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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4/10/23 무슨 카메라를 사야할지... 3
  3. 2004/10/17 영국출장 8 - 런던에서 6
  4. 2004/10/17 영국출장 8 - 런던에서 5
  5. 2004/10/16 영국출장 7 - 런던에서 4

빠리바케트의 감동
2004/10/25 21:15


별다방에서 독해 문제랑 씨름하다가
2시간 만에 넉다운 되서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파리 바게트 앞을 지나가는데
어떤 언니가 구걸 하는 아저씨 앞에서
쭈그려 앉아 있는걸 봤다

저 사람 앞에서 머 하는거야 하고 가만히 봤더니
파리 바게트 종업원 언니가
아저씨한테 빵을 주고 있는 모습.
팔 다리 아무것도 못 쓰는 아저씨에게
한 입 크기로 떼어서 먹여주고 있는 걸 보고
마음이 뭉클.
언니, 복 받을거에요
(많은 분들께서 아저씨 얼굴 비공개 처리를 원하시네요 ^^;;)
출처 : http://www.cyworld.com/music27

우연히 신문에서 보고 직접 싸이 홈피를 찾아갔다.
나 말고도 벌써 5600이상(스크랩만 5600이니 실제 방문은 훨씬 더 많을듯)이 왔다 간듯..

그래서 옆에서 써 놓은 "빵을 주신분은 제가 아니고 "전 빵 주신 분이 아니라 사진찍은 사람이에요^^;;;" 라는 문구를 보니 얼마나 오해를 받았을까 생각하니 웃음도 나오고...

내가 서울에 있었다면 당장 저곳을 찾아가 저 아가씨에게 청혼을 했을텐데.....

불현듯 엄청나게 비오는날
학교에서 우산없이 터벅터벅 걸어갈때
우산을 씌어준 이름 모르는 누나가 생각나는군...

제발 이런 이야기는 널리널리 퍼져라..
2004/10/25 21:15 2004/10/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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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카메라를 사야할지...
2004/10/23 11:13
2년여동안 사용해왔던 디지탈 카메라 산요의 MZ-3

200만화소 밖에 안되지만 화질에 별로 불만이 없었고 가끔 찍는 동영상(초당 30f)이 훌륭한 화질을 보여줬다.
또 굉장히 긴 밧데리 시간과 같이 구입했던 1G 메모리 때문에 별 부족함 없이 지냈었는데..

영국에서 웨스터민스턴 사원앞에서 다른사람에게 카메라를 넘겨주다 그만 떨어뜨렸다.
그런 경우가 몇번이나 있었고 또 생긴것처럼 튼튼(?)해서 그다지 별문제가 없어서 별 걱정을 안했는데...

어 작동을 안하네?

일본에 돌아와 수리를 의뢰했더니 한달이상의 기간과 2만엔(20만원이상) 이상이 소요될지 모른다 하여 밧데리2개와 1G마이크로드라이버 메모리가 있음에도 결국 수리는 포기...


그래서 요즘 디씨 인사이드를 돌아다니면 새로 구입하려고 이것저것 고민중이다.

물망에 오른것은 캐논 익스5000과 파나소닉 FX7



10.23일 현재 파나소닉 FX7로 기울고 있는중...

10월25일 새로운 모델이 눈에 띄어 다시 고민중
캐논의 익시 50
2004/10/23 11:13 2004/10/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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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정 2004/10/24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콘 5700 화소 5백만 렌즈 밝기 F2.8 ~ 4.2 / 줌: 광학 8배, 디지탈 4배
    파나소닉 fz-10 4백만화소 렌즈밝기 F2.8(줌,광각 전영역) / 광학 12배, 디지탈 3배
    캐논 g5 화5백만 렌즈밝기 F2.0 ~ F3.0 / 광학 4배, 디지탈 4.1배
    아웃포커싱 잘되는 순서 : fz-10 > 니콘 5700 > G5
    크기와 무게: fz-10 > G5 > 니콘 5700

