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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5/20 비가오다.
  2. 2004/05/18 하루종일 놀다.
  3. 2004/05/17 일본에서 1년..생활을 시작하다..
  4. 2004/02/23 안면도 #2
  5. 2004/02/21 안면도 #1

비가오다.
2004/05/20 21:08

젠장 태풍이 온단다..
우산도 사고 뭐도 사고...돈도 많이드네..

그제는 빨래를 하려고 세탁기를 틀었더니 수도꼭지에서 물이 세는게 아닌가..
세탁기 틀어놓고 출근했으면...일본섬을 가라앉힐뻔했다...아깝다 애국자 되는건데..

일본에서 식사할때 주의할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젖가락으로 상대방의 음식, 예를 들면 김치등을 짜르거나 잡아주지만 일본에서는 그게 금기시 되었있단다. 왜냐하면 젖가락과 젖가락이 마주치는 경우는 사람이 죽으면 화장해서 뼈를 고를때나 하는것이기 때문이란다.
그것도 모르고 일본사람한테 이것좀 잡아달라고 했으니 이사람 눈이 휘동그래질만 하다. 후후후...

벌써 9시네...
민나상 쿄오와모 간밧데구다사이..
2004/05/20 21:08 2004/05/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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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놀다.
2004/05/18 09:59

출근시간이 30분이나 걸린다. 젠장.
다행히 회사에서 핸드폰과 자전거를 준단다.
야호~ 나도 이제 똥꼬치마 여고생과 같이 지덴샤(자전거)를 타며 룰루랄라할수 있겠구나..흐흐흐
인터넷도 설치해줘야 하는데...

오전은 회의했다. 내용은 나도 모른다. ㅡㅡ^
오후내내 개발환경을 설치했다.
결국 오늘 하루는 놀았다 이야기다. ( '') ('' )

100엔 shop에 가려했으나 망했는지 어쨌는지 없어졌다. ㅜㅜ
일이 끝나고 시계와 몇가지 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TOPAS(이마트정도?)에 들렀다.
먼저 시계를 사러갔다. 근데 이게 웬일이니 한국에서 길바닥에서 1000원정도에 파는 시계가 890엔(9000원정도)한단다.
살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포기했다.
그래서 머그잔(105엔), 세제(센자이188엔),쌀(고메 2509엔)을 샀다. 세금 5%가 붙으니 1원짜리까지 잔돈이 생긴다.
"잔돈은 팁" 하고 싶었지만 다 거슬러 받았다. 사람 좀스러워 지는군..
깜박하고 김치담을 통을 사지 못했다. 내일 또 가야겠군.
10시군. 니혼고벤교하고 자야겠다.
2004/05/18 09:59 2004/05/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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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년..생활을 시작하다..
2004/05/17 09:57
인섭,용준,승훈,찬석,수이가 고맙게도 새벽같이 배웅을 나와 주었다.
이녀석들이 준 CD가 있었는데.. 야한거라고 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았는데..
실망했다.
...
사실은 감동 받았다. ㅜㅜ
나중에 링크를 걸어두어야 겠다.(지금은 여건상 할수없다.)

10:20 인천공항 출발
12:00 나리타공항 도착
1:45 전철로 나리타공항 출발 -> 토츠카에서 후지사와행으로 갈아탐
4:00 회사 도착

부산거리며 서울을 출발한지 총8시간에 걸쳐 일본 후지사와에 있는 회사에 도착했다.
짐이 많아서 인지 날씨가 더워서 인지 땀도 무지 많이 흘리고...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를 타지않고 요코스카행(또는 오후나) rapid 전철을 탔다.
가격도 싸고 갈아타는것도 번거롭지 않고 괜찮다. 저번에 왔을때는 갈아타는라 힘들었는데...
시간은 조금 더 걸리는것 같지만...
그리고 더 좋은건 사람이 많아서 여고생들 틈에 끼어 왔다는거...^^V

기내식외에 먹은게 없어 배가 무지 고픈데 내가 묵을 숙소에 갔다가 저녁을 먹잖다. ㅜㅜ
작년에 와서 묵은 숙소와 별 다를 바는 없지만 창밖이 탁트인거 하나는 마음에 든다.
개미똥 만큼이나 양이 적은 저녁을 먹은뒤 숙소에 돌아왔다.
샤워를 하려했더니 졸라(?) 좁은 목욕탕때문에 부비적 대느라 돌아가시는줄 알았다.
너무 피곤해서 바로 쓰러졌다.
시계가 없으니 불편하군 시계를 사야겠다.

8じかんにわたるかいしゃにとうちゃくしましだ
てんきがちょつとあついてしだ
あ。。つがれだ
2004/05/17 09:57 2004/05/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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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2
2004/02/23 09:54
선장이 자고 있었는지 배가 떠내려 가고..

꽃지해수욕장에서 다른곳으로 넘어갈수 있도록 지어 놓은 멋진 다리

멀리 할머니바위(큰거)와 할아버지 바위를 배경으로 주현준씨 부부

배고프다 밥먹으러 가자 ^^

다리위에서 본 물들어오기전 할머니,할아버지 바위

음..멋진 포즈.


