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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04/20 재밌는 사이트 둘.. 2
  3. 2005/04/17 한달 남았나?
  4. 2005/04/09 오차츠케 만드는법...
  5. 2005/04/09 花見(はなみ)외 이런저런...

난 B형이다.
2005/04/21 00:09
난 이상하게도 혈액형에 민감했다. 아니 지금도 민감하다.
나의 천적은 A형.
군대에 있을때도 학교를 다닐때도 주는거 없이 괜히 미운친구에게 혈액형을 물어보면 백이면 백 다 A형이란다.
이러니 내가 안싫어하고 배겨?

그러니 학교를 졸업하고서도 나는 늘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명함받고 이름 물어보고 다음에 물어보는게 혈액형.
처음에는 다들 어리둥절 하더라.

내가 일본에 오고나니 B형이 어떻니 저떻니, B형을 주제로 한 노래가 나오질 않나, 심지어는 영화도 만들어지질 않나...

난 그랬다.

내가 "난 B형인데 B형들은 대체로 따뜻하고 정이 많고 사람들을 좋아하고 .." 등등 이야기 한다면 그건 혈액형을 말하고 싶은게 아니고 상대방에게 자기자신을 보아 달라고 소리치는거다.

누군가에게 "너 B형이지? 역시 B형은 따뜻하고 정이 많고 나랑 잘 통해..." 등등이라고 말하다면 역시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마음에 들거나 관심을 보이는 거다.

난 B형이거든...
내 성격 어떻디?
나한테 관심있는 사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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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 "B형 여자라..." 에게 트랙백2005/4/22 현재 다음으로 트랙백을 걸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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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1 00:09 2005/04/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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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군 2005/04/21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형 너무 미워하지 마세~~~
  • sally 2005/04/21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트랙백 해봐봐...
    우띠... 배우기 힘드네... 빨랑 다시해봐봐
    아... B이랑 A형이 사이가 그래?...
    울식구 거의가 A형인데..ㅡ.ㅡ
    난 적과의 동침?????????????????????
  • 홍가이버 2005/04/22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네? 다 A형이네?
    넌 아직 글을 다 이해 못했어..다시 잘 읽어봐...
    그리고 남자B형과 여자A형은 괜찮데..

    그리고 다음으로 트랙백이 안날라가..ㅡㅡ;
  • sally 2005/04/22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니깐 넌 여자 A형 만남 되는고네...
    혹 망할년들이 A형 이었남?...
    그럼 여자 B형은 남자 무신형 찾음 괜찮대냐?
  • 홍가이버 2005/04/22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A형..
    응...그냥..혼자살어..그게 편하잖아..나도 그럴려고..
  • majo 2005/04/22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할년....ㅡㅡ 세상에.
  • sally 2005/04/23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니깐 폭삭 무너진다... 하지 내가.. ㅎㅎㅎㅎ
    그니깐 결론은 또 혼자 살아"냐?
    무신 혈액형이 잘 어울리나 물었찌...
    ... 결론이 왜 그리루 가냐고... ㅋㅋㅋ
    홍가비이버의 정답"이었슴당~~~~

  • 재밌는 사이트 둘..
    2005/04/20 23:49
    우연히 다음카페에 갔다가...
    홍가이버 카페가 발견!
    혹 누가 나 몰래 내 팬카페를 만든줄 알고 가봤더니...
    역시나..다른 사람 카페...OTZ
    http://cafe.daum.net/honggaiber

    또 다른 재미있는 사이트는
    http://web.archive.org
    홈페이지를 입력하며 옛날 홈페이지는 어떠했는지 알수 있다.

    참고로 나의 옛날 홈페이지..부끄러워라..
    http://web.archive.org/web/20031220173637/http://hongyver.pe.kr/
    2005/04/20 23:49 2005/04/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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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군 2005/04/21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 -_- 부끄럽긴...
  • 산돌기 2005/06/14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내 홈피가 더 멋져!

