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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04/24 야스쿠니 신사 2
  3. 2005/04/24 송별회 BBQ
  4. 2005/04/23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
  5. 2005/04/22 산토리니 란다... 4

불량주부
2005/04/26 23:08

손창민의 망가지는 연기와 신애라의 귀여운 연기가 너무 재밌다.
둘다 결혼을 해서 그런지 어쩜 그리 자연스럽고 재밌던지...
조연들도 훌륭하고...
그러저나 손창민..그쯤 되면 불량주부가 아니고 우량주부 아닌가?

이미 가장의 권위(?), 남자의 위상이 많이 떨어진 지금...
새삼스러울게 없긴 하지만 드라마로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는건...
서글프기는(?) 하지만 인정해야 하는가?

어설픈 feminist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싸우다가도 화해하고 서로를 아끼는 부부의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
볼수록 결혼하고 싶어지네...

참참참...맨 마지막에 나오는 생활상식도 넘 재밌어!
2005/04/26 23:08 2005/04/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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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2005/04/24 21:45
토요일 아침 5시반에 일어나 회사에 갔다.
왜냐구?
오늘 야구시합이 있기 때문이다.
3타수 2안타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졌다.
야구가 끝나고 일본친구를 설득해 피곤함에도
오래전부터 벼러왔던 야스쿠니 신사에 갔다.(참배를 하러 간게 아니다.)
곧 돌아가기 때문에 가기전에 이곳저곳을 좀 더 다녀봐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도대체 어떤 곳일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느 신사랑 다를바 없는 전형적인 일본 신사였다.

그럼 문제는?
http://www.j-cafe.pe.kr/others/kinennbi/essay/nazemonndai.htm
길지 않으니 위의 링크의 글을 읽고 혹 일본인이 물으면 대답해주자.
나에게 물어보는 일본인이 실제 있었다.
이유를 정말 몰라서 물은건지..알면서도 나를 떠보려고 물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방금 뉴스에 조영남이 이상한 소리를 했나보군.
아..이런 철없는 몇몇 어른(?)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철없는 어른 몇분...
한승조 - 일제시대는 축복이었다.
조갑제 - 친일보다 나쁜건 친북
지만원 - 한승조를 동조, 한국은 먹힐만해서 먹혔다.
김완섭 - 김구 선생님을 살인마 라고 함.
오선화 - 반일...한국의 미래는 없다. 일본에서 활동, 일본우익 앞잡이
조영남 - 맞아죽을 각오로 쓴 친일

* 어른들 머리에 돌들고 다니시느라 힘드시겠어...
* 친일세력-재벌(다 그렇다는건 아니다)-정치 이러한 3박자가 지금까지 주도권을 잡아왔으나 이제 세상이 달라졌다. 왜 깨닭지 못하는가? 진정 모르는가? 아님 최후의 발악인가?
2005/04/24 21:45 2005/04/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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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ly 2005/04/25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왜 문제인지 그래두 이제서야 속시원히 알았네...
    음, 고마워~~^^

  • 송별회 BBQ
    2005/04/24 13:03
    아키하다이 일본 인라인팀이 송별회 겸 BBQ 를 해줬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 10시에 하키하다이 공원에 모여 장소로 이동
    허걱..유리온실

    안은 무지 넓었다.
    근데 좀 덥지 않을까?
    고기 구워 먹을텐데...

    자칭 30대 이상의 아저씨들...
    아무것도 안함..ㅋㅋㅋ

    자칭 청년부...
    보기에도 바뻐 보임..
    난 어디게?
    액면이 젊어서..일했음..
    모두들 내 나이를 말하면 놀래더군...하하 ㅡㅡ^

    여자분들...

    얼음을 사다가 ice 박스에 담가놓고

    술, 음료수, 과일등을 담아 놓는다.

    이곳만의 독특한 이벤트
    떡을 만든단다.
    보고 있었더니 나보고 쳐보란다..헐..처음으로 떡을 쳐봤다.

    주인아저씨가 쌀을 넣는다.

    모두 달려 들어...
    떡(?)을 만드는중..

    떡고물, 팥, 무우즙등으로 떡에 고물무쳐 먹는데
    무즙떡은 별로...

    어어..손들 씻고 만드는지..어쩐지..

    뭐하고 있는지...
    언제 찍혔는지 모르겠음.

    떡을 먹었더니 벌써 배가 불러서...

    고기를 적당히 먹고 모두 밖에서 운동을 한다.
    피구를 하기도 하고...
    우리 어르신들은 바로 고스톱 판을 벌리겠지만...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2005/04/24 13:03 2005/04/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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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
    2005/04/23 13:02
    토요일 야구시합을 했다.
    물론 졌다..3타수2안타1득점의 맹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오후에 야스쿠니신사에 갔다.
    도대체 어떠한 곳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왜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는지...직접 보고 싶었다.
    혹 한국사람 혼자 가서 큰일(?)을 당할까봐 일본인(?)을 동행해 갔다.
    신주쿠 역...

    점심을 먹었는데...
    역앞에 있는 신주쿠 데라스?라고 제법 맛있었다.
    오코노미야끼..(소바에 계란을 엊을뿐 별다를게 없었는데..)

    이치가야(市ヶ谷)역에 내리지 마자 보이는 낚시터.
    그렇게 낚시가 재밌나? 한번 해봐?