점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바위

모두들 굴밥과 쭈구미를 먹으려 했으나...
굴밥 잘하는데는 이미 지나쳐 왔고 쭈구미는 아직 철이 아니라고 해서 결국 회를 먹기로..

우럭과 농어회를 시켰다.
키조개, 아나고, 영양갱, 개불, 오징어, 쭈구미, 굴등 여러가지가 나왔다.

메인요리.
거무스름한게 비싼 농어회고 약간 불그르스레 한것이 우럭.
양식이 힘든 농어회가 훨씬 비싸고 맛있다는...
나는 웬지 맛을...^^

회를 다먹고 나서 매운탕을 끓이고 있다.
아~배부르다.


밥을 다먹고 나왔더니 이미 물이 코앞까지 차 있었다.

식당앞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주현준씨!!! 머리좀 짤라요!!!!

모자가 물가에서 장난을..

몰래 사진을.. ^^

웬 꽃마차가? 볼것이 뭐 있다고..

찍지 말라니깐 ㅜ.ㅜ

롯데 오션 캐슬.
제가 전에 일했던 곳에서 출장을 다닐때 만해도 한참 공사중 이었는데...
바닷가 바로 코앞에 있어서 전망은 굳.
1박 숙박비가 얼마일까?

중간에 멋진 해변가에서 잠시 사진도 찍고..아마도 밧개쪽이 아니었는가 싶은데 ..^^;

누구랑 손잡고 싶은 길도...

음..^^;

삼봉해수욕장
모 자동차광고에 나왔던 곳.
한겨울에는 자동차타고 해변에 들어갔던 기억이...

조금 걷기로 하고...
모두 차에서 나왔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그게 아니고~ 건들건들..

어 추워..

다들 무슨 생각을..
아! 동전 찼는구나?

아직도 못 찾아나..ㅡㅡ;

이제 그만 포기해요


김기태씨의 멋진 포즈..라고 말 못하겠고..

훼방놓는 나..

뭐가 그리 즐거울까?

^^


고독한 사내들...




자세히 보면 조그만 바위위에 보면 무덤이...


반팔 @.@
아직도 이팔청춘인줄 아나..

ㅜ.ㅜ


다정스럽게..서로 찍는라고 ^^;

헉..입 찢어진다. ^^


비가 와서 보드를 타지 못해서 꿩대신 닭이란 기분으로 간곳이지만.
살살 부는 봄바람이 너무 상쾌하고 가벼웠다. 지난 모든 쌓인 울적했던 일들을 잊을수 있었다.
2004/02/23 09:54 2004/0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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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1
2004/02/21 09:53
며칠전부터 날씨가 너무 따뜻해져 토요일 보드를 탈수 없다는 불안한 예감이 들더니 ㅜ.ㅜ
결국 토요일 아침 비가 너무 오는 관계로 안면도로 가기로 모두 합의하여 게으른 분당에 있는 진원일씨를 태우고 안면도로 향했다.
서울출발
서울-서부간선도로(또는 외곽순환도로)-서해안 고속도로-서서울 I.C-서해대교-홍성 I.C-서산 AB 지구-안면도-롯데오션캐슬
일산출발
일산-외곽순환도로-서해안 고속도로-서서울I.C-서해대교-홍성 I.C-서산 AB 지구-안면도-롯데오션캐슬
분당 출발
분당-판교 I.C-외곽순환도로 - 서해안 고속도로-서서울 I.C-서해대교-홍성 I.C-서산 AB 지구-안면도-롯데오션캐슬
* 많은 지도에 홍성 IC에서 안면도로 빠지는 길이 안나와 있지만 지금 현재 완성되어 있다.

가는내내 비도 오고 초행길이라 더듬더듬 찾아갔지만 1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중간에 휴게실에서 볼일(?)도 보고 시장끼만 속이기 위해 주섬주섬 이것저것 먹었다. ^^


서해대교의 웅장한 모습.
서해대교는 교량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장대교에 걸맞는 다양한 기능과 공법이 적용되고 국내 최장 및 세계 14위에 랭크된 강합성 사장교 형식의 세계적인 교량이랍니다. 주탑의 높이가 182m로 여의도 63빌딩과 맞먹는...제 전공이 토목이라..^^



서해대교 중간에 있는 행담도 휴게소.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와 달리 너무 멋있게 지었다.

좀 쉬었다 가자고

담배도 한대 피고

우리가 처음 도착한 백사장 해수욕장.
철이 아니라 썰렁..식사할곳을 찾다가 꽃지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함.

이게 배랍니다. ^^ 후후후

자 여러분 지도를 보실까요?
안면도는 제가 설계회사(토목)에 다닐때 상하수도 관련일을 했을때 출장을 몇번 갔던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웬지 반갑더라구요. 이곳 저곳 둘러보고 싶었지만 일행이 있어서 ... ㅜ.ㅜ
태안에서 다리(안면교)를 건너 넘어오면 바로 안면도에 시작인데 백사장 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쭉 내려가면 모든 해수욕장을 볼수가 있습니다.
2004/02/21 09:53 2004/02/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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