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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8/28 바보의 벽 2
  3. 2009/08/24 불편한진실 13
  4. 2009/08/21 3번의 의미... 6
  5. 2009/08/18 골프를 시작하다 10

BLACK
2009/08/31 08: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뜻하지 않게 어렸을때부터 청각장애인들과 만날기회가 종종 생기곤 했다.
고등학교 근처에는 맹아학교와 농아학교가 있어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가끔은 그 학교를 다닌던 친구들과 축구를 같이 했었고...
대학교를 다닐때는 손말사랑회라는 봉사동아리에 지인이 있어 가끔 청각장애인 행사에 초대되어 간적도 있었다.
또 아르바이트를 할때는 같이 일했던 동료중에 청각장애인이 있어 수화(지금은 잊어버렸지만)로 이야기한적도 있었다.

사실 전혀 극적(?)이지 못해 어쩌면 평범스런 영화를 보는 내내...
그때 청각장애인과 어울리면서 전혀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며 느낌이
영화를 보는 내내 아른아른 거렸다.
비록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그들을 감히 이해하지는 못해도...
더불어 산다는것과 희망에 대한 되새김의 시간...

1.나는 그럭저럭 봤는데 헬렌켈러 영화와 똑같다고 지루하고 재미없다고도 하더라.
2.인도영화 스타일인지 몰라도 부분부분 연극스럽더라.

...

학원강사가 교통사고를 당해 한달이상 쉬었던...
기타를 다시 시작하는데...
열정도 그렇고 진도도 그렇고 영 마땅치 않다.
짜쯩에 귀찮음에 왜 그리 핑계거리만 생기는지...

Home sweet home(H.R. Bishop) 직접연주...

2009/08/31 08:12 2009/08/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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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9/08/31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호 .. 아침에 듣는 기타 .. 좋은데욤
    핑거주법이라고하는건가? ㅎㅎㅎ 나도 기타 함해볼까나~
    • hongyver 2009/08/31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핑거주법은 모르겠고.
      클래식은 이렇게 하나하나 음을 뜯어.
      악기를 하나쯤 다루면 나중에 도움이 될때가 있더라구.
  • 20 2009/08/31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나의 집 ㅋㅋㅋ 역쉬 2% 부족해 솔미솔 파미파레미 ...도... 솔도시라솔솔미솔 ㅋㅋㅋ 어떻게 막 생각나... 이거 초딩 3학년때 친거 같은데... ㅋㅋ
    '더불어' 이것도 돈 받아야겠는데 ㅋㅋ
    • hongyver 2009/08/31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후...피아노쳤다더니...눈치챘어?
      중간에 박자도 놓치고 음도 한번 더 치고...^^a
      돈은 뭔말이야?
  • nixxxon 2009/08/31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타갈차줘요~
    きたないですか?
  • choco 2009/09/01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연주하신 기타선율, 참 듣기 좋은데요..기교부리지 않고 한음한음 성실하게 뜯어서 나오는 소리가 이쁩니다.
  • 수진 2009/09/10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런!!! 훌룡해요!! 짝짝짝!!! 근데 계이름들려서 짱나!!!!
    원곡보다 음표가 몇개 더 붙은거 같은데...편곡까지? 우와~~~~
    근데 오빠 뭐해????? 은진이랑 놀아요~~심심해!!!!!
    • hongyver 2009/09/10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곡이라니 ㅋㅋㅋ
      요즘 재밌는 영화 개봉 많이 하던데...
      영화 보러갈까?

  • 바보의 벽
    2009/08/28 07:56

    인생을 살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족한 인간관계 - 멘토로서의 대상을 찾지못하여 - 에 대한 대안으로...
    종종 책을 택하곤 한다.
    그런데 문제는...
    책을 읽긴 읽는데 그저 쌓여만 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웬지 뒷방같은곳에 먼지가 쌓인채로 그래도 방치된다는 느낌이랄까.

    이 문제는 인터넷의 편리함도 한몫 한거다.
    깊이 없는 지식. 뭐든 물어보면 다 나오니까.

