정도에 파는 시계가 890엔(9000원정도)한단다.
살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포기했다.
그래서 머그잔(105엔), 세제(센자이188엔),쌀(고메 2509엔)을 샀다. 세금 5%가 붙으니 1원짜리까지 잔돈이 생긴다.
"잔돈은 팁" 하고 싶었지만 다 거슬러 받았다. 사람 좀스러워 지는군..
깜박하고 김치담을 통을 사지 못했다. 내일 또 가야겠군.
10시군. 니혼고벤교하고 자야겠다.
2004/05/18 09:59 2004/05/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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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년..생활을 시작하다..
2004/05/17 09:57
인섭,용준,승훈,찬석,수이가 고맙게도 새벽같이 배웅을 나와 주었다.
이녀석들이 준 CD가 있었는데.. 야한거라고 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았는데..
실망했다.
...
사실은 감동 받았다. ㅜㅜ
나중에 링크를 걸어두어야 겠다.(지금은 여건상 할수없다.)

10:20 인천공항 출발
12:00 나리타공항 도착
1:45 전철로 나리타공항 출발 -> 토츠카에서 후지사와행으로 갈아탐
4:00 회사 도착

부산거리며 서울을 출발한지 총8시간에 걸쳐 일본 후지사와에 있는 회사에 도착했다.
짐이 많아서 인지 날씨가 더워서 인지 땀도 무지 많이 흘리고...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를 타지않고 요코스카행(또는 오후나) rapid 전철을 탔다.
가격도 싸고 갈아타는것도 번거롭지 않고 괜찮다. 저번에 왔을때는 갈아타는라 힘들었는데...
시간은 조금 더 걸리는것 같지만...
그리고 더 좋은건 사람이 많아서 여고생들 틈에 끼어 왔다는거...^^V

기내식외에 먹은게 없어 배가 무지 고픈데 내가 묵을 숙소에 갔다가 저녁을 먹잖다. ㅜㅜ
작년에 와서 묵은 숙소와 별 다를 바는 없지만 창밖이 탁트인거 하나는 마음에 든다.
개미똥 만큼이나 양이 적은 저녁을 먹은뒤 숙소에 돌아왔다.
샤워를 하려했더니 졸라(?) 좁은 목욕탕때문에 부비적 대느라 돌아가시는줄 알았다.
너무 피곤해서 바로 쓰러졌다.
시계가 없으니 불편하군 시계를 사야겠다.

8じかんにわたるかいしゃにとうちゃくしましだ
てんきがちょつとあついてしだ
あ。。つがれだ
2004/05/17 09:57 2004/05/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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