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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4/12/11 종이 한장 차이 14
  3. 2004/12/06 인연 5
  4. 2004/12/06 Young ladies of Arirang in london
  5. 2004/12/05 축구 Ashton vs Liverpool

Port Meadow 공원
2004/12/11 12:46
금요일 3시쯤 갑자기 조용해서 고개를 들어보니 모두들 어디를 갔는지 아무도 없다.
알고 봤더니 전체회의라고...
그래서 일본친구와 사진찍기 놀이중 ^^;
사이토라는 친구
25살에 미혼...
성격은 착한편...
혹시 마음에 드는 여자분 연락주세요 ^^

빈사무실

1인당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이지...
왼쪽 구석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인다.

토요일...
뜻밖에 1주일이 연장으로 필요한 것도 살겸 시내에 나갔더니...

저꼬마 너무 귀여워 ^^;


먹을걸 사러 가는중 공원이 있다길래 공원으로 가는길.
강가에 이런배가 꽤 많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생활을 한단다. 참나..

우체통 비슷한것도 있고

물 수위를 조절하는 수문도 있는걸 봐서는 배들이 실제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걸 알수 있다.

이쁜 다리가 있길래 찍어봤는데...
공원가는길에 이쁜 다리가 수십개가 있다...그래서 결국은 포기 ^^a

양쪽으로 들어선 배들

개도 키우고 티비도 있고
얼굴을 보니 거지꼴은 아니고 좋아서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생활을 하는건지...

강가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
분위기는 좋겠다...

공원 바로 앞에 있던 마을
내가 있는 숙소와는 달라 보였는데 웬지 부티나는 동네

철길을 보니 웬지 기차타고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ㅜㅜ

도착한 Port Meadow 공원

근데 규모가 장난이 아니다...
일산 크기정도?

근데 사이토라는 친구가 한바퀴 돌잖다.
헥..미쳐...

자존심이 있지 싫다는 못하고 가자고 했다.
가축들을 풀어놓고 키워서 그런지 울타리에 입구에 자물쇠등이 걸어져 있다.

위의 끝도 없는 초원을 가로질러 산골길...

산골길이 끝나니 건너편은 말이 보이는데...

건너기가 대략 난감
하지만 대한민국 육군...아니..전경으로 훌륭하게 해냈다.

아니 이 친구는 겁도 없나

말대가리를 보니 대략 찬석이가 생각나는군...
말대가리 아이큐...

이렇게 넓은 초원에 말을 아무렇게...
똥도 아무렇게나..조심조심

공원을 가로질러 겨우 반대편으로 넘어왔다.

잔디위에 벤치 또는 테이블
영국에서 많이 보는 장면...

이때부터 슬슬 지치기 시작..
좁은 시골길 거의 일방통행수준..

배를 타고 가고 싶다. 힘들어...

Trout Inn 이라는 곳...

중간에 있었던 다 쓰러져 가던 건물

그래도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다고 써져있음

사진 안찍을껄..ㅡㅡ;

무제...

저 앞에 아가씨와 사이토상과 복장을 비교해봐라.
도대체 여름인지 겨울인지 모르겠지?

옥스포드는 거의 탬즈강의 상류...

윈저성을 거쳐

마지막 런던 웨스터민스터 사원까지..

휴 이제 거의 3/2 왔나보다.

제법 큰 수문

묵묵히 가는군...

이제 겨우 3시를 넘기고 있는데
해가 어디에 있는거야?

드디어 도착인가?
웬지 저런 끝이 없는길을 보면 웬지 걸어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막상 가보면 아무것도 없지만..

무려 3시간동안의 강행군이었다.
한국에서는 군대에서 이런 훈련을 받는다고 큰소리를 쳤기때문에 힘들다는 내색도 못하고 ㅡㅡ;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이차가 7~8년은 나는데...
장하다 성제...ㅡㅡ;
2004/12/11 12:46 2004/12/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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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장 차이
2004/12/11 00:56

지난 2주동안 괴롭혔던 문제가 해결되고 나니
기분이 날아갈듯
전체회의 인듯 모든 사람들이 회의장으로 가고 지금 사무실에 아무도 없다.
따라서 지금 땡땡이중

문제가 해결된것도 그렇지만
생전 코멘트라고 볼수 없었던
바보같은 찬석이가 '인연'에 대해 코멘트를 날리지 않는가하면
점심때 '언제 다시 볼수 있을까' 했던 중국아가씨 '빅토리아'를 만났는가 하면
토요일 극장에 가자고 하고
오늘따라 제프가 하는 말이 쏙쏙 귀에 다 들어 오는게 아닌가
더더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행복 만빵이란다.

