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882건

  1. 2004/08/10 오사카 여행 2
  2. 2004/08/09 오사카 여행 1 1
  3. 2004/08/01 금붕어축제
  4. 2004/07/30 시현이 일본출장
  5. 2004/07/29 그냥...

오사카 여행 2
2004/08/10 12:24
어제 사둔 삼각김밥이 얼어 쪼개(?) 먹는라 힘들었다. 렌지에 데워 먹긴 했지만.
얼었다 녹은 삼각 김밥이란...
첫날 부터 무리를 했는지 몸이 썩 상쾌하지는 않았지만 7시 기상해 쿄토로 출발했다.
우메다역에서 한큐쿄도선을 타고 카와라마치라는 종점까지 가야한다.
나야 뭐. 은선씨 일정대로 움직이기만 하면 되니까..
가끔 뭐하는 일본어 한마디씩 하고 ^^

특급을 타야 빨리 간다고 했으나...
쾌속특급, 특급, 어쩌구 저쩌구...
다 똑같아 보인다. 결국 아무거나 탔다.

가와라마치역..이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가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결국 물어 물어 이런 종이를 얻어 205번을 탔다.

관광지 답게 이런 안내문이 어디에나 널려있다.
단 일본어다. 하지만 한문이라 그리 어렵지도 않게 이해할수 있다.

일본버스 뒤로 타고 앞에서 계산한다.
우리는 앞으로 타면서 계산했던가?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뭐 교통체계가 바뀌었으니 지금이야 다르겠지만서도

잔돈, 지폐, 카드를 넣는 곳이 다 있다.
물론 난 간사히 쓰루~~패스 카드로...편하긴 편하네..

교토역
여기서 왜? 아까 전철을 타고 여기까지 안왔냐 하고 쓸데없이 궁금하신분을 위해 잠깐 설명
내가 산 간사히 쓰루패스는 JR선을 이용할수 없다. 단 사철(JR선이 아닌 오사카근처만 다니는 전철)과 시영버스를 이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로 간곳 도지..
관광지 찾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한글 안내도가 있고 간사히 쓰루 패스가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손쉽게 돌아다닐수 있다.
아래는 도지내부..




다음 이동하려고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 왔더니
디지탈 전자게시판은 아니고 그림판이 움직이면서 현재 버스의 위치를 알린다.

일본은 맥도날드보다 MOS버거라는게 더 유명하다.
그래서 하나씩 사먹었다. 맛? 다 똑같은 거 같다.

다음은 니시혼간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대대적인 보수공사중
도지와 마찬가지로 뭐하는 건지...

그래도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데...


날이 참 더웠지 아마...

물이 흘렀으면 시원할텐데...

니시혼간지에서 히가시혼간지를 가기 위해
우리나라 인사동과 같은 골목길을 가고 있는중
절 주변이라 향냄새 무지 많이 난 기억...
하지만 결국 중간에서 버스를 타고 니조성으로 가기로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니시(西)혼간지는 공사중이고 히가시(東)는 공사중이 아니라 볼게 있었다고..ㅡㅡ)

겨우 겨우 왔건만 휴일이란다.
작년 12월부터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일이란다. 젠장..
결국 대문만 찍고 왔다.

별수 없이 킨가쿠지로 이동했다.
입구에서 좀 들어가니..

역시나 표를 사란다.
여기까지 왔는데 표를 샀다..600엔정도..

바로 유명한 금각(킨가쿠)...사실 금각사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원래 절에 이름은 로쿠온지란다.

저게 다 금이라면...
밤에 몰래 들어와 한귀퉁이만 조금 긁어가도...


돈을 던져 항아리에 넣지면서 소원을 비는
뭐 펀한 스토리..
하지만 1엔짜리로 시도했지만 3번 모두 실패..
올해운수도 영 아니갑다.

료안지 가는길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단다.
물론 입장료도 받고

넓은 마루
더워 땀을 많이 얼마나 눕고 싶은지...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소리 들을까봐..참았다..중국말하면서 누울껄..

