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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11/01 10月の最後の晩 5
  5. 2005/10/31 장외인간 - 이외수 4

결혼식
2005/11/06 20:34
지난 토요일에 인라인을 통해서 알게된 지인이 결혼을 했다. 그것도 국제결혼을...
일본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인라인을 통해...
인라인을 배우고 가르쳐주는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결혼까지 골인...
사진도 찍을겸 신부화장하는곳까지 쫓아다니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만 중간에 스트로보가 타는 듯한 냄새를 내면서 고장 나버렸다. 대략 낭패...
어쩔수 없이 ISO 높여서 대충 스냅샷만...
어짜피 메인은 메인기사분이 찍어 주시므로 대충 식장 분위기만 찍었다.
일본 친지들과 친구들도 비행기 삯(?)을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오셨다.
한국 전통 결혼식은 아니지만 한국 결혼식이 어땠을까? 한번도 일본 결혼식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야기로 듣기로는 많이 다르던데...
신부가 일본분이라 혼란스럽지 않을까 걱정스러웠지만 그런대로 잘 적응하시고 한국친구(?)들의 도움으로 별 다른 어려움 없이 무사히 끝났다.

다만 토모에 아버님과 우빈이가 신부행진이 끝나고 신부를 맞이할때 어쩔줄 몰라(아마도 사전 설명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데...후후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인라인으로 맺어진 커플이라 그런지 친구들 말고 인라인 지인들이 많이 와서 축하를 해줬다.
결혼식이 거의 끝날때쯤 사진을 찍다보니 신부의 눈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하는게 보였는데...
결혼식때 신부의 마음을 느끼다니 한국의 한(恨)을 느끼는거 보니 거의 한국사람이 다된건가?...

행복해 보이는 두사람 너무 보기좋았고
오래행복하게 살기를...

2005/11/06 20:34 2005/11/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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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1/07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르켜'가 아니라 '가르쳐'라는...ㅡ,.ㅡ
  • maro 2005/11/07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사진 잘 봤습니다.
    첨 부터 .... 토모에가 한국인같고 우빈이가 일본인같다고
    동호회에서도 그랬었지요

    토모에 참 이뻤어요~ 그쵸?
    우빈인 너무 좋아라 하고 ...

    하루에 두탕 .. 넘 빡씨다는 ..

    ** 울 동호회랑 롤블에 올리기 위해 ㅎㅎ
    ** 사진 거의 다 퍼갑니다~
  • 원래 2005/11/08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있었다네 일산에서 ㅋㅋ 이세은 이뿌드라 그치?내눈에 오십배는 되는것같애..욘니이뿌다고 해주닌깐 조아라 하던데..ㅋㅋ
    마징가로 찍은건 언제 올리나? 그럼 홍아저씨 젊어져라 얏!!!
    • hongyver 2005/11/08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세은은 티비와 실물이 똑같고...김원희는 티비보다 실물이 낫고..
      마징가는 뭐야? 난 이미 젊어...ㅡ,.ㅡ
  • maro 2005/11/08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한테 쏘신다고 했던거 .. 먼저 받아보고 생각해볼게욤 ㅋㅋ
    대회 끝나고 .... 찾아 간다니까요~~
  • 나이쓰 2005/11/08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세은 얼굴이랑 김원희도 원래오빠 얼굴에 1/3 은 됬어요 ㅋㅋ
    홍가이버.. 난 사진이 안보여.. F5했는데도 안보여여.. 어디서
    삭제하라고 했지요??
    • hongyver 2005/11/08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사진이 안보인다는 거지?
      그외 결혼식 사진 보러가기를 클릭 했는데 안보인다는거야? 아님 본문내용의 사진이 안보인다는거야?
  • 나이쓰 2005/11/09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xml version="1.0" encoding="iso-8859-1" ?>
    - <response>
    <error>1</error>
    <message>Incomplete Information</message>
    </response>
    이게 몬뜻이예요? ㅡ.ㅡ++
    • hongyver 2005/11/09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본문에서 사진이 안보인다는거지? 글씨 내용은 다보이는데...
      그외 결혼식 사진 보러가기는...사진 다 보여?
  • 나이쓰 2005/11/10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거는 보이고요..트랙백주소 누르면 복사되었다고 붙여넣기

    하라고 하잖아요.. 거기서 이런 메세지가 떠요..
    • hongyver 2005/11/10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트래백은...다른 블러그에서 이쪽으로..
      글을 쓸데하는거야..
      니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냐...ㅡㅡ;
  • 형석 2005/11/11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님 사진 잘보고가요~
    대회 신청하셨던데 대회에서 뵙겠습니다^^

  • 나이젤
    2005/11/04 23:40
    작년 일본에서 일할때 많이 친하게 된 친구(?).
    나이가 올해 50이니 친구라기보다는 형님이라고 해야 맞겠다.
    전직 바매니저여서 그런지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것저것 조언도 해주고...
    같이 일본어 공부도 하고 테니스도 치고 술도 마시고 그러고 잘 다녔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또 언제 볼수있을까 했던차에...

    출장차 한국에 와서 내일 돌아가는 길이라고 얼굴좀 봤다.
    V자를 그리는 그의 천진난만 순진한 얼굴을 보고 있자면 나도 한없이 순진해진다.

