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야할 역을 지나치게 만든 책 다섯권

무라카미 하루키..상실의 시대 (원제:노르웨이숲) 만 읽어봤는데..
해변의 카프카..한번 읽어봐야 겠다...
일본에 있는김에...

:: EFFECTIVE C++ 2편 ::

C++과 디자인 패턴에 관련된 교과서
약 50가지 항목에 걸쳐 설명...
한국가면 사서 볼책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199803010003


:: More Effective C++ ::

신입사원 선발 기준을
Effective C++ 책을 읽었는지 안읽었는지로 판단한다고...
그만큼 책이 좋다는 이야기겠지..

또 책이 늘었다. Effective 시리즈...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301290001

오오사카 여행을 갔다온 후유증인지
다리도 아프고 컨디션이 정말 한동안 안좋았다.
물론 회사일도 바뻤지만
어디 가기전 동료직원이 가지고 있던 버스카드
전화카드 처럼 생겼네?
일본버스?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리는까 반대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놀러가기전 오토바이를 타고 동료여직원
한터프 하지?
아무래도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오토바이를 탄 여자들이 많은 편
"오토바이를 탄 여자는 이쁘다"라는 제목으로 책 한번 써 볼까?

이 더위에 그것도 땡볕 아래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숫불로...

그래도 그늘에 있는 사람은 좀 낫지...

우리 야외하고는 좀 다르지?
우리는 불판을 우리가 가지고 다니고 해 먹는데...
또 우리는 다양한 것을 먹지만(주로 삽겹살이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구울수 있거나 불판(후라이팬?)에 구워? 튀겨 먹을수 있는 것이 위주...

일본에서 먹는 수박맛은 어떨까?
어떻긴..똑같애..

영국에서 업무관리팀장(?)인 이안이 왔다.
전직이 권투 선수라 덩치가 무시무시하고 성격도 괄괄..ㅡㅡ;
근데 웬 여자 많은 곳을 찾는지 이곳 저곳 옮겨다니는라고
쯧..나도 남자지만 남자들은 다 똑같어...
차례로 나이젤, 이안, 알렉스

토요일 오후 몇주간 찌듯
방청소를 했다.
간만에 햇볕에 빨래도 말리고..먼지도 떨고
떨이개가 없어서 우산으로 털다가 우산 망가지고..신난다..ㅡ,.ㅡ

분리수거가 철저해서 이렇게 분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 귀찮아..

전자렌지를 열어보니 지저분 하길래 청소하는중
행주로 훔치기 귀찮아서
진공청소기로 그냥...윙~

2년전인가 회사를 그만두고 비트에서 6개월 교육수료하고 나서 집에서 쉬고(?) 있을때, 또 이런저런(여자문제였던가? ) 문제로 심난해 있을때...

정말 뭔가 하지 안으면 미칠것 같아서 시작했던 인라인...

그렇게 불순(?)하게 시작했던 인라인이 어느덧 생활이 되어버린 뒤로는 비가 오면 우산 챙기기 보다는 오늘 인라인을 탈수있을까 라는게 먼저 생각났고 눈이 오면 제길 오늘 인라인 타기는 글렀군 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계단을 올라갈때도 엘리베이타를 탈때에도 PUSH 연습을 하다 다른 사람에게 들켜 멋쩍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그땐 그런 열정이 있었는데...
갑자기 사무실에 인라인 연습하는 사진을 사진을 보니 그때 나도 저랬나 싶어 웃음이 절로 나오네...

일본 오기전 인라인을 타겠다고 노랑트풀을 챙겨오긴 왔는데 타본지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나...

식어가는 열정을 보면서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 하고 느끼는 지금 웬지 슬프다.

날군이야기 대문에 걸려 있던 글
Carpe Deim....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튼 선생님이 한말로 더말로 유명하지 아마..

Memento mori, Carpe Diem....(죽음을 기억하고 현재를 즐겨라..)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지금 딱 내말인거 같네...

에라 모르겠다.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