그 유명하다는 정원 료안지...
생각보다 크지 않고 작고 아담했다.
이 모래정원은 크고 작은 돌을 모두 합해 총 15개의 돌이 놓여져 있다. 그러나 어느곳에서 앉아서 보더라도 꼭 1개 이상의 돌이 안보이게 된다. 또한 모래와 이끼, 돌이 어어루진 모양은 바다와 섬을 연상하게도 하는데 여행객들은 이 정원을 바라보면서 명상에 빠져든단다.

역시 심심한 일본 사람들
난 힘들어서 10분정도 앉아 있었지만
심심하다게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차분하고 여유롭고 ..
우리랑은 좀 반대지?

좀 더 자세히...

작은 쪽마루를 돌아 뒤로 가면 모래정원과는 정반대의 풍성하고 푹신하며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있는 초록의 정원이 나타난다.

종종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외국인이 눈에 많이 띈다.

내려오면서 놀래서 찍은 사진
치마가 손바닥보다 작다...^^a
초초초초초 미니 스커트..(변태아님 変態ではないです)
2004/08/10 12:24 2004/08/10 12:24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오사카 여행 1
2004/08/09 12:14
회사 휴가가 8월 9일에서 13일로 잡혔다.
하지만 9월 추석에 휴가를 가기 위해 8월 휴가를 반납했다. 가고 싶지만
그런데 갑자기 금요일 저녁 갑자기 휴가를 가라고 한다.
9월 추석때는 유급휴가를 쓰고...
어허..이런 난감할때가 일주일 동안 뭘 해야 할지...
(아래는 신칸센 타기위한 구입한 표..영수증,표,신칸센구간이용추가요금표)

결국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9일부터 오사카로 여행온다는 분이 계시길래...
메일을 보내 동행 승락을 받아냈다.
하지만 호텔 예약이나 기차표 예매까지 모두 산넘어 산...
겨우 겨우 예약하고 기차 시간표 알아보고...
신칸센을 타기위해 전철을 타고 가는중 ^^

우리나라 전철(지하철)과 별 다를게 없는 실내들...

미도리창구...
모든 JR관련 표는 이 창구에서 구입하면 된다.
전 일본 모든 JR선이 있는 곳에 있으므로 만만하면 이곳에서 질문 ^^
자동판매기도 있으므로 한문정도와 간단한 히라가나만 안다면 그걸 이용해도 될듯...

드디어 신칸센 갈아타는 곳.
일본글씨만 없다면 뭐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지?

역 대합실에서 노트북들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할아버지(?)
자유석을 사면 사실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냥 시간되는 아무 열차(신칸센)나 집어 타면 된다.
기다리는 사람들은 지정석 표를 산 사람들.

내가 타야할 노조미 신칸센
후지사와->요코하마->신요코하마->신오사카->신이마미야
신칸센은 신요코하마에서 신오사카 구간에서만 운행한다.
나중에 추가해서 만든 철도이기때문에 주로 역앞에 '신'자가 붙으면 신칸센이 지나간다고 보면된다.
그래서 도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시 JR선을 타야한다.

신칸센 노조미 실내내부
왼쪽은 2자리, 오른쪽은 3자리
한국고속철도를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새마을호 냄새가 난다. 킁킁~
이게 편도(후지사와~요코하마) 1300엔(한국돈 140000원 정도)이라니 실망

신오사카 역에 도착해서 신칸센 간사히 쓰루패스를 사려고 들렀다.
깜박 잊은게 미도리 창구라 JR선에 대한 것만 파는데...
그곳에다 대고 간사히쓰루패스 어쩌구 저쩌구 했으니...

살때 약간 의문스러웠지만 내 일본어 실력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ㅡㅡ;

결국 내가 잘못 산다는 것을 알았다.
원래 간사히 쓰루 패스는 JR선을 제외한 모든 사철 및 버스를 5000엔으로 3일동안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티켓이다.
그런데 노선도를 보니 JR선 밖에 없지 않는가..오..쉣~

신칸센 승무원들
줄마쳐서 어디를 가는지...
일본사람은 참 제복 좋아하는것 같다.

