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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5/30 일본에도 리니지가..
  2. 2004/05/28 야구
  3. 2004/05/27 게타이
  4. 2004/05/25 자전거...
  5. 2004/05/23 지겨운 주말..

일본에도 리니지가..
2004/05/30 11:15

있다 있다 이야기는 들었어도...
실제 보기는 처음이네...
하도 답답해서 시내구경도 할겸..
역주변을 서성이다..
만가(만화)라는 간판이 보이길래...작년 기억에 인터넷을 했던 기억도 있고해서..
이곳이 참 재밌는 곳이더군...
우리나라 만화가게와 비디오방, DVD방, 피씨방을 모조리 합해 놓은 곳이던군...
한시간에 399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4000원정도?
뭐 그동안 뭘보든 인터넷을 하든..마음대로고..음료수도 공짜...
조금 비싸긴 하지만...
아무튼 회사에서 할수 없었던 인터넷 뱅킹을 시도했는데 일본어 OS라 실패..그래서 그 좁은(일본은 역시 좁다 ㅜㅜ)곳에서 노트북 꺼내 선 뺏다 다시 끼웠다..
아마 옆방에선 내가 여자랑 레스링하는줄 알았겠다 .ㅡ,.ㅡ
결국 성공은 했다만 온통 땀이 범벅...
나오면서 주인장에게 무시까시 라고 한마디 외쳐주고...
근처 공원을 찾았다..Okuda park라고..
헉 근데 실망..공원이 무슨 손바닥만하고..
대리석 비슷하게 깔린데서는 일본 젊은애들이 카세트를 틀어놓고 무슨 응원춤비슷한거 연습하고..그런 무리들이 듬성듬성...
얘들참..희안하게 노네..
여기다 콘 깔고 인라인 타면...스타되겠다.. ^^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야지..
2004/05/30 11:15 2004/05/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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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04/05/28 11:13

점심을 먹고 나니
내 컴퓨터라고 새로운 컴퓨터를 주는게 아닌가..
CPU 2.8에 LCD 모니터다.
부담 이빠이 된다. 어제는 핸드폰을 주더니..
아..열심히 일해야겠다..
마음먹고 일좀 하려했더니 5시반이 되니
야구를 하러 가잖다.
떨리는 순간이다...
한국을 대표해서 아마추어 야구선수의 실력을 보여줘야 할텐데...
주섬주섬 준비하고 1층으로 내려갔더니...
몇명 시끄럽다..배트를 휘두리질 않나...타격폼을 취하며 지들끼리..왁자지껄인다..
난 거기다 가볍게 코웃음 쳐주었다...흥~ (코나올뻔했다)
이윽고 택시를 타고 근처 중학교에 갔다.
일본와서 처음탄 택시는 그저그랬다.(기본요금 660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6600원정도)
아무튼 도착한 중학교는 깜깜..어두운데 도대체 어떻게 야구를 한다는 거지?
그런데 조금있으니 조명을 키는게 아닌가..아..야간경기다...
실로 오랫만에 해보는 야구...초등학생때 해보고 처음인가..
아무튼 실수도 했지만..한국야구의 본때를 보여줬다.
3타수무안타, 1에러1나이스플레이...훌륭하지 않은가..
내가 자랑스럽다.
그런데...밥도 안먹고 야구를 한다..배고파 뒤지는 줄 알았다.
야구가 끝난후에 식사를 하러 갔다.
먹는 스타일이 우리랑 참 다르더군..
조금씩 조금씩 이것저것 참 많이도 시키더군..
보통 나마(생맥주)를 시키는데 난 음료를 시켰다. 목이 말라 죽 마셨더니 또 시켜주고...다 먹으면 또 시키고..음식은 조금씩 조금씩 나오고..또 음료수 나오고...여기저기서 떠들고...아...복잡하다..
음식보다 음료수때문에 배가 불러 죽는줄 알았다.
아무튼 밤12시까지 먹고 마시고 즐기더니 집에 가잖다..물론 전철때문에 먼저 간사람도 있었고..물론 난 자전거를 타고 가기때문에..^^
피곤했던 하루였다.
2004/05/28 11:13 2004/05/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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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타이
2004/05/27 11:12

오늘 게타이(핸드폰)을 받았다.
이름하여 보다폰...
Prepaid card를 사용하는 어쩌구 저쩌구..이런 폰이 한국에도 있냐고..물어보길래
당근 있다고 했다는 놀라는건지 어쩐건지...
이런 폰은 얘들이나 쓴다고 하려다가..참았다.
설명해주는 아가씨가 친철(?)하게 가르쳐 줘서...
사용방법은 대충은 알아들었지만..
100페이지에 달하는 메뉴얼을 다 읽기전에는 아무래도 걸고 받고 하는데만 써야 할듯...

