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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10/11 여유상실 3
  3. 2007/10/05 필름현상 4
  4. 2007/09/14 안철수에서... 7
  5. 2007/09/09 빈자라면... 6

공원에서 와인 마시기
2007/10/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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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인들과 재미붙인 것중에 하나...
마트에가서 와인, 치즈, 과자를 사서
돗자리 하나들고 근처 공원에서 마시기...

한번은 일회용 와인따개로 와인을 따다가 실패...결국 집에가서 뺀찌(?)를 동원해서야 겨우 뚜껑을 땄다는...


BLUE NUN보다는 전에 마셨던 MOSCATO D'ASTI 가 더 낳은듯...
그때는 와인잔으로 마셔서 그랬는지도...
그리고 안주로 PartyCubes라는 치즈도 맛있었다...
그나저나 두잔먹으면 노곤(?)한게 그냥 자버리고 싶더라...

2007/10/16 08:56 2007/10/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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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신여인 2007/10/16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도련님 취미가 하나 더 추가 되었네요...술마시고 공원서 자버리면...노.숙.자???
  • maro 2007/10/18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애들 말로 .. 난장이라고 하는거 .....아닐런지 ㅋㅋ

    와인~ 좋쿠나
  • 니하오마 2007/10/19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생각해도 MOSCATO D'ASTI 가 더 맛있긴 했다 ..비싼만큼 제값을 하나? ㅋㅋㅋ
  • 행신여인 2007/10/20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쑥.대.머.리~~~~

  • 여유상실
    2007/10/11 10:33

    예전엔
    다음날 회사 출근을 해도 걱정없이
    밤 늦게까지 인라인을 타기도 했고

    가끔은 멀더라도
    맛집 찾아 점심을 먹기도 했고

    금요일 저녁 심야영화를 보고
    날이 새도록 감자탕집에서 수다떨어도...
    다음날 결혼식장이니 돌잔치니 빠짐없이 가곤 했으며

    우울하고 슬퍼도
    하늘을 보며 봄이네 가을이네
    제법 운치있게 분위기 잡기도 했는데...

    요새 도통...
    다음날 출근걱정으로
    툭하면 하던일 멈추기 다반사고

    금요일 심야영화라도 볼라치면
    다음날 약속이 있는지 살피고
    혹 보더라도 예전처럼 날이 새도록 감자탕집에서 수다떠는게 쉽지만은 않고

    맛집은 커녕
    나가기 귀찮아 배달시켜 먹기 일쑤

    카메라 들구
    사진찍으러 나간적도 오래전...

    2007/10/11 10:33 2007/10/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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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신여인 2007/10/11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듦????
    체력저하???
    ------------------
    이럴땐 주원이랑 같이 놀이동산 어떠신가요?
    -----------------------------------------------------------
    벌써부터 회사 나가고 싶으시죠??ㅋㅋㅋ
    내일 열심히 일할려고 빨리 주무시고 싶죠?
    ----------------------------------------------------------
    의욕상실일땐 반드시 조카들을 생각하셔요~~~힘이 나실겝니다.
  • TWEETY 2007/10/12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좋은 방법인가?

  • 필름현상
    2007/10/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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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흑백 필름 현상.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암실에서 구경할수 있었다.(직접 해보고 싶었지만 여건이...)
    암실이 강화도에 있어서 회사가 끝나고 가서 저녁을 먹고 났더니 12시가 넘은시간...

    준비물
    현상액, 정지액, 정착액, 수세촉진제, photo-Flo
    타이머
    가위, 암팩, 필름피커, 필름탱커, 비이커 4~5개정도

    필름롤에 감기
    암실(보통 암백에서 작업)에서 필름통에서 필름을 꺼내서 필름롤에 감아둔다.

    1. 현상
    물과 현상액 1:4, 약 20도 유지
    필름을 태워서 상을 보이게 함.
    약 6분 담그기, 30초마다 흔들기 1~2번

    * 흔들기를 자주하면 스탑증가
    * 오래 담가둘수록 스탑증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정지
    정지액(indicator stop bath) 소량(10ml)과 물을 섞는다.
    30초동안 계속 흔들기

    3. 정착
    물과 정착액 1:4
    4분동안 30초마다1번 흔들기

    4. 수세
    수세촉진제가 있으면 첨가후 흐르는 물에 30분(촉진제가 있으면 시간단축)
    현상액이나 정착액 세척

    5. Photo-flo
    photo-Flo 소량과 물을 섞어 놓은 비이커에 담그고 30초후에 빼내서 건조(먼지가 없는곳에서)
    물자국이나 먼지자국 방지

    인화기계도 있었는데 인화도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10여만원이면 된다는데 함 해볼까 싶기도 하고...
    2007/10/05 08:35 2007/10/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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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빠 2007/10/05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지인님이 소장하고 계신거예요?
    임댄가요?
    잼났겠다~ 나도 흑백필름 한롤 있는데~
  • 양양 2007/10/05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림... no 필름.. ㅋㅋ

  • 안철수에서...
    2007/09/14 12:52
    홈페이지 게시판을 보니...
    비밀글로 안녕하세요 안철수 연구소입니다. 라는 글이 올라있는게 아닌가...
    난 깜짝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마침 투정마냥 회사나 옮길까 하고 갔으며 싶은 회사로 생각하고 있던...회사 이름이...
    생각하지 못한곳에 뛰쳐 나오니...그저 놀랄수 밖에...
    내용은 읽지 않고 게시판글만 읽고 별별 생각을 다 했더랬다.

    이게 말로만 듯던 스카운제의?
    내 실력을 뭘로 믿고?
    혹시 동명이인이 아닐까?

