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에 해당되는 글 513건

  1. 2005/06/03 취미가 직업이 되면 2
  2. 2005/06/02 해야할일은 뭐지? 8
  3. 2005/06/02 나 그리고 너 2
  4. 2005/05/31 앞서가는것 5
  5. 2005/05/26 그럽디다. 1

취미가 직업이 되면
2005/06/03 08:37
누가 그러더라..
취미는 취미고
일은 일이다
취미가 일이 되었을때는 취미였을때의 즐거움이 사라진다고...

내가 전에 토목 설계회사에 다녔을때
지금의 직업 컴퓨터(프로그래밍)는 취미 생활이었다.
그렇지만 누구 말처럼 즐거움이 사라지지도 않고
직종(?)변경으로 인해 후회(?)도 한번 안했다.
물론 설계회사도 괜찮았지만 지금도 충분히 만족한다.

취미가 직업이 될수 있다는건
분명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취미와 일을 헷갈리지는 말자.
취미가 직업이 되는것과 헷갈리는건 분명 다르다.

요즘 들어 사진찍는 취미가 생기려고 한다.
1~2년후에 혹시 사진사가 되어 있을지 모르겠다.
2005/06/03 08:37 2005/06/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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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ly 2005/06/03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 반대 안할께...
    사진찍는 재미를 물씬 느껴보길 바래...
    내가 한적은 없지만 그래도... 주변서 마니 봐서 그런가...
    낯설지는 않아... 카메라가...
  • 산돌기 2005/06/08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는날까지 취미생활 하것구먼. 마지막의 네 취미이자 직업은 장의사겠군. 스스로 자신의 관을 짜고 들어가 눕는... 쫌 살벌하네?

  • 해야할일은 뭐지?
    2005/06/02 09:05
    영어 및 일어 :
    영어는 학원 및 인터넷 강좌, 아침 or 저녁
    일어는 일본어 티비 시청 및 방송교재, 소설책 두달에 한권 목표로

    Linux 서버 및 KBase 구축 :
    Gforge 설치 및 CVS 운영
    OS제작, PCI 드라이버 제작
    Kbase는 Wiki를 통해 틈틈히 작업
    전업(?)을 위한 임베디드에 연구

    헬스 :
    회사에서 저녁에

    Trixx :
    회원등급조정, MT, 금촌공연, 상반기 결산

    캐논 EOS 20D :
    6월중순중으로 결정, 동호회 활동

    볼링 :
    TRIXX 상반기 결산후로

    교회 :
    영권이 권유 신길동 성낙교회, 힘들때 의지해보자 될지 모르겠지만.

    그외에 KBBA, BIT 친구들과 모임

    바쁘겠다.
    2005/06/02 09:05 2005/06/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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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jo 2005/06/02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무지무지무지..... 바쁘실 듯....우와... 특히 부러운거 영어와 일어... 베이스가 있으셔서 좋으시겠습니다요~
  • sally 2005/06/02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majo님 이라 불러두 되나요???...
    이 블로그 주인... 영어 기본 없또요... 케케~~
    일어는 저도 부럽지만요...
  • sally 2005/06/03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안시끄러울께... 시끄러웠구나?... 정삼아... 재미삼았던건데...
    오빠 돌맹이 잘 맞고 가...
    내가 쓴글을 다 지워버리고 싶다... 지금은.
  • majo 2005/06/03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그럼요..글케 부르셔도 되죠... 음.. 영어 베이스가 없으신데 어떻게 캐나다에두 계셨자너요... 부러워부러워... 일어도 넘 부러워요...ㅜ_ㅜ
  • hongyver 2005/06/03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끄러가 돌이 됐니? 너무 소심해진거 아냐?
    캐나다가 아니고 영국...베이스 없어도 가긴해요..더듬더듬..ㅡㅡ;
  • 삐뽀 2005/06/08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낙'이 아니구 '성락'이라구 해주세요~
  • 산돌기 2005/06/08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 외국까지 가서 더듬더듬했니? 그 버릇 못 고쳤구나?!!
    출퇴근 시간에 전철에서 홍가이버 보면 ☞조심조심☜

