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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2/05 대명스키장 11
  2. 2005/12/03 느리게 걷기 6
  3. 2005/12/01 드디어 만들다...다용도 벽부착식 메모,사진걸이 8
  4. 2005/12/01 원당 종마장과 일영 허브랜드 2
  5. 2005/11/30 Concerto De Aranjuez 2

대명스키장
2005/12/05 20:18

지난 토요일 대명 스키장을 갔다 왔다.
스키장 가지전 관악웨딩홀에서 지인(후배)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구로쪽 지리는 영 잼병이라...
너무나 헤맸더니 운전하기가 싫더라...
그런데 사람이 간사한게 놀러간다니 그래도 운전대를 잡는다..^^
저녁 8시쯤 출발해서 대명에 도착한 시간이 10시반쯤...
심야권을 끊으려고 했더니 인터넷에는 개장기념 단돈 만원이라고 하더니 슬로프 하나를 더 열었다고 이만원하고 칠천원을 더 받는단다.
이런 사기꾼들이 있나...

그날 눈이 정말 엄청 내렸다. 또 인공눈도 엄청나게 뿌려대고...스키샵 주인말로는 다음주면 슬로프를 다 열듯하다고...
사진을 보면 누가 누군지 알까?

올 첫 보딩이라 그런가...조금 힘이 들긴 했지만...그래서 지금 시체놀이 하고 있음 ^^;
눈 사진이 찍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가긴 했지만 부피의 부담으로 많이 찍지 못한게 아쉽다.
스키장에 갔으면 스키를 타야지..사진을 찍나? 안그래?

눈 내리는 스키장에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들...
늘 고마워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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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5 20:18 2005/12/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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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쓰 2005/12/05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야..본인것만 뽀샵처리하구.. ㅡ.ㅡ++
  • 기태 2005/12/06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방문^^
    첫 보딩 축하하며, 함 봅시다 형
  • TWEETY 2005/12/07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남에서 뜨신지 꽤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뎁...-_-
    한번 보실 때 저도 끼워주심 감솨... -_-

    놀아줘~~ ㅜㅜ
  • TWEETY 2005/12/07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기태상도 직장인인데...-__-

    오빠~ 점심사주께~ 훔... __+
  • TWEETY 2005/12/08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흠... 기다려봐요. 호시탐탐... ^^;;
  • 수이 2005/12/08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사진재밌네요~진짜 카메라가 좋구나-_-;;지름신이 꿈지럭꿈지럭...앙대!!!!!!!!

  • 느리게 걷기
    2005/12/03 10:00
    느리게 걷기...
    도산공원 바로 앞에 있는...
    지인과 커피를 마시려 갔던곳...
    카페 분위기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지만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카페이름...
    느리게 걷는다...
    언제 한번 느리게 걸어본 적이 있던가?
    늘 경쟁이라도 한듯 빠른 잰 걸음...
    지각이라도 할까봐...
    약속에 늦을까봐...
    이유없는 경쟁심으로 앞 사람을 지나치기 위해...

    그래 지금 이라도 천천히...
    느리게 걷자...
    주변도 좀 돌아보고...

    사진을 취미로 갖는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좀더 천천히 여유있게 깊숙히 들여다 보는게 필요하거든...
    2005/12/03 10:00 2005/1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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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2/04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 언제나 지나고 보면...
    숨이차서 헐떡거려...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도...
    어느샌가 돌아보면,
    자신의 챗찍이건, 다른 이의 챗찍이건...
    빠르도록 부축이는 힘에 의해...
    숨이 차도록 정신없이 달리고 있는 나를 보곤 해요..
    별반 느리게 가나 빠르게 가나 차이도 없으면서...
    알면서도 컨트롤이 잘 안되니... ^^;;

    오라버니라도 잘 해봐요~ 좀... ㅎㅎㅎ
  • maro 2005/12/05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여기 지나가보기만 했는데 ..
    카페 이름이 참 .. 어떤 곳인가 들어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마이 들게 만들더군요~
    ㅎㅎㅎㅎ 좋아요?

    아 .. 나의 작은 디카는 울 언니께서 업어가셔서
    요즘 사진도 못찍고~
    쓰지 않는 디카 같은거 있으심 잘 써줄수 있는데
    잘 찍지도 않던 사진 .. 갑자기 사진찍으시는게 부럽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드네요

    참 .. 전 휘팍에서 주말생활한답니다.
    금욜 밤부터 일욜아침까지~ ㅎㅎㅎ
    • 홍가이버 2005/12/05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사무실이 그쪽 근처신가?
      좋으시겠네요...전 저번주 대명에 새벽보딩을 하러갔다왔는데..무지 피곤하군요...
  • TWEETY 2005/12/05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리게 걸으라고..쩝...ㅡ,.ㅡ

  • 드디어 만들다...다용도 벽부착식 메모,사진걸이
    2005/12/01 16:43

    사진이나 메모등을 적어놓고 벽에 붙여놓을 쓸만한 물건을 찾다가...
    그냥 만들기로 ^^V
    저 메쉬망을 인터넷으로 뒤지는데 꽤 고생했지만...
    이것저것 나 뒹글던 메모와 사진...그리고 뭘 걸까 고민중 ^^
    2005/12/01 16:43 2005/1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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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2/01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걸면 귀신아와~

    으흐흐흐흐흐흐.... <- 귀신 나오는 소리. ㅡ.ㅡ
  • maro 2005/12/02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옛날에 만들었는데 .. 코르크로
    첨엔 참 잘 쓰다가 .. 요즘 .. 그냥 책상위에 놓여있지요

    활용하기 좋은데 .. 알뜰 살뜰 메모 잘하세요
    메모하는 습관이 좋다더군요
    좀 귀찮은 면도 있지만
    • 홍가이버 2005/12/02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저거 만들려고 벽에 뚫을 드릴사고...돈이 좀 들었다는...^^

      참 요즘 보드타러 가시죠? 어디로 가시나? 휘팍?
      흠...전 이번주 잘하면 대명에 갈까..하는데..
  • TWEETY 2005/12/02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쉬는 사람이 돈도 많어...-_-;

    부럽당~
  • song 2005/12/02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달력은 왜아직도 10월이래요??