    이치가야역 앞
    야스쿠니신사 거리...
    천황이 사는 황거(皇居)가 있고 고서점들이 있어서
    그런지 거리는 조용해서 다른 거리하고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이윽고 야스쿠니 신사...

    우리의 솟을대문 비슷한..토리이(とりい)라는 문..

    생각보다 꽤 큰 규모였다.
    안에는 전쟁박물관도 있었고...

    본관으로 향하는 중...

    중간에 사진을 찍었는데..왜 이렇게 인상을 쓰는지..
    오른쪽은 쿠로지미, 왼쪽은 그의 친구 카이사..

    이곳은 본관.
    저 앞에서 돈통(? 무식함을 이해해주시길)에 돈을 넣고 박수 두번 기도..하면 참배끝..

    건너편이 진짜 그 유명한 사람이 참배를 하는곳
    가보고 싶었지만..

    본관앞에서는 무슨 공연등을 하고 있었는데
    칼과 무술을 하는것을 보아...

    전쟁 박물관 안에 있었던 비행기


    2차대전당시 사용했던 대포
    대포를 보고 있었더니 웬 할아버지 말을 거는게 아닌가?
    아차 싶었는데 다행히 혼자 열심히..(아마 중국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듯..내가 일본사람인줄 알고 ^^)
    듣는척하고 있으니 일행이 와서 나를 데리고 가줬다..휴..아마터면 국제문제가 일어날뻔~

    비행기에 장착하는 기관총

    일본황실의 상징 국화문양..
    일장기가 있지만...
    국화문양, 기미가요, 야스쿠니신사...

    돌아가는 길에 육교에서 의미없음.

    표정들이 예술이다..ㅋㅋㅋ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더니...

    혹시 노파심에 한마디...
    야스쿠니 신사 참배한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사람에게
    일본 총리가 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면 안되는지 알면 내가 어떻게 했을지 답을 되겠다.
    또한 이 홈페이지는 일본사람도 보고 있으니 지나친 민감한 이야기 또한 삼가해주시길...

    참고싸이트 -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왜 문제인가요?
    http://www.j-cafe.pe.kr/others/kinennbi/essay/nazemonndai.htm
    2005/04/23 13:02 2005/04/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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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토리니 란다...
    2005/04/22 00:18

    왜 있잖니...
    포카X를 들고 나오는 광고에서 나오는 멋진 섬.
    하얀 집들에 파란 지붕과 깍아지른 듯한 절벽...
    도대체 저곳이 어디일까 궁금했었는데...
    우연히 구글링하다가 알아냈다.
    산토리니란다.

    기회가 되면 아니 기회가 없더라도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곳.
    그리스라는데..
    신혼여행때 갈까?



    산토리니
    유럽에서는 산토리니라고 하지만 그리스에서의 정식 명칭은 티라(Tira)이다. 키클라데스제도 중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화산 섬이다. 지금과 같은 초승달 모양의 섬으로 되기까지는 몇 차례의 화산폭발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기원전 1500년의 대규모 화산 분화로 섬의 중심부가 가라 앉으면서 거의 지금과 같은 형태로 되었다. 산토리니 섬의 경관은 다른섬에 비해 아주 다른 인상을 준다.

    배를 타고 이 섬으로 가면 우선 적갈색의 단애가 벽처럼 가로막는 섬의 모습에 놀라게 된다. 차차로 배가 다가 가면서는 단애의 꼭대기에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빽빽히 서 있는 흰색이나 물색 지붕의 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온화한 분위기에 풍차가 돌로 있는 미코노스섬의 이미지와는 다른 장엄한 자연과 하얀집들의 강렬한 대비가 매력적이다. 섬의 꼭대기에서 하얗게 빛나는 주택가가 피라거리(Fira)인데 멀리서 볼 때는 바로 앞에 가고 막고 서 있는 단애를 어떻게 올라갈 것인지 걱정도 되지만 배가 가까이 다가가면 모든 게 확실히 보인다.

    섬을 향해서 왼쪽에 작은 상자를 연상시키는 케이블카가 보이고, 정면에 지그재그의 바느질 땀 같은 가파른 돌계단을 보인다. 그 길을 어떤 아저씨가 몇 마리의 나귀를 끌고 오르내리고 있다. 그렇게 항구에서 시내쪽으로 가려면 가파른 돌계단을 걸어 올라 가든가 나귀를 타고 가든가, 아니면 문명의 이기인 케이블카를 이용 하든가 이 세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산토리니 섬(티라 섬)에는 옛것과 새것이 한데 어울려 있다. 또한 이 섬에는 고대 로마부터 계속해서 사람이 살고 있어서 크레타 섬의 미노아 문명보다도 더 이전에 키클라데스 문명이라는 훌륭한 시대를 창조했다. 그 문명이 한 순간에 역사의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었기 때문에 지금도 이곳이 환상의 대륙 아틀란티스가 아니었을까 하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경관도 아름답고 이러한 아틀란티스 전설도 있어서 산토리니도 여름에는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젊은이들로 붐빈다.

    출처: http://www.hanatour.com
    2005/04/22 00:18 2005/04/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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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해 2005/12/13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다녀온거 맞다...
  • 이태해 2005/12/13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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