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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5/01/23 봄날 2
  4. 2005/01/22 이발하다. 2
  5. 2005/01/22 기침이 안 낫는 이유... 3

야키니끄...
2005/01/28 12:50
금요일 저녁
동료들과 やきにく를 먹으러 갔다.
요즘 들어 왜 이렇게 삼겹살을 먹고 싶던지...
김치모듬을 시켰는데...
깍뚜기는 영 맛이 없었음

상추도 별도로 주문을 따로 해야하는데...
상추가 아니고 배추 같았음.

삼겹살 먹을때 먹는 마늘..
통마늘 잘라주지 않는다...
얼마나 먹기 힘들던지...

이게 뭐였더라..
기억이 안난다.

カルビ(카르비)라고 불리는..
갈비...

육회...
일본식 발음도 역시 육회...

소였던가 돼지였던가..
간..맛없음..

닭가슴살...
한국스타일의 삼겹살이라던가 불고기는 없었지만..
된장과 상추를 사용하는것은 비슷하다.

돌솥 비빔밥.
일본식 발음은 いしなべビビバブ(이시나베비비밥)

우리는 삼겹살이면 삼겹살..갈비면 갈비...처음부터 끝까지 메뉴하나로 끝을 보지만..
일본에세는 다양한 메뉴, 굉장히 적은(?) 양, 먹기 아까울정도의 이쁜모양으로 음식을 먹는다.
난 아직도 질보단 양이지만 ^^
2005/01/28 12:50 2005/01/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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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소포...그리고 현선이
2005/01/27 12:49
한국으로 떠나기전 중국친구하고 저녁을 같이 먹었다.
서로 자기나라 음식을 만들어 바꿔먹자고 내가 제안했는데...
역시나 중국음식은 기름져..
나 비빔밥 ^^;

중국친구가 준 선물...

아무리 궁리를 해봐도 뭔지 모르겠다.

속은 비어있고


회사로 웬 소포가 배달이 왔다.
뜻밖에 소포라 너무 기뻤는데...
내용물을 보고는 더 기뻤다.

김치고 마른반찬이고 다 떨어져서 요즘 뭘 먹을까하고 고민하던차에..
딱 맞게도 김이 ^^;
그것도 맛있는 돌김으로..

아니 이건도 뭐지?
오징어...
이런거 좋아하는걸 어떻게 알고 후후후 ^^;

결정적 장면
쥐포...
이거 긴긴밤에 몇마리 구워 노트북에 영화 틀어놓고 보면서 먹으면...
정말 행복하다.
아~ 형수님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____^


현선이가 일본에 왔다.
그전에 승훈이를 통해서 일본에 온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막상 타국에서 보게되니 너무 반가운걸?
- 그런데 너무 반가운 마음에 수다 떠느라 사진도 별로 못 찍었고 토요일날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회사에서 스키장 가는 약속을 깜박 잊고 있었다. 너무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정확한 스케쥴을 말해줬으면 내가 일정을 조정할텐데
정작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면 전화가 끊기고 끊기고 해서 만나기까지 좀 힘들었다.
(현선이는 공중전화로 내 핸드폰으로 걸어야 하는데..알다시피 공중전화도 별로 없고 100엔이 1000원이라는 생각을 하면 쉽게 전화걸기가 어렵지 ^^)
아무튼 그렇게 저렇게 어떻게 시부야 역에서 7시에 만났다.
위의 사진은 만나자 마자 배고프다고 100엔 시스집을 찾아가는거였는데 30분정도를 헤매 겨우 찾아갔다.
하지만 줄서서 먹는거보고 그대로 돌아섰다. ^^

그래서 들어간 이상한(?) 음식점에서...
열심히 먹는중 ^^;

현선이와 염선생님.
적당히 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서 들고 시부야 거리를 헤매이는 중...
뒤에 보이는 굉장히 큰 신라면은...광고판...
신라면이 얼마나 유명하냐면 영국에 가도 저 라면을 쉽게 구할수 있다. ^^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디선가 임창정 노래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
현선이가 찾아낸 근면한(?) 한국총각...
현선이는 120엔짜리 따뜻한 커피를 총각은 현선이게 빨간 장미 한송이를...
근데 나랑 같은 홍씨라네? 그 충격에 혈액형 물어보는걸 잊어버렸다.
올 4월에 홍대앞에서 빵집(까먹었음)에서 일한다는데 볼수 있을까?