결국 신오사카역 아래 지하철 창구 옆에서 물어본 결과
잘못 샀다는 것을 확신...다시 미도리 창구에서 JR 간사히 패스를 환불받았다.(500엔 떼고 4500엔만 주더군..도둑놈들 ㅜㅜ 징징...)
그래서 다시산 간사히 뜨루 패스....친철하게 한국어 버전도 있다. ^^
참 안내데스크에 가서 오사카 지도(이것도 한국어) 얻는것도 잊지 않았다. ^^

첫날부터 간사히 쓰루 패스를 이용하기 아까워 숙소까지 가는 전철표를 다시 구입 ㅡㅡ^

직행이 없어서 난바역에 내려서 다시 갈아타기...
아 복잡하다 물어 물어 겨우 갈아 탔음...투덜투덜..

이틀동안 묵을 숙소 라이잔
산에 도착했다는 의미인가?

2000엔 정도의 싼 숙소이다.
일본식과 서양식에서 서양식을 선택했다.
일본식은 다다미방이고 서양식은 침대하나...
물론 싼만큼 최소한 시설이다. 물론 홈페이지도 이러한 사실은 공지하고 있다.

다닥다닥 붙은 방들.

역시 한국어로 된 호텔(?) 이용 설명서.
꽃 무늬 이불이 왜 이리 촌스럽게 느껴지는 걸까?

호텔에서 본 전경.

지저분한 건물도 찍고 ^^

나중에 갈곳인 스파월드
수영장, 온천, 놀이시설등이 갖추어져 있다.
아 잠도 잘수 있다.

만나기로 한 황은선씨(남자임 ^^;)가 도착해서
같이 NHK 방송국으로 향했다.

스튜디오 내부에서 아이들이 이것저것 해보는중

생각보다 볼것없는 NHK 방송국을 뒤로하고 바로 옆에 있는 오사카성으로 향했다.

자 들어 가볼까..

오테문

오사카성은 어디에?

인력거.
이날 무척 더웠는데...
참 돈벌기 힘들다.

드디어 찾은 오사카성 앞에서
오사카성 내부를 보려면 돈을 내야 한다.
볼까 말까하다 인터넷(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 아닌가 ^^)에서 볼거 없다고 하길래
과감하게 생략...했지만 다소 후회되네

성주위를 싸고 있는 호수
일본 성들의 대부분 스타일

나오면서 보인 군데 군데 쳐놓은 파란 천막
아마도 노숙자들의 숙소이지 않을까 싶다
꽤 되던데..굉장히 넓은 천막도 있고
노숙자도 빈부의차(?)가 있나보다

도톰보리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특히 금용라멘 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금용라멘집을 찾아갔다.

김치가 공짜라고 해서 많이 먹으려고 했지만
역시 무리다.
와사비 맛도 나고 깊은 매운맛이 없고 겉만 맵다고 해야하나.
탁한 매운맛이 그리 상쾌하지는 않았다.

도톰보리 입구를 알리는 네온싸인

토톰보리 거리 풍경 1

토톰보리 거리 풍경 2

토톰보리 거리 풍경 3

토톰보리 거리 풍경 4
(금용라멘집에 3군데나 있었음 ㅡㅡ^)

토톰보리 거리 풍경 5
(어디를 가나 줄서서 먹는 모습..이젠 낯설지도 않음)

토톰보리 거리 풍경 6
(한국식당..ㅋㅋ 광광식당..관광식당을 원했던건가?)

일본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곳 신사이바시
일본 티비나 뉴스를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이 다리가 자주 나오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 앞에서 잠시 쉬면 찍은 사진
뒤 배경은 아마 많이 보았을듯 싶다.

도대체 이게 왜 유명할까?
마침 그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이걸 찍어대고 있으므로
나도 덩달아

얼굴에는 금색칠을 하고 이 찌는 듯한 무더위에 저렇게 입고
구걸을 하는듯...