    현재 캐논의 G5는 단종된 상태이고 이번달 말에 G6가 정식판매됩니다. 예상가격은 9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수는 현재 93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이라는 브랜드때문에 사람들이 다소 선호를 안할수 있는데요. 조작감이나 메카닉적인 성능이나 화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iso가 높으면 노이즈가 많이 끼는 편입니다. 그게 문제점으로 제기 되더군요. 실제로 봐서는 iso200까지는 괜찮던데 그 이상은 좀 ^^;

    G5는 일반적인 배경화질이나 조작감은 좋습니다. 하지만 인물사진이 조금 붉게 나오고 어두운 곳에서 af 실패율이 높습니다. 그게 조금은 문제가 되더군요.
    인물이 붉게 나오는 것은 모드 설정으로 어느정도 해결되지만 af 실패율이 높은것은 대체이 없더군요.

    fz3는 가능하면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파나소닉 저가형은 별로 추천대상이 안되더군요. 하이엔드 급은 성능이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외의 제품은 추천대상에서 조금은 벗어납니다.

    현재는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사시기에 약간은 어중간 합니다.
    현재 캐논에서 g6가 시판직전이고 파나소닉 fz20도 얼마전에 출시되고 소니 v3도 다음달에 출시되고 올림푸스 7000과 펜탁스 750z이 출시되기 직전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 출시직전이라서 가격면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으신다면 한달후에 새로운 제품을 고려해서 구입하시는 것을 좋을 듯합니다.
    ...

    예전에 카메라 살 때 알아본 정보예요.
    저는 니콘3700을 쓰고 있습니다.
    동영상때문에 이걸 선택했거든요.
    셔터속도가 좀 떨어지지만 다른 건 괜찮아요. 화질도 좋고, 동영상 시간도 적당해요.
    더 알아보시고 사세요.
  • 홍가이버 2004/10/25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탱큐..
    다시 보니 새모델이 나와있데?
    캐논 익시 50이라고 그거 사려고..^^
    아무튼 탱큐~
  • majo 2004/10/27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림위버는 잘 받았습니다..근데..음..제가쓰던것과 달라서 약간 버벅대는중..ㅡㅡ

  • 영국출장 8 - 런던에서 6
    2004/10/17 09:49
    웨스트민스턴 사원앞에서

    여기서 일이 벌어졌다.
    그동안 잘 써오던 MZ3(마징가)가 박살이 났다.

    대책회의중

    심각한 내 표정

    수염좀 깍으라니까..

    뭐하는건데?

    단체사진 1

    단체사진 2

    말 옆에서 찍으려고 했지만...

    결국은 말탄 군인(?)에게 쏘리 소리를 들어야 했다.

    마침 말 교대식을 했는데...
    열라 허접한 구호 소리와 자세...
    우리나라 헌병을 파견해야 할듯...

    비장한 우리의 모습을 봐라..
    현역출신 ^^

    드디어 나오기 시작...
    웬걸? 사람이 있든 관광객이 있든 말듯
    가운데로 말을 모는 무식함도 보였다.

    쯧쯧...

    자세정말 안나오네...

    버킹컴으로 가는 긴 공원길

    아까부터 계속 뭐하는거지?

    버킹컴으로 가는 긴 산책길

    저 끝에 보이지?

    공원풍경하나 예술이더군...



    같이가~

    겨우 분수대가 보이고

    저게 버킹컴 궁전

    자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가자

    이건 왜 찍었을까?
    아...저 뒤에 아가씨를 좀 봐줘..^^

    쯧쯧...
    시키니까 시키는대로 다하는 김기태씨

    어째 예감이 불길하다..

    오늘 안한덴다..
    젠장

    쓸데없이..이런거나 찍고

    보여달란 말이야!

    황당~

    쯧쯧...

    경찰 종합 선물세트
    모자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들고 있는 무기도 다르고
    옷도 다르고..

