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과 천재사이...
사람들에게 그 능력을 인정 받지 못한다면 능력을 갖고 있지 않는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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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과 천재사이... 2009/06/29 09:14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들...
사람들에게 그 능력을 인정 받지 못한다면 능력을 갖고 있지 않는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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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대회에 대한 소회(所懷) 2009/06/25 08:45
![]() 붉게 물든 풍경을 뒤로 하고 그렇게 수줍게 사격을 시작한게 엊그제 인가 싶은데 햇수로 벌써 몇년이다. 공을 가지고 하지 않는 운동은 운동 축에도 끼지 못한다 라고 평소 생각했었던 내가...어떻게 사격을 시작하게 되었는지는 딱히 기억 나지는 않는다. ![]() 시간이 지나 그렇게 낯설게만 느껴지는... 묵직한 총과 25개의 탄들이 제법 익숙해질 무렵... 모임의 지인들중에... 누구는 총을 산다고 하고 누구는 대회를 나간다고 한다. 한참 요란스러웠을때... 뭘 대회씩이나 나가고...뭘 총까지 사고... 나랑은 상관 없는 이야기로 치부해버리고 그냥 그런가 보다 싶었다. 문득... 커피한잔 들고 멍하니 바라본 창밖으로 비가 후두둑 쏟아질때... 미치도록 나른하고 할일없는 어느 주말 오후... 심하게 스트레스 받은 어느 퇴근길... 노을빛 닮은 약간은 촌스런 주홍빛 접시가... 보고 싶을때가 있다. ![]() 서른몇년을 살면서도 그렇게 보고싶은 님하나 만들지 못했으면서... 뜬금없이 촌스런 접시가 보고 싶다니. 누군가 사실은 그렇다. 내 그리움이며 관심이며 참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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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2009/06/10 08:04
![]() 또 나이가 드니 드럼이 배우고 싶었다. 그러나 결국 기타를 배운다. 그나마 기타는 간단하게나마 코드 정도는 잡을줄 알았지만 피아노와 드럼은 아예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시작의 두려움(?)이 어쩌면 발목을 잡았는지 모른다. 만약 어렸을때 피아노가 주는 막연한 고급(?)스러움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없었다면 어쩌면 지금 피아노를 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에 반하면 기타는 그다지 어렵게 접할수 있을뿐 아니라 기타를 매고 연주하는 모습은 멋지기까지 하다. 직장인이 되고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니... 한칸의 좁은 연주실에서 혼자 기타를 연주하는게 재밌다. segovia Rober de Visee Suite in D minor(Gavotte)세고비아 연주 로버트 드 비제 모음곡 라단조(가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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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이가 아침을 먹다가 갑자기... "엄마, 삼촌은 밥을 잘 먹고 잠을 잘자서 멋진거지?" "그럼.!" "그럼 나도 밥 잘먹어서 멋져져야지!! (엄지와 검지를 턱에 괴면서...)" 그렇지 않아도 멋있는데 거기다가 기타까지 연주 하시는 모습을 보이면 주원이 홀딱 넘어가겠는데요????ㅎㅎㅎㅎ 지난번 도련님 방에서 기타 있는거 보고와서는 집에서 배드민턴 채를 가지고 연주를 얼마나 잘해내던지....따라쟁이 홍주원이 또 따라하겠네요...훗훗 (그나저나 싱글 생활 오래하는것도 따라해불면 안되는디~~~~~~~~~~~) 당첨이라네요 2009/06/08 09:50
![]() 예전에 치즈에 관한 여행기를 썼던분이... 이번에 파스타에 관한 책을 내게 되서 사인책 받기 미리 리뷰 이벤트를 했는데... 내가 단 리플이 사심(?)의 최강으로 당첨. 일년이상의 수고 끝에 만들어낸 책을 딸랑 리플 한줄 달고 받기가 영 죄송한데... 월요일 아침부터 뜻하지 않은 기쁨에 대한 보답이라도 해야 할듯 싶어 책이 나오는대로 몇권 주문해서 지인들에 나눠 봐야겠다.(나도 이벤트를 해봐?) 아무튼 부디 대박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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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 2009/06/04 08:42
얼마전 지인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지인이 인생에 조언을 구하는게 아닌가. 회사에서 어느정도 정리되서 이틀후엔가 전화를 했더니... 사실 일하는 내내 いきものがかり - ふたり TheBoxeR의 낯선공간 에서 무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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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인정받지 못한다고 갖고 있지 않은 것만 못한거라면 너무 슬픈거 아니에요?
능력이 있다면, 좋은거죠. 인정받기 위해서 뛰어난 능력을 갖게 된 것도 아닐테고...
본질을 찾을 수 없는 자들이 잘 못된거에요.
누군가의 능력을, 본질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거 그게 우리가 할 일인거 아닐까....?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입장이 아니라 누군가의 본질을 보고 인정해주는 입장이 되자구요..
말하면서도 왜 자꾸 깨림직하지? ㅡㅡa.. 뭔가.... 음.... ....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것도 중요하고...
인정하려고 노력하는것도 중요하고...
이미 우리는 뭐가 올바른지 판단하기도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
아하하하하하
공익광고가 멋지군~!
스스로가 본인의 능력을 알고있다면 언젠가 빛은 나는것 같은디 .........
난 광고가 조금 무섭기도해 >.<
일본사람들이 만든건 뭔가....... 많이 낯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