  • 원당 종마장과 일영 허브랜드
    2005/12/01 08:27

    평일날 쉬는 지인들과 원당종마장을 가기로 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 화요일은 쉰단다..ㅜㅜ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밖에서 사진 몇장찍고 일영에 있는 허브랜드에 가서 꽃밥을 먹으러 갔다.
    종마장 근처에는 서삼릉도 있었으나 그냥 포기...
    일영허브랜드는 종마장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겨울이라 꽃은 하나도 없었지만 대략 그 아름다움(?)을 짐작할수 있었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일단 안으로 들어가 꽃밥(?)을 달라고 아우성을 쳤지만...
    11월초까지만 판매를 하고 지금은 안된단다...ㅜㅜ...어째서..왜...가는곳마다 이런것이냐...
    그래서 밥을 다른곳에서 먹기로 하고 허브차, 스트로베리와 레몬맛을 주문하였다.
    색깔은 빨간것이 스트로베리가 이뻤지만 맛은 개인적으로 스트로베리보다는 레몬맛에 한표.
    우리가 도착할때가 12시 조금 안되었을때 였는데 12시가 넘자 점심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드는게...평일에 이정도의 사람들이 온다면 주말엔 꽤 많은 사람들이 올듯...
    식당내부 창가에 앉으면 꽤 운치가 있고 창으로 드리치는 빛이며 너무 좋았다. 사진찍기도 딱!
    식당위쪽으로 허브를 키우고 각종 허브관련 제품을 파는곳으로 올라가는 길도 좋다.
    스피커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허브와 잘어울리는 명상 음악도 들어주고...

    봄이 아니라 꽃은 없지만 겨울에 눈이 내린다면 꼭 다시 한번 와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곳이다.
    허브관련 제품을 파는곳에 갔더니 무료로 허브차 시음을 하게 해주었다.

    그곳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친철하셨기에 답례로 허브 방향제를 샀다. 결코 이뻐서가 아니다. ^^
    돌아오는 길에 눈이 내렸다...첫눈이...
    그래서 돈까스 집에서 돈까스를 먹어주었다. ^^
    첫눈오는데 돈까스를 먹어주는 이 놀라운 센스...

    2005/12/01 08:27 2005/12/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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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12/02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브랜드 .. 허브 나라 .. 허브관련 식물원(?!?!) 참 많네요
    역시 평일에 노는 사람 부럽습니다.
    사람없이 한적하게 사진찍고 구경다니고~
    • 홍가이버 2005/12/02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기억으론 이곳이 꽤 유명한듯 싶습니다.
      봄여름가을엔 꽃 비빔밥을 먹으려고 많은 사람이 오는것 같고...
      그리고 평일 노는거 너무 부러워 하지마세요...^^
      사실 곤역입니다..ㅡㅡ

  • Concerto De Aranjuez
    2005/11/30 00:33
    어렸을때는 딱히 영화를 접할만한 여건이 안되었기 때문에 토요명화를 즐겨보았는데...
    토요명화가 시작할때 쯤 나오는 이 노래...
    웬지 설레이고 슬픈...
    그날 하루에 마지막이며 짧은 그 순간, 그날 모든 하루를 다 기억해 내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진...
    뿐만 아니라 괜스레 몰래 짝사랑하고 있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게 하거나 편지를 쓰게 하거나
    또는 책장에 꽂혀 있던 평상시 읽지 않던 시집을 꺼내게 만든...
    밤늦게 몰래 듣던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나 이문세의 별밤 또는 그 공개방송을 들으며 느껴던 그 설레임, 두근거림, 이유없는 고독...그런거...

    SBS 영화특급
    Modern Times "a Nonsense Song"
    MBC 주말의 명화
    "엑소더스"(Exodus)
    KBS 명화극장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중 "타라의 테마"

    Concerto De Aranjuez : '아랑후에즈 협주곡'. 3살에 시력을 잃었던 스페인 작곡가 로드리고가 만든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1939년 파리에서 작곡돼 1940년 11월 9일 바르셀로나에서 초연되었다. '아랑후에즈'란 스페인 중부에 위치한 옛 왕궁의 이름으로, 웬지모를 향수와 진한 애수를 동반한 선율이 우리 영혼을 움직인다. 후에 Aranjuez, Mon Amour라는 제목으로도 짧게 편곡돼 널리 사랑받았는데, 우리나라엔 TV '토요명화'의 시그널 음악으로 더욱 낯익다. 손가락의 그 미려한 진동도 호흡할 수 있는 기타 연주에서 피아노 연주로의 아름다운 변환


    2005/11/30 00:33 2005/11/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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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12/02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