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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8/23 리플에 압박
  2. 2004/08/20 일본은 없다. 그리고 우정도 없다.
  3. 2004/08/12 오사카 여행 5
  4. 2004/08/11 오사카 여행 4
  5. 2004/08/11 오사카 여행 3

리플에 압박
2004/08/23 10:00
디지탈 카메라와 빠른 인터넷 환경으로 마구마구 늘어난 홈페이지들...
그 홈페이지를 어디를 가도 눈에 띄는 말
회원가입, 리플 필수

특히나 요즘 대세인 싸이는 리플,방명록에 대한 압박이 너무 심해 방문하기가 두렵다.

왜? 그들은 리플의 그도톡 갈망하는 걸까?
늘 새로운 것을 올려야 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해본 사람만이 할수 있는 그런 고통(?) 같은것에 대한 일종에 보상 심리일까?

회원가입 없고 리플요구 없는 그런 인터넷에서 살고 싶다.

2004/08/23 10:00 2004/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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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없다. 그리고 우정도 없다.
2004/08/20 22:06
무슨 소리냐고? 요점만 말하면...
'일본은 없다'를 쓴 작가 전여옥씨(현 한나랑당 대변인)는 일본 르포 작가 유재순씨의 친구란다.
그런데 '일본의 없다'의 대부분의 내용이 유재순씨가 취재하여 들려준 이야기로 작성 되었단다.
표절이라는 말이다.

지금 한나라당이나 전여옥씨의 일련의 행동등을 보면 뭐 그리 놀랄만한 일도 아니다.
아니 친일청산과 경제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거지? 둘 다하면 않되나? 원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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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ppyzoo.egloos.com/pg/egloo_view.asp?srl=12633&nid=happy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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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0 22:06 2004/08/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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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5
2004/08/12 12:27
자 오늘의 마지막이 될 기온이라곳에 있는 야사카 진자
테라(寺,てら) 진자(神社,じんじゃ), 진구(神宮,じんぐうぐう)의 차이점?
테라는 절, 진자는 신사(신을 모시는 곳),진구는 신사보다 격이 높은곳...
믿거나 말거나..

삼거리라 좀 혼잡한 거리

신사에 가면 이러한 술항아리같은게 많이 있는데 무엇지 모르겠다.
동료에게 물어봐야 겠다.

쯧쯧..돈벌기 힘들지..
저 힘들어 하는 표정봐..

마루야마공원을 거쳐 고다이지와 한번넘어지면 삼년간 재수없다는 길을 통해 키요미즈데라로 가는길

코스프레복장을 한 여자
절과 코스프레라.

삼거리
지도를 보면 길을 물어보는데
젊은 일본여자가 발음 틀렸다며 사람들 많은곳에서 나의 발음 교정시켜주었다.
ㅡㅡ;
그리고 나보고 어디서 왔냐고 했다..보면 모르나..한국에서 왔지..
아무튼 흥이다..내 발음 어떻다고..흥~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
가도가도 끝이 없고 계속 양길쪽에 가게들만.
아기자기한거를 좋아하는 사람은 기웃거려도 좋을듯.
난 그건게 별로라.
선물등은 여기서 사도 될듯.
아 먹을것도 많았다.

드디어 절 입구...
여기도 주황색이네?

PDA를 빌려주는데 절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고 하네
500엔정도. 한국말도 있음

가끔 한국에서도 볼수 있는 스님인듯한

은선씨가 사진을 찍고 있는 일본인 여자 2분이 사진을 부탁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내곁으로 와서는 하는 말이
'어머 깜짝 놀랐다..얘...응 나도' ㅋㅋㅋ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일본인인지 한국사람인지 구분이 안가는건 사실 ^^

저기 보이는 것이 키요미즈테라노부타이,청수사본당(무대)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
공사중이라 좀 거시기 해불고...
사람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저 절을 지탱하기 위해 139개의 기둥이 사용됐다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기온 삼거리에서 아래쪽 가와라마치쪽으로 내려 가는길
양쪽에 상점들이 잔뜩

중간에 조그만한 강가
저기저 즐비한 연인들을 보라...바퀴벌레들 같으니라고..ㅡ,.ㅡ

빨간원안의 사람을 보라.
남자인지 여자인지. 하이힐도 신고 어깨도 드러내고 가슴도 있고 수염도 있고...
징그러워서 혼났다.