    쫄아서 길을 물어볼까 말까?

    다행히 친절하게 가르켜줬다.

    열심히 지도를 보며 길을 찾는중

    이 공원을 가로 지르는게 제일 빠르단다.

    공원하나는 예술이군

    노숙자 같어 ㅡㅡ;

    공원 뒤쪽에 있는 서점

    간만에 해가 나와서 선글라스도 끼고 ㅋㅋㅋ

    엇..대한항공이다.

    리츠호텔...여기서 묵고 싶어 ㅜㅜ


    역시 점심은 맥도날드...
    화장실을 가는데..20페니란다.
    그래서 20페니를 넣고 들어갔더니..
    이사님이 갔다와서 밑에 공짜라고 써 있단다...

    햄버거 크지?


    버스를 타고 가는중 맞난 동양인(역시 중국인 같다.)
    버스에서 인라인으로 갈아 신는중...

    서울로 치자면 압구정쯤?
    Bont street를 걸으며...

    버버리 매장
    어글리코리안 만날까봐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

    이름 모를 매장들이 쭈욱...
    누가 어머님 드릴 가방을 산다고 해서...
    상표중에..fcuk 있었는데..처음에는 얼핏보고 깜짝 놀랬음.

    예전에 청바지에 츄리닝 차림으로 출입이 금지 됐다는 유명한
    해롯 백화점
    일본사람들은 런던 오자 마자 같음...


    각종 럭셔리들...

    음...

    더는 못 걷겠다...헥헥...

    다들 힘들다고 해서 혼자 런던브릿지를 보러 같다.
    런던브릿지 역...

    런던 브릿지는 말 그대로 런던다리였고
    런던타워를 찾아가야했다..쉣..

    밤에 본 런던 타워..
    내 카메라가 아니라 많이 흔들림 ㅡㅡ;

    런던브릿지가 아니고
    런던타워브릿지란다..^^



    가까워 보여지만 꽤 멀었다.
    아 다리아퍼...

    다리위의 전경



    지나가는 아무나 붙들고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은 사진.

    타워힐 역에서 본 런던타워

    1개가 아닌 약 20개의 타워로 구성되어 있고
    헨리8세에 의해 감옥으로 사용되어 남겨진 어두운 이야기 덕으로 관광객들이 많다고
    내부는 보석들도 전시되어 있다고 하지만 관심없으므로 생략

    돌아왔더니
    마지막날 저녁이라고 파티를...

    스파게티와 와인..을 먹는중...

    이곳에서 난 홍사마가 되었다..
    2004/10/17 09:49 2004/10/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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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출장 8 - 런던에서 5
    2004/10/17 09:48
    아침을 먹고(아침이라고 해봐야 베이컨,빵,쏘세지,계란...)
    런던 아이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러 갔다.
    런던아이가 뭐냐고? 나중에...^^
    전철 타는 곳...

    저 할아버지의 콧수염이 너무 멋지지 않어?

    자동 발매기

    뭐 여러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트래블, 데이 트래블, 위크엔드 트래블등등
    우리가 산건 하루내내 지하철과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표

    지하철 플랫폼

    일요일 아침이란 그런가 썰렁

    우리가 탈 전철

    전철 내부...

    문은 이렇게 생겼고

    저게 바로 런던 아이

    저런 통안에 사람이 탄다.

    한 20명 탔나?
    아직까지는 안 무섭다.

    무서워지기 시작

    최고 절정...
    아래를 보면 무섭다.

    저것이 빅벤

    런던 브릿지쪽

    트라팔가 광장...저 위쪽으로 계속 피카드리, 옥스포드 street가 있다.

    숲 가운데 길로 쭉 올라 가면 웨스터민스터 사원

    70마원짜리(단체) 런던아이를 타고 나서
    빅벤앞에서

    추워보인다.

    진과주...너무 다정스러운걸?

