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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2/12 록본기와 오다이바
  2. 2005/02/09 외출 - 허진호 감독
  3. 2005/02/08 해야할것들... 3
  4. 2005/02/05 3가지 부류 3
  5. 2005/02/05 진실일까 거짓일까?

록본기와 오다이바
2005/02/12 12:54
금요일 포함해서 3일을 논다.
원래 일요일 한국출장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참 2*9 스럽게도..
취소됐다..
뭐..이런저런 사정이지만 일주일동안 기다려왔는데..

금요일 동네 주변을 산책하다 본 사당..

고양이 들이 귀엽지 않은가?

토요일 카미상 록본기에 가기로 했다.
록본기 힐즈라는 빌딩.

이건 언제 찍었지?
머리봐..방금 큰집에서 나온 사람같다..

엘리베이타를 타고 올라가는 길

록본기 힐즈 앞 maman 이라는 조형물...
겉보기에는 거미 같은데...

록본기가 뭔가 했더니...
우리나라 63빌딩...

다른 건물 안과 전혀 다를 바 없다.

가격이 좀 비싸고
다소 비싼 브랜드 의류를 파는곳이다.
그리고 유명한 연예인이 나이트장이나 술먹으러 오는곳...
그러니 나같은 평민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이 났다. ㅡㅡ;

전망대와 박물관으로 가는길
전망대를 가려고 했으나 저녁에 야경을 보기로 해서 도로 내려왔다.

록본기 건물앞에 있던 아사히 티비

결국 볼것 없어서 오다이바로 가기로 결정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중...

오다바이역과 오다바이공원
어디서 내릴까 하다 오다바이 공원에서 내렸다.

근처에 있는 후지 티비

자유 여신상...
뒤에 보이는 다리가 레인보우 다리...

해변쪽으로 쭉 나와 있는길..
역시나 차는 붐벼..

해변가...
여름 밤이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추워서 다시 건물쪽으로 향했다.
건물 한쪽에서는 원숭이 쑈를 한다.

이층에 올라갔더니 옛날 거리풍경을 만들어 꾸며놨다.

이거..이거 무슨 오락인지..알지?

오...인베이더...

이름을 잊어 버렸지만

주먹밥(조금 구워서)을 막대기에 꽂아 소스를 발라먹는다.

만두...
별 다른거 없었다.

보기에도 정말 옛날 분위기가 물씬~

신사나 절에서 많이 보던 점을 보는 것.
오미쿠지..라고 하는데...

100엔을 넣고 나도 하나 뽑아봤다.

머...봄이 오는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줄에다가 매단다..

오다이바 방송실인데 벽이 없이 온통 유리창으로 되어 있다.
참 보는 사람도 그렇고 방송하는 사람도 그렇고 쑥쓰~

주희씨가 일하는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해서
오다이바를 뒤로 하고 신주쿠로 향했다.
그런데 시간이 남아서 동경도청 청사 전망대에 가기로...

한번 온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남쪽이고 낮에 관람했는데 그래서 이번에 야경에 북쪽으로 가기로 했다.

이그..김민정이 도대체 누구야?

야경이 제대로 보이나?

어휴 쑥쓰러워...

식당이름을 잊어버렸지만..
너무 비싸다. 코스가 10만원이 넘어...

마침 무슨 이벤트가 있어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주희씨...

카미상도 함께...

불고기..오랫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더군...

순두부..
보기에도 맵지..나한테도 너무 매웠어 ㅜㅜ

지지미...나중에 한국가면 실컷 먹어야지.

비빔밥...아..또 먹고 싶다...


주희씨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
계산을 하려고 보니 이미 계산을 했다고...참 예의바르고 똑똑한 아가씨..
일요일 디지니랜드가기로 했는데 지키지도 못하고...
다음에 만나면 꼭 한턱 쏠께~
2005/02/12 12:54 2005/02/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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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 허진호 감독
2005/02/09 09:14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감독 허진호...
어쩌면 나랑 가장 어울리는 코드의 영화만(?) 만드는 감독...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
며칠전 다시 봐도 감동이더군...
잔잔한 슬픔...
요즘 '봄날'의 고현정 같은 이미지의 심은하도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
고현정도 복귀하는데 심은하는 왜 복귀를 안하는가?

차기작 '외출', 무척 기대된다.
그런데 다 좋은데 배우가 마음에 안든다.
배용준..
욘사마...차라리 홍사마를 쓰지..

외출에 대한 감독 인터뷰...
http://www.cine21.com/Magazine/mag_pub_view.php?mm=005001001&mag_id=28424
2005/02/09 09:14 2005/02/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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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것들...
2005/02/08 09:00
역시 나이가 들면 슬슬 고장이 나나보다.
기침이 심하다는 핑계로 며칠을 계속 빈둥빈둥 댔더니 이번에 어깨가 아프다.
일요일엔 간만에 인라인을 타러 1시간을 자전거를 타고 공원에 갔더니 여름보다 배나 더 힘이 드는게 아닌가. 물론 인라인 타는것도 만만치는 않았다. 날씨는 좋았는데..