이제 집에 인터넷과 인증서만 해결하면 될듯한데...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겠지...인터넷만 되면...마치 한국에 있는듯한..후후..

낮에는 iMBC에 가서 OK cashbag으로 '불새'를 두편 다운 받았다.
그래서 밥먹고 보았는데...이..은...주....얏바리...이뻐 ^^
내일가서 남은 두편 마저 다운받아야지..룰루랄라...OK cashbag이 모자라..ㅜㅜ

아 참..내일 회사끝나고 야큐우(야구)를 한다고 했지...
운동복좀 챙겨가야 겠다.
한국 야구 맛을 보여줘야지..ㅋㅋㅋ
2004/05/27 11:12 2004/05/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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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2004/05/25 11:11
자전거를 받았다..
이제 부터 똥꼬치마와 룰루랄라다...야호..
오랫동안 자전거라 여기저기 문제가 많지만 그래도..^^

하지만 좁은 의자에 엉덩이가 아프고..
차도로 가야할지 인도로 가야할지..앞사람을 피해가야할까?..
쓰미마셍이라고 할까? 앞에서 자전거가 올때 왼쪽으로 가야할까 오른쪽으로 가야할까? 차도로 갈때 오른쪽으로 가야할지 왼쪽으로 가야할지?(일본의 차도는 우리나라와 반대)...아 머리아프다...

자전거를 타고 와서 그런지 땀이 흠뻑..
샤워를 하다 한가지 알아낸 사실인데 화장실이 워낙 비좁으니 욕조에서 쉬마려우면 바로 조준만 잘하면 된다는 사실!!!! 귀차니즘에 최고봉!!! 다음엔 응가도 한번 도적을 ^^

한국에서 가져온 반찬덕에 밥을 잘 먹고 있지만...
매일 똑같은 반찬을 먹으려니...홍가의 체면이...
내일은 참치라도 사서 찌개라도 끓여 먹어야지...

프로젝트(연수)도 순조롭게 잘되는거 같고..
일본어만 어떻게 하면 되겠는데..아 이거 스트레스네...
계획을 함 짜보자...
2004/05/25 11:11 2004/05/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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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주말..
2004/05/23 11:09

똑같은 환경을 설정했는데도 왜 노트북에서는 컴파일 에러를 내는걸까.
어제 밤새 고민하다 잠이 들었다.
그런데 세상에 자고 나니 해결이 되는게 아닌가?
내가 천재임이 틀림없다. ^^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틈틈히 한글문서화 해야하고 프로젝트 셀프 스터디 해야하고
일본어 공부해야 하고 이것저것 할일이 정말 많다.
잠시 일본어공부를 뒷전으로...(아 어떻게 공부를 하지? 학원을 다닐까? 일본어 선생님께 편지를 띄어볼까?)

내일은 남은 문서를 작성해야하고 프로젝트도 조금 진행시켜야 겠다.
빨리 인터넷이 들어와야 할텐데...참 준다던 전화와 자전거는 왜 안주는거야...힘들어 죽겠네..ㅜㅜ

하도 답답해서 잠깐 밖에 바람쐬러 나갔다.
근처 쇼핑센타에 갔는데 음..쓸만한게 몇개 있더군..나중에 그쪽으로 가야겠다.
사진을 보면 이층구조로 되어 있는 자전거 보관소가 보이지? 한국에도 저런게 있었던가? 신기하더군..
집에 돌아와서 인라인을 신고 복도를 왔다갔다 했더니 웬 여자가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고 들어가더니 문을 잠그더군.
내가 그렇게 불량스럽게 보이나?

8시쯤 벨소리가 난다. 순간 당황했다. 누구지? "누구세요"할까하다 참았다. ^^
문을 열었더니 웬 검침원 복장의 사람이 "NHK" 어쩌구 저쩌구 한다. 나도 한국말로 어쩌구 저쩌구 했다.
난감하네..둘다 침묵..
겨우 NHK TV 수신료 받으러 왔다는 걸 알아냈다. 제길 내가 알게 뭐야.
그래서 난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됐다. 그래서 모르겠다. 나중에 회사에 전화를 걸어라 하고 전화번호를 가르켜 줬다.
아니 TV 수신료를 받으러 직접 돌아다닌다니...재밌는 나라네...

아! 이은주 보고 싶다.
내일은 인라인신고 밖으로 나가봐야 겠다. 근처 비디오 가게에서 "불새"를 볼수 있는지 알아 봐야 겠다.
참 내일 아이자와상이 온다고 했는데...청소좀 해야겠군
2004/05/23 11:09 2004/05/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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