  • 한달 남았나?
    2005/04/17 22:02
    대충 헤아려 보니 30일정도 남았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지났구나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회사일도 바빴고 슬슬 주변정리 하는 일도 바빠고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가다가도 오늘은 이상하게 영 한가하네...

    홈페이지 여기저기 수정좀 하느라 의자없이 노트북에 오래 앉아있었더니 무릅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산책이라도 가볼까 했는데..벌써 저녁 10시군..

    오늘 저녁은 오야코돈(おやこどん)을 해먹었다...

    만드는 법은 양파를 기본으로 좋아하는 재료를 기름에 볶다가 물을 붓고 졸인다음 물이 어느정도 없을때 계란을 풀어 붓는다.
    걸죽해지면 밥위에 얻어 먹는다.
    * 정확한 제조법이 아니고 티비로 본대로 만든것임.

    참 그저께 처음으로 퐁듀를 먹어봤는데...
    치즈는 괜찮은데..기대했던것보다..영..
    2005/04/17 22:02 2005/04/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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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차츠케 만드는법...
    2005/04/09 19:02
    먼저 녹차 티백을 따뜻한 물에 적당히 탄다.
    너무 진하면 쓴맛이 날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난 녹색물이 보일때 뺐다.

    밥위에 뿌리 양념으로
    일본사람들이 많이 먹는 카츠오케즈리.

    그 밖에 후리카게라고 맨밥위에 뿌려먹는것이 있는데
    별다리 밥위에 뿌릴것이 없어서 이걸 사용했다.

    원래는 참치를 쓸 예정이었나 없어서 햄으로 대체
    먹어보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우연히 일본친구에 들어서 산 오차츠케용으로 별도로 파는것도 있다고

    그 오차츠케용 양념과 일본말로 다시(だし)라고 하는게 있는데...
    우리나라에 멸치국물? 다시마 국물? 이라고 할까?
    다시마하고 이름이 비슷한걸 보면 다시마가 일본에서 유래된걸지도...
    회색가루만 보더라도 멸치인줄 알겠지? 이걸로 멸치 국물을 만들었음.

    오차츠케용을 양념을 뿌리면 완성.
    이것도 그럭저럭 먹을만...



    한국에서는
    멸치국물과 다시다 국물에다가
    이것저것 마른반찬, 김, 깨등등을 넣어도 되고
    귀찮으면 후리카게 하나 사다가 넣어도 되고
    잠치나 우매보시를 첨가해서 먹어도 될듯...
    별로 안 어렵죠?
    2005/04/09 19:02 2005/04/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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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花見(はなみ)외 이런저런...
    2005/04/09 13:01
    일본생활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하는 운동중 하나인 테니스.
    한국에 가면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가끔 고기를 보충해줘야 열심히 일하는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ㅡㅡ)
    믿거나 말거나.
    역시나 양이 적어

    마늘하고 뭘까요?
    버터래..
    맛은? 음 뭐랄까? 미묘...

    마지막으로 국밥이 나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말 그대로 밥하고 국...
    그래서 국밥...
    허허..대략 난감...

    김치도 시켰는데(돈주고 추가했다는 말...)
    잎파리하고 줄기부분이 따로따로 구분되어서 나왔다.
    나 개인적으로 줄기부분을 좋아함.

    테니스장 근처에 있던 에노시마 해변

    겨울이라 사람이 별로 없지만 여름엔...끝내준다. ^^
    참...서핑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춥지도 않나.
    짝 달라 붙는 옷을 입은 여자들이 몇명이 있었으나 사진 담기엔 실패...

    하나미(꽃구경)이라고...
    벗꽃을 보면서 술을 마시며 즐기는 건데...

    맨왼쪽은 신입이라 이름을 모르겠고
    아키야마상,데 쯔쯔미자키상
    오른쪽 두명또한 신입인 이시히상, 노노무라상
    이시히상은 한국에서 2년 살았고 한국어도 훌륭...귀엽지?

    사찍찍느라 정신없음

    가운데 여자를 두고 미묘한 신경전

    이래서 후레쉬가 마음에 안든다니까..
    2005/04/09 13:01 2005/04/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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