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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5/08/26 전어회
  4. 2005/08/23 최근에... 9
  5. 2005/08/21 일명 아빠백통 구입

시사 몇가지 - BRICs와 구글 earth
2005/09/01 12:51
BRICs
BRICs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통틀어 일컫는 새로운 단어이다. 이 나라들은 영토가 넓고 자원과 인구가 많으며, 경제도 상승 국면에 있다.
BRICs는 지난 2003년 10월 미국의 유명한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발표한 「브릭스와 함께 꿈을(Dreaming with BRICs)」이라는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이들 BRICs에 포함된 국가들은 광활한 국토면적과 풍부한 자원, 그리고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국가는 경제성장률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BRICs는 전세계 인구의 약 43%와 면적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나, GDP 규모는 전세계의 8%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들로 평가받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전세계의 인구성장과 자본축적, 생산성 증가 등의 통계수치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BRICs 국가들이 현재의 성장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오는 2050년 경에는 경제강국의 순서가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브라질, 러시아 순으로 바뀔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일본에 있을때 중국친구와 3개월정도를 같이 생활한 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자부심을 갖는지 다소 아니꼽기도 했지만 이런 글들을 보면 중국에 저력 무시할수 없다. 정말 무서운 나라...
중국말이나 배워둘껄...

Google earth
요즘 티비 뉴스에 나와 화제가 되었던 구글 위성지도 서비스.
http://earth.google.com/
모든 지역이 다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큰 도시는 대부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래 사진은 동대문 운동장을 위공사진으로 보았다.
야구장과 주차장으로 변한 축구장이 보인다.

오른쪽위로 청와대가 보이고 오른쪽은 경복궁.
예전에 고등학교 시절에 살았던 곳.

일본 후지사와 전철역
일본회사가 있는 역 근처 사진. 그저 놀라울 뿐이다.


수많은 구글 매니아를 탄생시켰으며 일명 구글링이란 신조어까지 만든 구글은 대단한 회사이다. 일찍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구글의 성장을 경계하기도 했다.

서비스로는
2기가의 POP 지원 구글 메일, 일명 gmail
구글 뉴스 서비스
구글 메신저, 구글 talk
구글 뉴스 그룹
그외 데스탑 검색, 번역등이 있고

기념일마다 바뀌는 구글로고와 빠른검색, 늘 변함없고 심플한 첫화면.
정말 구글 최고다.
2005/09/01 12:51 2005/09/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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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보이
2005/08/27 23:47
줄거리 있으므로 보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어둡고 암울한 미래관을 담은 "아키라" 를 제작한 오토모 가츠히로가 제작한 작품.
"아키라" 로 그는 일약 스타 감독 대열에 올랐단다.

줄거리보기..


생각은 없고 볼거리는 있다
의외로 단순한 스토리.
"아키라"에서는 암울한 다소 철학적인 내용 이라던데...
그에 비하면 크게 반전도 크게 대립도 없는...

놀라운 상상력
그저 놀라울 따름.
덕분에 볼거리는 많다. 증기로 움직이는 스팀성(어찌보면 하울의 성도 그랬다. 일본인들은 증기에 많은 집착을 보이지 않는가?)이라던가 비행기라던가...
그저 2시간을 감탄하면 생각없어 보기엔 충분하다.




"아키라"라는 에니메이션이 "재패니메이션" 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키는데 공헌했을만큼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는데 한번 봐야겠다.

"아키라"를 보고나서
스팀보이중 "적은 마음 속의 오만이 만들어 낸 괴물" 이란 대사가 있다.
아키라에서는 테츠오가 초능력을 가진후 자기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여자친구와 고아원 친구를 죽이려고 할때 괴물로 변해간다. 세상은 다시 파괴되고 세상의 변화는 우리들의 희망이지만 반대로 우리들에게 해로움이 될수 도 있다. 컨트롤 하지 못하면...
감독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다...
2005/08/27 23:47 2005/08/2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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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08/29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암울한 엔딩을 좋아라 하지 않아
    아키라 .. 보고나서 제일 찝찝했었던 ... 애니
    애니 보는 거 참 좋아하는뎅 .. 스팀보이도 글케 어둡고
    우울하고 .. 희망없는 색인가요? 그럼 보지 말까? 훔훔

    그래도 보고싶네요~~
  • hongyver 2005/08/29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봤는데...어렵더군요...아키라...헐..
    반명 스팀보이는 그렇게 어둡지 않아요...같은 내용이라도..

  • 전어회
    2005/08/26 10:36

    신사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간김에 근처 횟집(광동수산, 신사역 근처에 제대로 된, 싸고 맛있는 유일한 횟집이다. 5번출구 쪽, 한남대교방면으로 5분거리)에 가서 먹은 전어회.
    뼈째 썰어먹는 방식을 일본 말로 せごし(瀬越し,세꼬시)라고 하는데 내장, 머리, 지느러미만 떼어내고 얇게 뼈째로 써는 생선회를 만든다. 뼈째 먹는 회는 고소하고 존득한게 색다른 맛을 볼수 있다.
    전어는 특히 가을전어가 유명한데 회말고도 구워먹는 전어는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갔던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
    아쉽게도 횟집이라 구워먹는 전어는 먹을수가 없었다.