    우연히 "바보의 벽" 이라는 책에 대한 서평을 쓴 글이 이렇게 마음에 와 닿을수가 없다.
    (불행히도 책은 절판이라 구할수가 없다. 구하려고 무지 애쓰는중...)

    #1
    책은 많이 읽는 것(정보를 채우는것이 아니라)보다는 왜 읽는것이 중요하다.
    #2
    아무것도 모르면서 알고있다라고 생각하는것과 사람은 아는것만 안다. 그런데도 자기가 다 아는 줄 안다.

    2009/08/28 07:56 2009/08/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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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9/09/04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판사에 전화해보세욤

    아님 .. 헌책방 뒤지기 ^^

  • 불편한진실
    2009/08/24 11:20

    #1
    월드비전의 불편한 진실 - 구호단체인가 선교단체인가
    http://offree.net/2717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596&table=seoprise_12&start=20020

    #2
    여행자 한비야에 대한 비판 - 과대평가된 시대의 아이콘
    http://afterdan.kr/40

    선의에 대한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
    그나저나 예전부터 해외결연아동 후원을 해볼생각으로 몇군데 알아보는중...
    추천할만곳이 어디 있을까?

    2009/08/24 11:20 2009/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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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xxxon 2009/08/24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에 해외 아동을 직접 도울 수 있다고해서 알아봤었는데요, 알아보던중 월드비전이 기독교 단체라는걸 알고 그만 뒀었습니다. 기독교 라서 싫었던건 무신론자인 제 돈이 선교사업쪽으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흘러들어갈 것 같아서였죠.

    월드비전이 기독교단체란걸 알았다고 해도 한비야씨는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그닥 연관지어 생각 안하고 있었습니다만 얼마전 무릎팍에 나온거 보고는 좀 정이 떨어지더이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어딘가 소름돋을 정도로 무서운 사람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까지만해도 월드비전과 한비야씨에대해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위의 글들을보니 이젠 좀 불편해졌네요...
    • hongyver 2009/08/24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굿네이버스는 어떤가?
      누구는 한/비/야씨를 보면...꼭 전/여/옥씨 생각난다고 하더라.
    • nixxxon 2009/08/24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금 굿네이버스에서 결연신청했어요.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

      적은 돈이지만 정말 도움이 된다면 그이상 바랄게 없겟네요.
  • 20 2009/08/24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간만에 같은 생각 ㅋㅋ
  • choco 2009/08/24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비야씨...지극히 평범한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참 비인간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한 사람 같아서 그런 점이 부럽기도 하고,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질투심이 생기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자신의 인생을 참 열심히 살긴 하는 것 같은데..아무리 그래도 넘 비현실적인 인물이랄까...

    해외 결연 아동은 울 학교 선생님도 우간다 어린이에게 후원하고 있던데, 어느 단체에서 하는 건지 물어봐야겠네요. 좋은 일은 모두 함께 하면 더 좋겠죠?
  • maro 2009/08/25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비야 ..
    열정적인 모습에 좋은 말씀들.. 좋던데

    그 녀도 사람이니까요
    맹목적 헌신을 하는 수녀도 신부도 아니고

    보기싫은 면도 있겠지만
    그래도 대단한건 사실이잖아요

    자기 꿈 .. 말 그대로 자기가 좋아라 하는 일에 죽도록 흥분하고
    마구 마구 뛰어다니는 모습

    아무나 할수있는 일이 아니기에 ... 박수를 보내는 1인


    그.러.나
    기독교 단체인 월드비젼의 구호활동은 솔직히 나도 선교활동도 하겠지 라는생각에
    나도 별로 ㅋㅋㅋㅋ
    • hongyver 2009/08/25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단해...대단한데...