    막상 글을 읽어보니...
    이벤트 당첨...
    직접 홈페이지까지 찾아와서 당첨사실 알려주는 이런 친절함까지...
    V3사서 안쓰는데...괜스레 미안해지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이벤트에 당첨되는것도 드문 경우여서...
    스카웃(?)이 아니라는 실망감을 대신에 당첨!에 기쁨이...
    2007/09/14 12:52 2007/09/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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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09/14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순진남 홍가이버..
    저들이 을마나 까다로운데 홈페이지에 비밀글로 스카웃 하겠3?
    전화번호를 알아내는거시 빠르것네. 그런거시믄 ㅋㅋㅋ

    암튼 잠깐이지만 설레어서 좋았지요? ^^
    선물 뭘 줄지 궁금하다~
  • TWEETY 2007/09/14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 댓글달기 버튼 반응이 너무 느려 ...
    안누른 줄 알고 한 번 더 눌러버련네..-.-;;
    미안요~ ㅋㅋ
  • maro 2007/09/18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물이 궁금하다는 ....
  • 문홍이다옹 2007/09/19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쏘니 알파700 후기 읽어보니 좋던데 어때요??
    전 V3 돈주고 써요. 워3/V3.. 그러고 보니 3자 들어거면 돈주고 사네 ㅋㅋ
    • hongyver 2007/09/19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성이나 사용성(렌즈도 다양하고 사용자층도 많다는)을 볼때는 역시...니콘 또는 캐논 이라는거...
      그 이외에 다른 카메라(후지5%,2%나 시그마의SD10,SD14,펜탁스의k100ds,소니같은 카메라)는...
      강렬한 색,카메라만의 주는 느낌을 때문에 선택한다고들해...
      오케이?

      어이...예성씨는? 언제 만나게 해줄꺼야?

  • 빈자라면...
    2007/09/09 09:26

    빈자이면서...
    부자처럼 살았군요...전...

    두 사람이 생수 한통씩을 나눠 들고
    사막을 건너고 있다.

    한사람은 목이 마를 때 마다 생수를 한모금씩 마시며
    즐거운 여행을 한다
    다른 한사람은 그걸 참고 꾸역꾸역 고행을 한다 .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생수통 하나는 바닥을 보인다
    생수통 하나는 아껴 마신 덕분에 아직 반이나 남아있다.

    비로소
    한사람은 빈자 
    한사람은 부자가 된거다.

    물론
    인생은 사막이 아니다.

    우리가 들고 있는게 생수통이 아니라도 좋다
    그게 캐슈너트 깡통일수도 있고  초컬릿 한웅큼일수도 있고
    금쪽 같은 시간 한웅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원리는 똑같다

    한사람이 자고 있는 새벽,  잠을 아껴 신문을 돌린 사람이 부자가 될수도 있고
    한사람이 술마시고 놀때,  그 돈과 시간을 아껴 주식투자를 한 사람이 부자가 될수도 있고
    하다못해 한사람이 일반미 먹을 때 그 욕심을 아껴 정부미 먹은 사람이 부자가 될수도 있다.

    태어날 때 금수저 물고 태어나고
    편의점에서 로또 긁어서 인생역전되는
    불합리한 경우는 생각처럼 그렇게 많지 않다.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부랄두쪽만 가지고 눈물젖은 빵 먹으며 성공한 사람도
    그  만큼은 있으니까..

    셋방살며 명품 치장하고 외제차 타고 다니는 젊은이있고
    10억 통장 들고 김밥 마는 할머니 있다

    여름 사무실 시베리아 만드는 벤처기업있고
    이면지 안쓰면 모가지 날라가는 대기업 있다.

    선택은 자유고 누가 옳고 그르지 않다.
    다만

    카르페디엠, 카르페디엠 노래 하려거든

    나중에
    사회정의니 불공평함이니 부익부 빈익빈이니 공산주의니 입에도 담지 말라

    유보를 모르고 살면서
    한번도 목말라 본적 없으면서
    뻔뻔하게 아무에게나
    물 달라고 구걸 하지 말라.
    그 물 가지고 있는 사람.
    그걸 지키느라 당신 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사람이다.

    빈자라면.

    이미 마셔버린. 혹은 마셔대고 있는 "무엇"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볼때다.

    헌트님 블러그에서

    2007/09/09 09:26 2007/09/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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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09/10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우울하다.. 글.. 흠... 별로야~
    마실멜로를 좀 더 감상적이고, 어렵게 써놓은 글같아... 음....

    어제 주식으로 망한 사람들 다큐해주던데..(^^;; - 뻘쭘 농담)

    근데~ 대체로 까르페디엠을 외치는 사람은 부익부 빈익빈 이런 말 자체에 관심이 없던데..
    ㅋㅋ 아닌가? 그런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삶 자체가 심각하지 않아... 이것도 아닌가?
    아님 말구~

    괜찮은 한 주 시작하시라구요~
    • hongyver 2007/09/1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의 요지는...
      까르페디엠을 외치는 사람들이 사회불평등을 투덜거린다가 아니고...
      뭘 낭비하는지 돌아보자 아니겠어?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은 탓을 사회불평등과 부조리와 로또에 희망을 걸고 있는 나를 돌아다 본 느낌이랄까?
  • TWEETY 2007/09/10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오빠 말이 맞엉 ^^
    우리 나라 사회가 이상한 점도 많고, 부조리한 점도 많겠지만..
    정작 아주 근본적인 원인은 나한테 있더라구~

    그래서 열심히 노력해. 알뜰살뜰 아끼기도 하고..(가끔 질러서 도루묵? ㅋㅋ)
    이제부터라도 분발하면 되지 않겠수? 화이팅 합시다~!! ^^
  • 비밀방문자 2007/09/11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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