도대체 6000엔 50분 동안 뭘하는 걸까?
아~~ 궁금해 미치겠다.

아니 이건 또 뭐래?
sex machine하고 한국음식하고 도대체 무슨 상관이라고...
혹 정력에 좋은 음식들...음...ㅡㅡ;

돌아오는 길에 사먹은 수박맛바.
크다..하긴 1000원짜리니..

샤워를 하고 숙소에 돌아오다.
밤에 보니 더 허름하군.
하지만 한국사람 정말 많다.
주인아저씨도 친절하고..특히 여자한테..ㅋㅋㅋ

한국 비디오가 있길래..
특히 이은주 주연의 못본 비디오 하늘정원을 빌려왔다. 물론 공짜..

아니 근데...이건
역시 한국사람은...최고~
2004/08/09 12:14 2004/08/09 12:14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ocean 2006/12/14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무늬 이불 진짜 촌스럽다.

  • 금붕어축제
    2004/08/01 12:12
    너무 덥고 지겹기도 해서
    그제 봐둔 1000엔짜리 머리짜르는 곳에 갔다.
    들어서자 마자 의자에 앉았다.
    사람들이 쳐다 보았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건너편을 가만히 보니 자판기 비슷한게 있는게 아닌가?...아항 자판기에서 표를 뽑으라는 이야기구나
    마침 지갑에 5000엔밖에 없어서 이발사(?)에게 보여줬더니 말없이 1000엔짜리로 바꿔주던군..^^
    그래서 다시 1000엔 짜리를 넣고 표를 샀는데..그래도 사람들이 쳐다보네?
    왜 그럴까? 알고 봤더니 의자뒤에 번호가 써있고 깍을순서대로 앉아야 하는거다...ㅋㅋㅋ
    쳐다보는 이유가 있었구만..^^
    블루클럽정도라고 보면 분위기가 비슷할듯..
    앞으로 이곳에서만 짤라야 겠다. ^^

    며칠전부터 이런것이 길가에 매달리더니
    (아마도 초등학생 그림)

    8월1일부터인지 8월1일만인지..축제란다.
    오늘은 전야제..ㅡㅡ

    전야제라고 해서 별건 아니고
    무대에서는 노래하고 그 주변에서는 역시 먹는것을 파는 포장마차

    PLAY 버튼을 눌러주세요

    입구치장이 한창이다.

    사람들도 많고
    기모노 입은 여성도 눈에 많이 띈다
    가운데 기모노 입은 여성의 등을 보면 부채를...^^

    화합의무대(?)..

    더워서 반쪽만 사람들 앉아있다. ^^

    분홍색 기모노를 입은 여성
    ^^(개인적으로 분홍색 기모노가 제일 이쁜거 같다)

    도대체 무얼 하는걸까?

    저걸 계속 건지는데..

    웬 금붕어?...조금지나면 이 모든것을 이해하게된다. ^^

    금붕어..탑..뭐라 씌여있길래..자세히 봤더니.

    기네스인정
    8월1일 세계최대 금붕어 건지기 게임 실시

    きんぎょ(金魚)すくい (긴교스구이)라는 건은
    얇은 창호지를 동그란 도구에 붙여 그걸로
    물속에 있는 금붕어를 잡는 게임이다.
    창호지가 쉽게 찢어 지므로 무리해서 금붕어를 잡다가는 찢어지기 쉽상이다.
    그러니 살살 금붕어를 잡아야 하는데 어찌보면 심심(?)한 일본분위기와 딱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당장 신경질(?)날 이지만...

    여러가지 기념품을 팔기도 한다.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공식 증명서..

    대략 할말 없음.
    기네스북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찾아보시길..ㅡㅡ^

    너무 길어 중간에 다리가 있음
    이름하여 きんぎょはし(금붕어다리)
    사진찍기 좋길래 올라갔다.