불현듯
기분이라는게 기쁨과 슬픔 사이라는게 종이 한장 처럼 느껴진다.
2004/12/11 00:56 2004/12/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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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ly 2004/12/11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한장 맞는고 가토...
    근데... 그렇다고 생각될땐, 내가 넘 너그럽거나~
    아님... 세상에서 한발짝 떨어져 있을떄 그런 생각들을
    한고 가토...
    지금두 흥분해서 다 잊고 있을땐...
    그 종이한장이란걸 생각 몬하고... 뛰어다녀...ㅠ.ㅠ

    --------------------------------------------------------------------------------
  • 날군 2004/12/11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먹는 먹는 막창이 더 맛있는 법이지요.
    비싸서 자주먹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내 리플은 막창과 같쏘~ 후후~
  • majo 2004/12/13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뜬금없이 대구막창이 먹고 싶다는..ㅡㅡ
  • 홍가이버 2004/12/13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산에 저녀석과 가던 막창집이 있는데...
    갑자기 저도 가고 싶군요.. 이번 한국들어가면 가자..찬석아...일산오면 연락주세요..이것도 인연(? ^^)인데 술은 못 먹더라도 막창이라도 먹게..
  • 날군 2004/12/13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군은 소막창 아니면 안먹음~ ㅎㅎ
  • majo 2004/12/13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그럼 사주시는 건감요??? 대구보단 일산이 훨훨훨...가까우니 사주신다면..오호호호~~~
  • 홍가이버 2004/12/13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사는거야 어렵지 않지만...마죠님..대머리 될까..걱정됩니다. ^^;;
    (나중에 공짜로 디자인 받을수 있지 않을까하는 내심 바라는 마음도 없지는 않지만)
  • majo 2004/12/13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군님~~ 같이 대머리 되요~~ ㅋㅋㅋ
  • 홍가이버 2004/12/14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산오실때 연락주세요...날군님!과 함께 막창먹으며 혼자사는 이야기나 하죠...ㅋㅋㅋ
  • 날군 2004/12/15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휴~~~ 넘 저차나영~ ^^/ ㅋㅋ;
  • 날군 2004/12/15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혀가 넘 짧았나? ㅋㅋ)
  • 홍가이버 2004/12/15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심(신)같어...
  • 아크몬드 2004/12/16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체험해보진 않았지만, 프로젝트를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할때의 좌절은 극심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해결하고 난 뒤의 쾌감은 정말 잊지 못한다나...^^
  • 홍가이버 2004/12/16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롱혼 블러그 맞죠? 이름이 바뀌셨나? ^^

  • 인연
    2004/12/06 18:05
    난 '인연'이란 단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피천득의 '인연' 이란 소설도 꽤나 재미있게 읽었었다.
    혹자는 '인연' 이라는 것은 영화와 소설이 만들어낸 허구이며 현실속에서는 절대 이루어질수 이루어진다하더라도 그렇게 환상적이지 않다라고 이야기 할지언정 단어에서 주는 웬지 모를 설레이임은 처음 인라인을 신고 한강변을 달렸을때 기분과 견줄만 하다.

    모래알 같은 세상속에서
    너와 내가 만났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밤새 이야기 하고 파티를 해도 모자라지 않은가?

    실제로 만나지 못했지만 만나고 싶기도 하고
    한번 밖에 만나지 못했어도 자꾸 자꾸 만나고 싶은것도
    지금까지 만나고 있지만 만나기가 꺼려지는것도...
    '인연'...

    그러한 모든 것들이
    때로는 사랑으로
    때로는 우정으로
    때로는 이별로
    그렇게 변해간도 해도...
    '인연'...