  • 나 그리고 너
    2005/06/02 08:41
    누가 말하는 나...
    지 귀찮음... 대강대강 니가옳아 대답하는 4가지.
    지 짱나면... 만사 다 삼켜버리고 마는 4가지.
    지 생각이(생각만?) 옳고 바른것 같다고 느껴두... 내색않고 입 닫아버리는 왕 4가지.
    지만 바쁘다고... 무시하는 4가지.
    잘 쌓다가두 무너지고 나서... 답답해하다 뒹구르는 미련곰탱이 4가지.
    걍 너 알아서 잘살아 그러는... 성의없고 건방진 진짜진짜 4가지.
    혈액형으로 성격탓해버리고 마는 소심한 A형 타입을 닮은... 곱슬머리 B형 4가지.

    누가 말하는 너(내가 만나야 할..)
    하지만 지조는 강한~~
    너를 위해 모든걸 감수해주는~~
    너의 쓸데없는 외로운 감수성을 다 무시해버릴수 있는~~
    너의 귀찮니즘을 이해해 세련된 너를 만들어 줄수 있는~~
    널 믿어줄~~

    내가 그렇구나..
    너는 그래야 하는구나..

    나보다 나를 더 잘아는 녀석..

    핑계를 대자면
    귀찮고 짱나서 그런게 아니고 내가 삼키면 그게 곧 내가 상처받지 않는 방법이란걸 알기때문이지.
    정말 바뻐서 무시(?)해...^^
    내가 좀 곰이야..
    친하구 편한사람에게 막대하는게 좀 있지? 영광으로 알아야지 나랑 친한사이, 편한 사이라는걸...
    차가운게 싫은걸 어떡해...

    확실히 지조는 강해야 해...이남자 저남자에게 웃음파는걸 본다는건 옛날 생각이 나면서 오만정이 떨어지니까..(마치 첫인상 좋고 다 좋은데 손가락이 개구리 손일때의 심정X10)
    감수해주면 좋다만 이런 여자가 있을까? 요즘 페미니스트들이 많아서..
    맞어..가끔 우울해 하는 나를 이해해줄수 있다면...이건 정말 나를 아는 사람만이..할수 있는 이야기...100점 줄께..^^
    귀찮니즘이긴 한데...내 이 덜 세련된 모습을 보고 좋아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겠어...나보고 살빼라는 둥..이거 입어..저거 입어..나를 변화 시키는 것 보다는..
    날 믿어줘 제발.
    2005/06/02 08:41 2005/06/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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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jo 2005/06/02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잘 아는분과 잘 되었음 좋겠는데요???
  • 산돌기 2005/06/08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씨 아니 홍씨!
    어렵다. 요점 정리해서 멜로 쏴.

  • 앞서가는것
    2005/05/31 08:53
    가끔 나도 모르게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미리 앞서서 선을 긋거나 그 사람을 판단해버리곤 한다.

    혈액형이 A형이라 성격이 차가울꺼야...
    헤어질때 뒤도 안보고 돌아선다고 냉정하다고 생각하던가...
    남자친구가 많어 정작 자기 짝에는 소홀이 할것이다.
    또는 나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할꺼야 라던가..

    얼마나 바보스럽고 위험스러운 행동인지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혼자 중얼거리며 주문을 외우고 있는 나를 보면...
    내 마음 고생이 컸긴 컸나보다 라고 내 스스로를 위로하려 한다.

    ...