    사진찍고 나서 한번 더찍으려고 했더니
    웬 여자가 어쩌구저쩌구 구다사이 하길래..봤더니..(혹시 나한테 작업을?)
    위험하다고 비키란다.. ^^;;
    저 길게 늘어선 줄들..다 금붕어 잡으려는 사람들..ㅡㅡ;

    주로 아이들이 하는데..부모들은 뒤에서 이렇게 응원을 ^^


    금붕어를 잡는거 말고 다른것도 있었는데..

    이거는 갈고리를 창호지로 묶어서 건지는 게임
    역시 창호지가 물에 젖어 끊어지면..안됨

    맨앞에는 음악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뭘까? 너무나 궁금하다..

    우체통..우리나라와 비슷하지?

    후지사와에 있는 극장..
    축제라고 영화도1000엔에..모신단다..
    평일에 1400엔인가 했었는데...
    우리나라돈으로 16000원정도? 비싸서 영화보겠나..어디..
    2004/08/01 12:12 2004/08/01 12:12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시현이 일본출장
    2004/07/30 12:11
    처음으로 시현이가 일본에 왔다.
    이사님과 같이 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에
    회의차 왔다.
    이사님이 바쁜관계로 내가 대접을 해야 하는데...
    뭐...나라고 별수 있나.
    요시노야로 ぎゅうどん(규돈)을 먹으러 갔다.

    광우병으로 규돈이 없어지고
    ぶたどん(부타돈)이 생겼다.
    그걸 2개 시키는데..
    나 :ぶたどんふたつふつうお願いします(돼지고기 보통 2개주세요)
    점원 :なみ?(보통이요)
    나 :いいえ。ふつう。
    점원 : 。。。なみ?(보통요? 조금 생각하는 척 하더니..)
    나 : いいえ。ふつう(아니요..보통이요..이쯤되면 성질나지..)
    난 분명 보통으로 달라고 했는데...자꾸 なみ라고 하길래..난 자꾸 아니라고 보통으로 달라고..
    이러길 10분..결국 난 なみ로 먹었다..그 점원 굉장히 질긴놈이다..
    결국 나중에 사전을 뒤져 왜 점원이 그랬는지 알았다.
    대.중.보통(なみ)...이고 흔히 ふつう라가 정말 보통이란뜻
    소를 점잖게 なみ라고 한다고..하긴 메뉴판에도 대와 なみ밖에 없었음. ^^

    밥 먹고 나서 어디갈까 고민중

    다음날 우리가 불쌍했는지..
    어제 그 なみ사건을 이야기 주었기 때문인지.
    오늘 우리의 저녁을 책임진 이찌야나기상
    너무 감사했다.

    역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는데
    오락실이 있어서 들렸다.
    분위기가 영 다르다.
    일단..한판에..100엔...즉 1000원...
    ㅡㅡ;

    둘이 한판씩하고
    한국에서는 발판을 밝으면 숨었는데..
    꺼꾸로다.

    자동차 경주도 있고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한산.
    다들 휴가를 가서 그런가?

    시현이랑 공원에서 쉬고 있는데
    어허..
    점점 농도가 짙어지더군..
    주변에 사람 정말 많았거든?
    맞은편에 남자 혼자 앉아있고
    집열쇠 빌려주고 싶었지만 나도 피곤해서
    2004/07/30 12:11 2004/07/30 12:11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그냥...
    2004/07/29 12:10
    사무실에서 누가 놀러갔다왔다고
    뭘 먹으라고 해서...
    하나 집어왔다.
    뭘까 까봤더니
    인절미랑 맛이 비슷한 떡...어쩜 하는게 이리 닭살스러울까..

    아파트라고 해야할지.
    맨션이라고 해야할지.
    단칸방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저 집들의 맨끝이 내 집(?)이다.

    날씨가 너무 덥고
    돌아오는 길에 구입한
    나이키 DRY FIT..
    다른 색도 많았는데.
    언제가 혜진이가 오빠는 파란색이 어울려요..
    그말을 들은뒤로는...웬지 파란색만 사는듯..
    2004/07/29 12:10 2004/07/29 12:10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