가와라마치역 사거리
매일 아침에만 봤는데 저녁에 보니 새롭군.

저녁을 먹기 위해 우메다역으로
먹을 만한 식당을 찾으러 다니는데
조그만 가게에 다들 서서 먹는다. 헐...

아 우리나라도 서서먹는곳이 있구나
길거리 포장마차...

저녁도 먹었겠다.
이노미야의 2000엔 짜리 숙소는 어제까지 였고
오늘은 그 근처에 있는 스파월드에가서 온천과 숙박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에 보관함에 맡기 짐을 찾아야 하는데...
어디역인지 도대체 기억이...
1시간을 헤매고 나서야 우메다역 1번 출입구인것을 알아내서 겨우 스파월드로 출발
한국같으면 서울역에 짐을 맡기고 청량리역에서 찾은셈..바보들...

스파월드
온천, 목욕탕, 수영장 및 수면실이 있단다.
역시 자판기의 나라
이렇게 큰 규모의 업체에서 자판기가

밤이라 사람이 별로 없고

찍고 보니 내부는 사진 촬영금지란다.
큰일날뻔.
유럽여러나라 이름을 지어 만든 6개인가 7개인가 탕이 있다.
무지 넓었음. 수면실도 넓고.
전면에 소리가 나오지 않는 티비가 10개가 넘게 있고
각자리 침대의자 비슷한 곳에서 개별적으로 방송을 들을수 있게 되어있었다.
12시가 넘으면 불도 꺼지고 피곤에 지친 여행자들은 한번씩 들러도 좋겠다. 단 남자여자따로

다음날 다리가 너무 아퍼 난 일정을 포기해야 했다.
나라와 코베는 포기 ㅜㅜ
그래서 상황을 봐서 내일까지 안좋은면 난 후지사와라 돌아가기로 하고
일단 오사카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신사이바시역 근처에 있는 호텔에 묵기로 했다. comfort 호텔이라고 직원도 친절하고 6000엔 정도의 호텔 치고는 추천할 만한곳
사진은 호텔근처 시내 모습. 신사이바시 근처

불법주차로 끌려가는 모습
사실 일본은 도로가 좁은편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길가주차가 많다
그래서 견인은 없을줄 알았는데...ㅋㅋㅋ

언제가 한번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 자전거 택시

결국 다리는 좋아지지 않았고
난 어쩔수 없이 돌아와야 했다. ㅜㅜ
난 자유석을 끊었다. 그런데 그곳은 대부분 흡연석
자리에서 꺼리낌없이 담배피는 모습을 보라.
간접흡연으로 수면이 단축될까봐 나도 맞담배를 피웠다.

돌아오는길에 찍은
기차(신칸센)에서 본 일본풍경

2004/08/12 12:27 2004/08/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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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4
2004/08/11 12:26
며칠 무리를 했던지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오늘은 숙소가 끝나는 날이라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싸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지하철역 보관함에 짐을 맡기고 교토로 향했다.
어제는 쿄토의 서쪽을 돌고 오늘은 동쪽을 돌차례..

어제는 킨가쿠지(금각사)
오늘은 긴가쿠지(은각사)를 갈 예정이다.
금(金、きん)과 은(銀、ぎん)은 발음이 비슷해서 물어보는데 애먹었다. 쳇...
진리키슈라고 불리는 인력거

가늘길에 양쪽으로 상점들이 즐비...

어느 집 대문에 도룡뇽이..맛있겠다..^^;

다리도 아픈데 한참을 걸어 겨우 입구에 도착..

오..뭔가 그럴싸한데..뭔가 있을듯

하지만 겨우 이게 다...
뭐 은각사라고 은으로 칠해져 있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입장료도 냈는데..겨우..ㅡㅜ

역시 마찬가지로 모래로 만든 심심한 정원들...



이끼(?)로 덮힌 숲속

조금 높은곳에서 바라본 은각사...


철학의 길이라고
이게 왜? 철학의 길인지 도통 모르겠다.
아..그걸 생각해내는건가? 그걸 철학이라고? ㅡㅡ;

은선씨가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아마도 진행중 또는 시도중인 여자분 한테 줄 선물을 파(?)고 있다.