    좋은소식이 있어 같이 일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기다리는건 너무 지루해...ㅜㅜ
    2005/11/04 23:40 2005/11/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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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1/07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지루해...ㅠㅠ

  • Quizas, Quizas, Quizas와 Chan, Chan
    2005/11/01 17:52
    Quiazs, Quizas, Quizas
    1947년 쿠바출신의 작곡자 '오스발도 페레스'가 작곡한 라틴명곡

    Siempre que te pregunto Que, cuando como y donde
    Tu Siempre me respondes Quizas, quizas, quizas
    Y asi pasan los dias Y yo, desesperando
    Y tu, tu contestando Quizas, quizas quizas
    Estas perdiendo el tiempo Pensando, pensando
    Por lo que mas tu quieras Hasta cuando Hasta cuando
    Y asi pasan los dies Y yo, desesperando
    Y tu, tu contestando Quizas, quizas, quizas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항상 저는 그대에게 묻지요 언제, 어떻게, 어디에,
    그대는 언제나 저에게 대답하지요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많은 날들이 흘러가고 저는 절망속으로 빠져들어도 그대는,
    그대는 언제나 대답하지요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그대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요 생각해봐요, 생각해봐요
    그대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많은 날들이 지나고 저는 절망속으로 그리고 그대는,
    그대는 언제나 대답하지요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


    브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Chan, Chan
    알또 쎄드로에서 마까르네로 가네
    꾸에또에서는 마야리로 가네
    내가 품은 사랑
    나는 그걸 누를 수가 없어.
    입에선 침이 흐르고
    나는 그걸 어쩔 수가 없어.
    후아니까와 찬 찬이
    바다에서 모래를 헤치곤 할 때
    후아니까는 얼마나 몸을 흔들어 대고
    찬 찬은 흥분을 했던지
    길에 있는 잡초를 치워줘
    저기 보이는 밑둥에 앉고 싶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닿을 수가 없네.
    ...
    2005/11/01 17:52 2005/11/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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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ly 2005/11/02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능력이 부럽당~
    홈피 관리하는 기술말야...
    나두 이런걸 하나 갖고프지만... 음...
    방법이 없또.. 케케~

  • 10月の最後の晩
    昨日は10月の最後の晩だった。
    韓国の昔の歌の中で”十月の最後晩”と言う歌がある。
    ちょっと年とる人は分かるけど最近若いものたちは分からないと思う。
    意味は秋で別れった恋人たちの悲しい話だか。。
    もともと秋が与える意味は悲しかった。
    だから私、秋が好き。

    歌詞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今も覚えています。 10月の最後の晩を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어요
    意味ない言葉だけ残ってわれわれは別れました。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その日にさびしく表情があなたの真実ですか。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一言も弁明しないしわすれってしますか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いつでもくる季節は私に夢を渡したけど
    잊을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忘れらない夢は悲しい。私を鳴らしました。
    2005/11/01 11:44 2005/11/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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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1/01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후... 정말 멋지셩. ㅋㅋ
    이 노래는 일년 중 10월 31일날만 라디오에서 나온다는...-_-;
    불후의 명작?

    あなた、日本語を一所懸命に勉&#24375;していますね?
    • hongyver 2005/11/01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お前、このBBSは日本語以外言語は使わないで。。。
      分かる? 絶&#23550;だめ (笑)
      あとお前、私をあなたと呼ぶ?何時から?
      くそ。。。
  • TWEETY 2005/11/01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ふふふ。。。分かりますね~。。

    でも、’ 何時 ’ がないと、’ いつから。。。?’ がないのか?

    @@; あなた。。。kkk。。。

    くそ。。。-_-^
    • hongyver 2005/11/01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いつ’を’何時’という漢字で使うことができるかどうかわからない。
      ~ではないで~ではないですかじゃないかと思う。
  • 方法 2006/09/13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写的什么鸟语啊,一个都看不懂!

  • 장외인간 - 이외수
    2005/10/31 09:44
    처음 읽는 이외수의 장편소설...
    긴머리에 수염, 평범하지 않은 옷차림, 그런 기인적인 외모로 하여금 어쩌면 그의 책들을 멀리하게 했는지 모른다. 요즘은 달과 대화를 한다고 하는데...
    (한때 머리가 길거나 귀걸이 하거나 평범하지 않은 외모면 웬지 마광수교수의 소설과 같은 퇴배나 불건전을 상상하여 거리를 둔적이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을뿐이 마광수의 문학적 논리들을 법으로 판단한다는데에는 반대한다. 독자와 문학적 토론에 의한 비평이면 모를까...)

    아무튼...
    달을 통해 메말라는 가는 현대의 물질, 금전 만능주의 꼬집는다. 다는게 주된 내용이고...

    나를 놀라게 했던건...
    인터넷 채팅이라던가..186이라는 채팅용어라던가...
    인터넷 게임 리니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라던가...
    그리 어렵지 않은 맛갈난 언어유희적인 메세지...

    기성 소설가 처럼 너무 의미심장(?)해서 놓치는 메세지는 없겠다. ㅜㅜ

    이외수작가 홈페이지 가기
    2005/10/31 09:44 2005/10/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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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0/31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유일하게 읽은 소설은 '겨울나기'
    그러고 보니 참 오래되었네... 이외수 소설 본지가...
  • sally 2005/11/01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책 좀 읽어야하는데...
    그럴 여유가 별루 없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