      보기싫으면 안보면 되는 주관적인 문제가 아니고...
      "틀린것과 옳지 않음"에 객관적인 비판이라고 본다.
      (마녀사냥식의 비판이 되지 않을지 조심스럽긴해)
  • 제수리 2009/08/25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돈벌이도 씁쓸한데..
    제 딸래미 계좌로 결연신청하는건 어떠신지..ㅋ
  • choco 2009/08/25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학교 샘은 save the children 이란 단체를 통해서 후원하고 있다네요. 사이트 들어가서 함 둘러보세요~

  • 3번의 의미...
    2009/08/21 09:16

    #1
    연인인듯 보이는 남녀가 각각 건너편에 앉아 있다.
    남자 옆자리가 비자 남자는 여자에게 건너오라 손짓을 한다.
    여자는 고개를 도리짓는다.
    사람들이 쳐다본다.
    한번 두번 세번...
    그리고는 남자는 전철을 내려버렸다.

    #2
    소개팅을 했다.
    처음 그녀를 만났다.
    한달후 그녀를 두번째 만났고
    세번째 그녀를 만날날 고백을 했고...

    거절당했다.

    ...

    세번은 경계다.(적어도 나에겐)
    인내와 분노, 끝과 새로운 시작을 구분짓는 경계.


     

    2009/08/21 09:16 2009/08/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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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2009/08/21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 hongyver 2009/08/21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뜬금없이 힘을 내라는건...거절당해서?
      저건 단지 삼세번에 대한 예일뿐...^^a
  • choco 2009/08/21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끔 가는 오기사님 블로그에도 '3번 속을 때까진 믿어줄 수 있지요'란 글이 있었어요. 요즘 화두는 '3'인가 봐요. 전 사람이든 일이든 처음 한두 번 정도면 이미 판가름이 나던데...제가 성격이 급한 편인가 봐요. ^^;
    • hongyver 2009/08/21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사람이 3에 목을 매지요.( 삼세판, 삼재, 삼신할멈등등...)
      그래서 세번이지 딴뜻은 전혀 없습니다.
      한두번 판가름 난다면 똑똑한거지 급한게 아닐수도 ^^
  • maro 2009/08/24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그러데요
    딱 세번만 만나보라고 ㅋㅋ
    근데 .. 처음에 안 좋은 사람이 세번보면 달리 보일지 ㅋㅋ

    그래도 소개시켜준 사람 생각해서 세번까진 만나주지만
    그닥 .. 달라지는게 없다는 ~!

    선급한 판단이 아니었다는 위로차 .. 에 한표
    • hongyver 2009/08/24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세판 참 공평한듯해...
      아 그리고 소개팅글은...그냥 예시성글...허구의글...이라고해야할까?
      내가 소개팅 한다면 난 그냥 한번에 끝 ^^a

  • 골프를 시작하다
    2009/08/18 08:42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골프.
    뭐든 운동이 다 그렇겠지만
    보기만 할때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겠는데...
    막상 해보니(실내 연습장에서지만) 나름 재미도 있고 땀도 나고...
    (찍어놓은 영상을 보니 왜이리 엉성한지 ㅜㅜ)

    한달째 풀 스윙


    두달째 풀 스윙




    2009/08/18 08:42 2009/08/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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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xxxon 2009/08/18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공개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을 다른 사용자에게 받았다면 보낸 사람의 친구 초대를 수락하셔야 합니다."

    보라는 거야 말라는 거얏~~~
    • hongyver 2009/08/18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어? 전화하지 그랬어. 영상전화. 풉.
      이제 보이니? 호호호(수줍;;;)
  • 쮸~ 2009/08/19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저도 요즘 골프배우고 싶어서 고민중인데....당췌 쩐이 많이 들가는 취미라....고민하구 있어용~잼써요??
    • hongyver 2009/08/19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돈이라...왜 그러셔 럭셔리쮸...^^
      일단 해봐...지루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운동되고 재밌네.
  • 제수리 2009/08/19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스윙보단,,,왜케 부실한 하체만 보이는지...ㅋㅋㅋ
    가느다란 다리....ㅜㅜ
  • choco 2009/08/19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필드에 나가시는 건가요? "사장님, 나이스샷~" 동영상도 기대하겠슴다. ㅋ
    • hongyver 2009/08/19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영상이 필요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곧 티비에서 보실지 모르니...^^a
  • nice 2009/08/24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리 어쩜좋아.. 난 한달째가 더 나은것 같아요 ㅋㅋ 날개가 아파야 날수있는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