다음은 헤이안 진구
옛건물이 많은 쿄토에서 조금은 새로운 건물
하지만 크기가 아주 커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뒤에 보이는게 입구
컨셉이 주황색인가보다.

새삥(?)냄새가 풀풀 날뿐더러 크기도 컸다.

헉..넓다..
슬슬 다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건물은 역시 볼거 없고 돈을 내야 볼수 있는 정원

확실히 다른곳보다 다양하고 넓었다.
하지만 료안지 만큼 감동받지 못했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

물위에 정자

연못을 가로지는 다리에서 사람들이 물고기에게 밥을 주고 있었다.

중간쯤에 밥을 줄수 있도록 무인판매대가 있었고
'최소 50엔 이상 낼것'이라고 써있었다.
당근 난 딱 50엔 냈다. ^^
혹시 독이라도 들어있을까봐 먹어봤는데 독이 없는건 확실하고
맛이 너무 없어서 물고기가 먹을까 걱정이 됐다.

다행히 잘먹더군. 내가 침을 묻혀놨는데도.

점심을 먹기위해 쿄토대에 왔다.
정문앞에 있는 시계탑

왼쪽이 도서관 오른쪽이 자전거 주차장
역시 자전거의 압박이...

건물내부...
우리내 대학과 별차이 없는듯

구내식당
특별히 싼지도 모르겠고 특색있는 음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요즘 대학교 식당은 얼마씩 하나? 난 1500씩내고 먹은거 같은데..
2004/08/11 12:26 2004/08/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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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3
2004/08/11 12:25
다음은 닌와지...

사진으로는 별로 더워 보이지 않지만 한걸음 걷기도 힘들었다.
그늘도 없는 저길을 걷는다는건...

드문 드문 보이는 솔로 외국인 배낭 여행객들
한국에도 좀 오지...
이거 다 보고 한국가면 똑같아 보일텐데
알까 그들이 한국문화, 일본문화, 중국문화의 차이점을?

이곳의 색깔주제는 분홍색인듯..

사실 윗부분은 별 볼게 없었다.
하지만 이곳은 볼것이 좀 있었다.
우선 지붕부터 특이하지 않은가?

안에는 료안지 비슷한 실내정원이...

돌이 없다.
단순 그 자체..

그 뒤를 돌아가니 우리나라 구중 궁궐처럼 이길이 미로처럼 이어져있다.
물론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한다.
혹시 라스트 사무라이를 본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타카(たか) 역에 코유키(小雪)가 기모노를 입고 종종 걸음으로 걷는 장면을 연상할수 있을듯..

들어가려면 연락달라고 써있었던거 같은데...
그냥 무작정 들어가서 찍음 물론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안이 시원하기 하두만..

안에 펼쳐진 또 다른 정원들

이런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면서
왜 다른나라 침략을 생각했을까?

작은 대나무들

아무리 봐도 지붕이 뭘로 만들었는지...

더운지방만의 특색인가?
제주도에서 본것도 같고

다시 교토역으로 와서 저녁을 먹는중
역시 돈까스...
난 그리 새로울께 없건만 은선씨 새로운 모양
오히려 한국음식이 그리운데

불꽃축제를 구경하러 지하철을 타는중
지하철 안전 펜스..처음 봤다.

도착역은 우지라는 곳..
케이한선에서 추쇼지마에서 우지선을 갈아탄 다음 종착역
벌써 사람들이...하긴 전철도 사람들로 가득찼었다.

경찰들도 보이고

자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하늘에서 벌어진 불꽃 놀이도 재미있었지만
땅에서 불꽃놀이가 모두가 핸드폰을 들고 찍기 시작했다.

저 군데 군데 파란 불빛들

아름답다.(ㅡ,.ㅡ)

대충 감상 바람..참고로 난 한국에서 한번도 불꽃놀이를 본적이 없음..홍홍홍 ^^



어느집 지붕
불꽃놀이를 보기위해 모두 지붕으로..가히 명당이라 하겠다.


이걸 사먹을까 하다...
이름이 뭐였더라...

돌아오는길
사람이 많을까봐 미리 빠져나오는데도 사람이 많다.
어딜가도...

돌아오는길...
여관주변인데 일본답지 않게 그렇게 깨끗한 편은 아니다.
특히 노숙자가 제법있다.
2004/08/11 12:25 2004/08/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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