    이미 자신들의 삶에 흔적을 남겼으며 두고두고 추억될것이다.
    '인연' 은 그렇게 가을되어간다.
    2004/12/06 18:05 2004/12/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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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군 2004/12/10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연이란 말...잘 들여다보면 왠지 조금 비겁한 느낌이 듭니다...
  • 홍가이버 2004/12/11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겁이라..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웬지 세상 이치에 거스리지않고 순리대로 사는게 다소 염세적이긴 하지...어쩌니 그게 내 '코드'인걸 ^^;;
  • sally 2004/12/11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음... 책을 좀 시켜야겠당~~~
    읽을책이 다 떨어졌어...
    "오페라의 유령"을 봐야하고...
    "브릿지 존스 다이어리"두 봐야하고...
  • majo 2004/12/13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겁'....일까 그냥 '겁'...일까나요...^^:
  • 홍가이버 2004/12/13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겁'나 두려운게 제 '코드'에요..어때요? 코드? 얼추 맞나요? ^^;

  • Young ladies of Arirang in london
    2004/12/06 12:45
    저번에 런던에 갔을때 저녁을 먹었던 '아리랑' 이라는 음식점에서 알게된 한국 young lady(자기들을 그렇게 부른다. ㅡㅡ)들이 옥스포드에 온다고 해서 가이드 - 내가 뭘 알고 하게냐마는 어째든 하기로 했다 - 를 하기로 해서 만나기로 했다.

    워낙 좁은곳이라 하루면 끝나는 곳이지만
    3시에 돌아가야 한다고 해서 몇몇곳만 둘러보기로 했다.
    카펙스 - 카메라 - 크리스처치

    나는 카메라까지는 다 보았기 때문에 별도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Christ Church는 처음이라 같이 입장하기로 했다.
    그전에 앞에 있는 공원을 산책하는중 - 별로 가고 싶지 않았지만 일행중 한명이 우겨서 갔음

    산책길 끝에 있는 강가에서 오리와 노는 아리랑 처녀들...

    우리가 가게될 Christ Church...
    맨 아래쪽이 입구. 중앙상단 위쪽으로 보이는 크게 보이는 정원에 오른쪽아래에 보이는 건물이 Church..

    학생들이라 싸게 입장했음 - 1파운드 할인
    덩달아 나도 학생 취급 받아서 기분에 웬지 ^^

    화장실 간 처자들 기다리는 중...
    V자를 그리는 제일 나이(?)많은 추정현씨..왼쪽은 윤미씨

    작은 정원 1

    작은 정원 2
    저입구 쪽을 나가면 위층은 식당이고
    오른쪽으로 돌면 큰 정원이 보인다.

    Tom Quadrangle 이라 불리는 큰 정원과 Tom Tower라는 또 다른 입구가 보인다.
    입구이긴 하지만 관광객은 출입금지..학생과 관계자만 출입...
    옛날에 저 탑에 있는 종을 울려 문을 닫고 늦게 들어 오는 학생에게 벌금을 받았다고...


    교회 Church 안으로 입장하는중

    교회 내부
    일요일은 6시에 성가대 합창이 있다고 하는데...

    일요일이나 저녁에 미사(?)가 있는지 한참 준비중이다.

    찬송가(Common Praise - 찬송가??) 로 보이는 책들..

    가운데 성가대 자리고 있고 그 주변으로 조금씩 조금씩 예배(?)를 보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관광객을 위한 자린가..??

    스테인드 글라스가 우아해 보인다고 하나 별로 였다.

    이쁜가?

    멀리 파이프 오르간이 보인다.

    교회를 빠져 나와 다시 홀로 들어가니 막혀있던 2층이 open되어 있다.
    올라갔더니 식당

    실제로 접시와 나이프와 포크가 놓여져 있다.

    뭔가 생각나지 않는가?
    해리포터 친구들이 나올거 같은데...

    웬 초상화들이...

    포즈를 취하라고 하고 찍긴 찍었는데..

    가까이서 찍은 건 그래도 좀 낫군.

    다소 피곤하듯 보이는 Arirang Young Ladies 는 그대로 돌아갔다.
    저녁을 먹고 갔으면 좋았지만 시간이 없는 핑계로 바로 런던행 버스로 가버렸다. ㅡㅡ;
    나이에 맏지않게 생기발랄(?)한 맏언니 정현
    타이녀석에게 작업이 들어왔던 당찬 진향
    말이 없었지만 귀여웠던 부산 사투리 지영
    나랑 같은 동네(일산 대화동)여서 앞으로 계속 보게될거 같은 윤미
    모두 만나서 반가웠음.
    모두 열심히 하셔서 바라는바 뜻하는바 모두 이루시길...