    술은 잘 먹지 않지만 칵테일(미도리샤와)과 KGB(레몬맛)은 적당히 마셔주는 센스~정도는 가지고 있다. 물론 망할년에 담긴 노스탤지어도 있을지도...


    12시가 넘은 신사역 근처...
    이제 바이바이구나..


    우연히 웹에서 발견한 문구
    차의 고장답게 보성은 녹차로 만든 수제비와 칼국수, 녹차 잎을 먹여 키운 돼지 삼겹살이 유명한데 요즘은 전어가 제철이다.
    이정도면 겸사 겸사 사진기 들고 가볼만하지 않겠어? 시간도 많겠다. >.<
    2005/08/26 10:36 2005/08/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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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2005/08/23 19:34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에있는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이것저것 평소 안해본것을 해보려고 하나 그것또한 귀차니즘으로 잘 되고...

    고부간의 갈등
    생각의외로 고부간의 갈등으로 고민을 하는 친구를 여럿봤다.
    특히 요즘 같은 개성 넘치고 자기주장 확실한 세대들에게 특히나 대두되는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뒤돌아서는 나에게

    "너 같으면 누구 편을 들겠니?"

    라는 유치한 질문이 왜이리 오래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을까?
    누가보면 장가나 가고 그런 고민하지 그래? 라는 질문을 할께 뻔하다.

    야박한 동네슈퍼
    며칠전 차 트렁크에 있는 물건을 집에 두려고 열쇠만 딸랑 들고 차 트렁크를 열었다가 지저분해서 이것저것 청소를 하다가 그만 차키를 트렁크에 넣고 문을 닫아 버렸다. 지갑도 핸드폰도 열쇠도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난감한 상태.
    그날 따라 강남에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도 그다지 많이 없고...
    그래서 급한김에 수위아저씨에게 100원을 빌려 공중전화로 갔지만 웬 아가씨(?)가 장기간 통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동네 슈퍼로 향했다. 그곳 전화를 이용할 요량으로...
    아주머니에게 죄송한데 전화를 사용할수 없겠냐고 했더니 아주머니 왈 공중전화를 이용하라더니 그래서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마지못해 사용하란다.
    그런데 아뿔사 보험사 전화번호를 모르겠더라...대략 난감...
    그래서 114에 걸어 물어보면 안되겠냐고 하니 차에가서 보고 오란다.
    그소리가 어찌나 야박하던지...약속시간은 늦었고...
    별수없이 다시 수위아저씨에게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수위아저씨가 핸드폰을 빌려주더라...
    수위아저씨도 참 처음부터 핸드폰 빌려주셨으면 좋았을것을...

    물론 나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다거나 다른 사정이 있을수 있겠다만 야속한 그 동네슈퍼 그후론 두번 다시 안간다.
    2005/08/23 19:34 2005/08/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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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군 2005/08/23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 키, 고거 습관좀 바꿔봐요~
    내가 들은것만 벌써 몇번짼지...
    ㅉㅉ
    옆에 보조를 하나 만들던지...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hongyver 2005/08/24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이다..쩝..
    그나 저나..ㅉ 너무 남발하는거 아냐?
    성제형 짱..<- 이거 맞지?
  • maro 2005/08/24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보다 해몽~ ㅎㅎㅎ
  • hongyver 2005/08/24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에요...찬석이가 날 얼마나 존경(?)하는데요...
  • hongyver 2005/08/24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제주대회는 잘 갔다오셨는지..
  • 날군 2005/08/24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는
    성제형 짱..
    ...
    난다의 준말...

    역시나 꿈보다 해몽...
  • majo 2005/08/25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이라는건 별로 믿을수가.... 없어.... 찬석!! 너 먼가 받아먹을것이 있는거지? ㅋ
  • hongyver 2005/08/25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죠...다시 잘 읽어봐...성제형 짱..난다..라는 뜻이야..ㅋㅋㅋ

  • 일명 아빠백통 구입
    2005/08/21 23:51
    고민고민하다 결국 사버렸다.
    EF 70-200mm F/2.8L IS USM제법 무게도 나가고 부피도 크다.
    Sigma APO 70-300mm F/4-5.6 MACRO SUPER 2 보다 사진 색감도 마음에 들고 IS 기능, 렌즈밝기가 마음에 든다.


    살때 구입한 17-85mm 와 APO, 그리고 아빠백통 렌즈가 세가지나 되지만 아직도 부족한 느낌.
    삼각대, 광각, 단렌즈...
    아...재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 많으니...ㅡㅡ;
    2005/08/21 23:51 2005/08/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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