    다리를 건널때
    추위에 불구하고 치마를 입고...나도 입고 싶다.

    설정샷
    카메라라 다리에서 떨어질까봐 얼마나 조바심을 냈는지...

    어디가 어딘지..
    다행이 런던아이,웨스턴민스터사원,빅벤,버킹컴이 다 모여 있어서..
    돌아다니긴 쉽더군

    웨스턴민스턴 사원 가는길...
    부시만큼 블레어도 욕을 많이 먹드군

    빅벤의 뒤쪽

    물값도 비싸서..참내..
    사먹은 딸기맛 물...
    맛은...쉐...ㅅ...

    길가에 서 있던 이쁜 자동차


    런던아이의 내부에서 찍은 사진들...















































    2004/10/17 09:48 2004/10/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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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출장 7 - 런던에서 4
    2004/10/16 09:46
    걷는게 슬슬 지쳐올때...
    아마도 가장 번화가 였던 옥스포드 street(이름만 옥스포드가 실제는 런던이다.)

    역시 전철역 앞에서
    영국사람을 빨간색을 좋아하나?
    회색빛 도시사이에 빨간색이 유독 눈에 띈다.
    그럴 만도 한게 날씨도 흐린날이 많아 뭔가 자극적인게 필요했을수도

    선물을 사려고 들렸던 가게...

    또 다른 가게..
    뭔가 야릇한 냄새가 나지?
    이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변태라는 것을 반증한다.

    열라 웃겼던 T 셔츠...
    주:누가(예를 들면 내 아들, 남편,딸 등등) 런던에 갔다왔는데 내가 얻은거라 이런 뭐같은 티셔츠다.

    조금은 헨타이 물건들..
    오른쪽 위로 채찍도 보이고...
    빅사이즈 콘돔도 보이고...
    제술이가 좋아하겠군.

    다들 이제 힘들어 지친 모습들..


    길거리에서 그냥 스틸 사진..









    런던시내에는 정말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다.
    버스를 타거나 길을 걸어갈때 영어뿐 아니라 독일말,러시아,프랑스,스페인,아랍...
    휴..


    옥스퍼드 street가 거의 끝날때쯤의 사거리


    무슨 데모를 하는지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 주위로 경찰들이 호위중
    저 야광잠바 탐나지?

    길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그런지..
    신호 무시하고 그냥 막건너는 사람도 많았다.

    드물지만 인력거(?)도 있다.

    이층버스만 잘 타면 런던관광은 그리 큰 문제를 없을듯...

    어휴 사람들 많은것 좀 봐..
    아무리 토요일 이라고는 하지만..

    자동 판매기에서 뽑은 버스 티켓...
    차장에게 산거 하고는 다르다.

    돌아오는 길의 런던 거리 풍경



    어휴 저 긴 리무진좀 봐...
    커브틀때 고생좀 하겠다..

    피카디리 street
    호텔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간다나?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던가?

    찾아보니 삼성 간판도 있었다. 좀 안보이는 쪽에...

    에로스 상 앞 광장. 물론 전광판 때문에 훤했다.

    자 모두들 기념사진





    저녁 식사도 할겸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갔다.
    길거리 화가들...

    극장인데 한국보다 조금느린것도 같고

    밤에도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우리가 선택한 식당
    나이젤이 꼭 피씨 앤 칩스를 먹어보라고 했는데...

    피자

    터키음식이던가?
    아무튼 케밥...

    케밥 비슷하지만.
    바케뜨방에..

    밥을 먹고 간곳은 차이나 타운
    역시나 대단한 중국인들...

    골라서 골라서 간 Pub

    옥스포드에 있었던 pub과는 달리 너무 조용한거 있지?

    그래서 1시간만 있다가 바로 나와 버렸다는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중..
    택시가 넓어서 4명이 타고 앞자리가 남았다. 의자를 접었다 별수 있더군

    호텔에 돌아와서 다시 술!
    2004/10/16 09:46 2004/10/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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