또 하나 왜 이리 잊어버리는게 많는지...
며칠전 스키장에 가서는 카메라를 잊어버릴뻔! 했는데 다행히 누가 찾아주었고
짧은 머리를 보온해줄 모자를 결국 잊어버렸다. 한국가서 하나 사야겠다.

...

솔직히 말해 지금 뭐 부터 손대야할지..
앞으로 어떡할지...
계획이 없다..

회사일
리코프로젝트 관련 지식 습득 - 스트레스 받음..근무시간에 좀더 철저해질 필요가 있음.
한국출장전 CDA 관련 정리

개인적인 일
모자잃어버림 - 새로구입
일주일에 두세번은 운동
Wiki 및 CVS 정리 및 추가(프린터, 디버깅 관련)
일어 및 영어 (솔직히 2가지를 동시에 한다는건 무리..어쩌면 좋을까?)


결국 일은 정신력(스트레스)를 얼마나 감당하는냐(우스갯 말로 누가 엉덩이가 무거워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느냐..)인데 그걸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걸 지금 깨닫는 중이다...
2005/02/08 09:00 2005/0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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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2005/02/16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닭는---> 깨닫는
  • 홍가이버 2005/02/17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그 글씨에 무슨 원수졌어? 저번에도 그러더니..아무튼 수정했음.
    안부나 묻지 좀...
  • majo 2005/02/19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레..또 잃어버리셨던거군요...ㅋㅋ 저두 호주에서 잃어버릴뻔 하다가...착한 꼬마가 찾아주었지요~

  • 3가지 부류
    2005/02/05 00:52
    내가 일본에 갔다고 혹은 일본에 있다고 했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3가지로 나뉘었다.

    니가?
    왜?
    니가 그렇게 능력(?)이 있어?
    똑바로 생활해.

    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그냥 아는 사람들이거나 회사 사람들이다.
    나도 그렇게 별로 신경안쓰고 원하지도 않는 부류...

    한국나오면 연락해.
    뭐 먹고 싶은거 붙여줄까?(말만 하는 사람)
    부럽다.
    일본 생활 어때? 재밌지?

    이정도면 어느정도 친한 친구들이거나 후배들.
    한국들어갈때 선물 뭐 사야하나 걱정해야 하는 부류들.

    혼자사니?
    밥은?
    가끔 이불도 걷어 널고 그래.
    어디 아픈데는 없고?
    뭐 먹고 싶은거 없어? 붙여줄께(하고 정말 붙여주는 사람)

    거의 가족수준.
    정말 뜻하지 않은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들었을때는 너무 기쁘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가끔 나는 20%정도만 생각하고 있는데 100%를 받았을 때...
    나는 가끔 망설인적이 있다..20%를 줘야 할지..받은만큼 100%를 줘야 하는지..
    2005/02/05 00:52 2005/02/0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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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군 2005/02/05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저처럼 생각없이 사는게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형글들을 보면 그래요...
  • 홍가이버 2005/02/05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까지 그렇게 살순없잖아?
    나이들어봐....
  • majo 2005/02/19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들기 전에도 저런 생각은 많이 했었죠... ^^: 그런데 저런 생각은 보통 A형이 많이 하는데... 역시 100%을 줘야할지 20%을 줘야할지..고민하는..ㅡㅡ

  • 진실일까 거짓일까?
    2005/02/05 00:14
    어제 일본티비(10번채널, 아사히티비)를 보는데 우리나라 티비에서 했던 쇼프로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한다.
    즉 어떠 사실이나 물건을 놓고 이것이 진짜일까 거짓일까? 를 패널들이 판단하는것이다.



    이런 입술 모양을 만들어서 이걸로 키스 연습을 할수 있도록 하는 키스연습 모조를 실제로 판매하고 있을까를 맞추는 문제...
    아..정말..놀라운 상상력(조금 변스럽기는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하나 더 있었는데..
    가족렌탈 사업...
    즉 혼자사는 남자나 여자를 위해 남편과 부인 또는 아이를 렌탈해주는 사업이 정말있는지를 맞추는 문제...
    그 만큼 현재 혼자사는 남자,여자가 많다는것을 반증하는 문제...

    이런 티비프로를 보는것으로 어쩔때 그들의 문화를 더 많이 알수 있다.

    혹시 저 모조키스 제품이 탐나는 사람이 있나?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면 제 홈페이지로 ==3==3==3
    2005/02/05 00:14 2005/02/0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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