    그러한 섣부르고 어설픈 판단으로 멀어져간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여.
    오늘 웬지 그들이 보고 싶소.
    2005/05/31 08:53 2005/05/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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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jo 2005/05/31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쯧.... ㅋㅋㅋ A형이 얼마나 많은데..큰일이네요..ㅋㅋㅋㅋ
  • hongyver 2005/05/31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A형은 참 꼼꼼해로..헤어질때 뒤도 안돌아보는건 빨리 돌아가 쉬라는 의미로..남자친구가 많아 나를 더 쉽게 이해해줄꺼야..라고..쓰고 보니..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 sally 2005/06/01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스럽네...
    난 O형이랑은 절대 안되는거 가토...
  • majo 2005/06/01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억지로 생각하기보다 또 생각을 바꾸게 하는 기회가 있겠죠? ^^:
  • 산돌기 2005/06/08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A형인데말야 어찌나 정도 많고 세심한지 장난이 아니지롱.

    글구 내가 알기엔 적어도 너가 섣부른 판단으로 멀리보낸 女子없다.
    다 지들이 알아서 널 멀리했지. ㅋ ㅑ ㅋ ㅑ ㅋ ㅑ =3
    오늘 웬지 그들이 보고싶다? 너 블로그하면서 상당히 연기력도
    심해졌구나? 너 기억 안나냐? 너 걔덜한테 학뗬자나!! 모가 보고시포?!!

    자발적으로...
    스스로...
    ㅋ ㅑ ㅋ ㅑ ㅋ ㅑ =3

    띱띠리띱띠리 그럽띠다
    띱띠리띱띠리 그럽띠다

  • 그럽디다.
    2005/05/26 08:30
    사는게 다 그럽디다.
    일주일 내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상사에 말도 안되는 지시에
    동료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근심 한 아름 안고
    찡그린 얼굴로 지내가도

    간만에 보는 얼굴들의 웃음을 보면
    나도 모르게 어린아이처럼 웃어버리는...
    사는게 다 그럽디다.

    어제는 누가 그럽디다
    힘들다고...
    하지만 힘들면 숨어버리라고 했습니다.
    영화나 티비 드라마 처럼
    멋지게 해결해 버리거나 어디 훌쩍 여행이나 가버리라던가
    말도 안되는 영화나 티비 드라마를 어설프게 따라하기 보다는..
    또한 그러한 것들이 시간과 돈이라는 현실앞에서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지 못하리라는 걸 알기 때문에
    비겁하더라도 뒤에 숨어버리라고 했습니다.
    그게 나와 모두를 위한 거라고 위안삼으며...

    오늘 아침 일찍 집을 나오며
    새벽 강변북로를 달리며
    간만에 유키구라모토의 Lovingly를 들었습니다.
    모처럼 좋은 기분으로 출근해서
    이것저것 할 생각으로 뜰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 문이 잠겨 꼼짝없이 8시까지 차에서 대기하였습니다.
    모처럼 기분좋은 아침을 망치는거 같어 속상했지만
    조엘 온 블러그(Joel On Blog) 두장을 읽었습니다.
    사는게 다 그럽디다.

    기쁘다가도 슬프고 슬프다가도 기쁘고
    새옹지마처럼 어쩌면 우린 종이 한장에 차이에
    그닥 큰 좋은일도 아님에 기뻐하고
    세월가면 잊혀지고 잊어버릴 그런일들로
    뜬눈 밤새워가며 그렇게 속을 태우고 가슴 아퍼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사는건 다 그럽디다.
    당신이나 나나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2005/05/26 08:30 2005/05/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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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돌기 2005/06/08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기획사 넘겨서 랩으로 만들자.

    띱띠리 띱띠리 그럽띠다 띱띠리 띱띠리 (c'mon babe)
    띱띠리 띱띠리 그럽띠다 띱띠리 띱띠리 (c'mon c'mon yo)
    기쁘다가 슬프다가 슬프다가 기쁘다가 띱띠리 띱띠리 (yo just kick it babe)
    이리치고 저리치고 지시에 실수에 (쿵쿵 딱따리 쓰구쓰구 까까가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