일본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풍경
혼자 가게 앉아서 음식 조금 시켜서 책 펼쳐 놓고 먹는 모습...
불쌍...
2005/01/27 12:49 2005/01/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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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2005/01/23 22:10
인터넷으로 TV를 보다가 우연히 이 드라마를 봤는데...
재밌다..

고현정의 연기...
아무리 오랫만에 나왔다고는 하지만 보아온 배우중에 최고라고 할수 있겠다.
개인사생활이 어떠했건...
혹 누가 심은하와 비교를 한다면 하고 질문한다면...
No Comment...하겠다..

고현정에 대한 짧은 단상
1. 옛날에 고현정이 TV 쇼프로에 나와서 쟈니윤쑈였나? 아무튼 12시 넘어서 TV에서 애국가가 나올때가 가장 슬프다고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때 눈물이 나온다고 했을때 아~ 나랑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고현정이 이뻐보였다. (물론 결혼한다고 하기전까지..너도 별수 없구나...속물들..)
2. 피아노치는 여자가 좋다. 고등학교때인가? 친구에게 난 피아노 잘 치는 여자랑 결혼해야지 했다가 친구에게 니 주제에? 라는 말을 들었다. 왜?
고현정이 웬지 피아노를 잘 칠것 같다.
피아노 잘치는 여자, 손가락 희고 긴여자..가 역시 내 이상형인가 보다.

사족> 왜 사랑은 어긋나는 걸까? 또 그런 사랑 드라마가 더 재밌는 걸까? 그냥 둘이 평탄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는 왜 안하는 걸까?
2005/01/23 22:10 2005/01/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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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jo 2005/02/19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상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죠....그동안 밀린 드라마나...
  • 홍가이버 2005/02/20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역신 나이는 요즘 조금 아줌마 티가 나요 ^^

  • 이발하다.
    2005/01/22 21:49

    우울하네.
    아무리 설명을 해도 한국에서 처럼 머리 스타일(?)이 안나오네..
    역시 일본말이 짧은가?

    가위말고 바리깡을 써도 되냐고 묻기에 좋다고 했더니...
    처음부터 끝까지 가위한번도 안쓰고 바리깡으로만..ㅜㅜ

    약간 각지게 깎아야 하는데..
    둥글둥글하게 깎아서..
    이거 영락없는 일본얘들처럼 깎아놨다..
    월요일 회사가면 다들 한마디씩 하게군..
    2005/01/22 21:49 2005/01/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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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하오마 2005/02/02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면이 안보여서 어떤지는 모르겠는데,,암튼 여기서 이발한거 하곤 좀 틀려보이는 것도 같군..
  • 산달기 2005/03/20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격을 금치 못하는 中

  • 기침이 안 낫는 이유...
    2005/01/22 14:25
    기침도 심하고 감기기운도 있고 해서
    청소도 안하고 문도 꼭 닫고 방에만 있었더니..
    더 아픈것 같아서
    날 잡아 청소를 시작했더니..
    웬 쓰레기들이...

    에어콘에 먼지좀 봐..
    이 먼지들 때문에 내가 아직도 기침이...
    콜록 콜록...

    청소를 끝내고 났더니 1시반..
    배고파...

    한국에서 들고온 3분류 청국장.
    간편하고 먹기좋다...하지만 마지막 청국장..ㅜㅜ

    그외에 다른 반찬들...

    지금 인터넷으로 SBS 방송을 보고 있는데
    고현정이 나오는 무슨 드라마인가?
    2005/01/22 14:25 2005/01/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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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jo 2005/01/23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날'이요.... 고현정... 굉장히 오랜만에 연기하는데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안정되고.... 멋지게 연기하고 있죠.... 누가 머라해두 천상 연기자인듯.
  • 홍가이버 2005/01/23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날이구나...그렇죠? ... 연기가 너무 마음에 드는거 같아요...
    그건 그렇고..아직 안떠나셨나요?
  • 산달기 2005/03/20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쏘세지 옆의 까망반찬은 바퀴벌레 튀김이니? 귀뚜라미 튀김이니? 살짝 기름에 튀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