    메일주소라도 남기면 혹 다음에 가게될때 미리 연락이라도 할텐데...
    2004/12/06 12:45 2004/12/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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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Ashton vs Liverpool
    2004/12/05 12:43
    며칠전 영국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예매를 했던 Aston villa와 liverpool의 경기를 보기위해 버밍햄으로 향했다.
    원래는 런던근처에 있는 경기장을 가려했으나 벌써 매진이 되서 어쩔수 없이 버밍햄으로 가기로 했다. ㅜㅜ

    옥스포드역에서 버밍햄 기차를 타고 가는데 웬일인지 사람이 바글바글
    어쩔수 없이 한시간을 서서 갔다.
    열차가 virgin 기차..virgin이란 회사가 꽤 유명한가 보다 비행기, 레코드, 기차..

    드디어 버밍햄에 도착

    멀리 보이는게 버밍햄 기차역
    처음에 몰라서 버밍햄 공항으로 갔다.
    좀 물어볼껄...

    도착해서 본 이상한 쟁판이 붙어 있는 빌딩



    역 건너편
    3시 경기시간이라 이곳저곳 둘러보는중

    런던 다음으로 두번째 세번째로 큰 도시라고...
    맨체스터랑 2,3위를 다툰다는 큰도시...

    쇼핑센터안에 들어갔더니
    우리나라 구세군정도 되는 사람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구경하는 사람들
    원형으로 되어 있어 모두 저렇게 매달려 구경한다.

    한번 와본적이 있다는 스나가와상을 따라 뒤편으로 갔더니
    굉장한 번화가가..

    영국 어디를 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뭐 이주일 정도를 쉰다니 그럴만도 하네..

    앞에서 쟁반빌딩(?)의 뒷편
    아마도 무슨 극장인듯..

    안찍는 다는 스나가와상과 찰칵
    나보다 1살 많은데..좀 더들어보이지?

    내가 버밍햄에 왔다는 증거

    어디를 가도 저렇게 건물과 건물사이에 전등을 매달고
    전기값 꽤 나오겠다. 누가 내는지 몰라도...

    포장마차 비슷하게 생겨서 각종 음식, 기념품등을 팔고 있다.

    이런 원형 술집(?)도 있고
    서서 술마시는걸 너무 좋아해...

    포장마차가 가득찬 거리 밖은 한산...

    참 이상도 하지...
    왜 밖에서 술마시는거는 못하게 할까?
    이유야 대충 할겠지만 어딘가 언바란스..하지 않은가?

    음료수를 사려고 근처 가게에 들렀다.
    수많은 잡지를 보라. 이쪽 말고도 반대쪽에도 이정도 만큼 있다.
    일본에서도 많은 잡지에 놀랐는데...웬 잡지들이...
    우리나라의 편식 문화와는 비교가 안되는...

    택시를 타고 villa park로 이동중
    길이 너무 막혀서 중간에 내려 걸어가는중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왜 같은 자리에 못안고 떨어져 않을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알거 같다.

    경기장
    서포터석이 따로 있었다..다행히 우리는 다른 자리...

    입장하는 출입구
    마치 교도소 들어가는 입구같다.

    반대쪽...
    수전증이라 양해를...

    드디어 경기장에 들어왔다.
    근데 리버풀에 오웬이 있는줄 알았는데 선수명단에 없다. 잉?
    나중에 알고 봤더니 레알마드리드로 이적...ㅡㅡ;
    참고 영국은 프리미어리그이고
    세리에 A - 이탈리아
    프리메라리가 - 스페인
    분데스리가 - 독일

    왼쪽이 서포터석...역시 경기 내내 시끄러웠다.

    반대쪽 아래쪽이 liverpool 응원석
    시종일관 서서 응원하더군

    몸푸는 선수들

    경기내내 내 양쪽 옆사람과 뒷사람은 선수들에게 계속 뭐라 했댄다...
    순간 쫄았음...
    unlocky! what the hell.. Are you walking? 등등..
    더 많았지만 내가 알아들을수 있는 말은 이것 밖에.. ^^;;

    시작하니 갑자기 자리에 일어서서 나도 덩달아 일어났다.
    선수가 입장하면 박수도 치고
    골넣으면 모두 일어나서 박수치고 - 덩달아 나도 ^^


    경기 모습은 담을수 없었음 홈팀은 ashton이 너무 못해서(결국 비기긴 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흥분해 있는데다 내가 카메라를 들고 설쳐대면 너 어디서 왔니 등등 날 갈(?)굴까봐...차마 못 찍었음 ^^;
    2004/12/05 12:43 2004/12/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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