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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24 이사는 친박 사장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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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2/16 F4 9
  4. 2009/02/16 침대에서 책읽기 4
  5. 2009/02/13 만나면 두렵지만...

이사는 친박 사장은 반박(?)
2009/02/24 10:12

어떤 회사의 이사는...
거의 폐차 직전의 고물차를 타고 다니고...
마이너스 통장이 6000만원에다가...
아직 전세를 살면서도...
자칭 친박이라며 자랑스러워 하고...

반대로
어떤 회사의 사장은...
친박 이사보다 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월등히 앞서는 나름 상류층이지만...
MB라면 치를 떤다.

차떼고 포떼고...
내가 아는 짧고 단순한 흑백논리에 의하면...
소위 상위 몇%의 부자들은 자기들을 위한 정치를 한 MB에 지지해야하고...
먹고 살기 바쁜 서민들은 분배보다는 성장을, 서민보다는 부자를 위한 MB에 반대해야하는거 아닌가...

어떤분의 블러그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내일을 생각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보수적이요, 부자들은 오늘에 불만을 품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보수적이다."
[도스타인 분데 베블렌, 유한계급론]

원문은 아래에서
http://www.soyoyoo.com/archives/747

서민들이 MB를 지지하는 이유라 쳐도 부자들이 MB를 지지하는 뭘까?
몇 안되는 부자들의 상징적인 양심적 선언이라도 되는걸까?

아! 게다가 그 친박 이사님 절실한 기독교 신자이긴하다. 반박(?) 사장님은 무교이고...

2009/02/24 10:12 2009/02/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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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2009/02/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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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의 주식판 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주식에 대한 영화이면서도 주식을 몰라도 볼수 있는 영화이다.
부족함이 없는 소재며 스토리에 빠른 전개에 간간히 터져 나오는 웃음으로 두어시간이 충분히 즐겁다.
다만 후반부 권선징악의 흔한 마무리가 아쉽기는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로 대신한다면 그다지 불만족스럽지 않다.

주식은 알면 투자고 모르면 도박이라고 누가 그러던가.
주식은 합법적인 도박이고 개미는 봉이라는게 평소의 내 개인적인 생각.
고로 주식으로 재태크를 한다는건 정선 카지노에서 룰렛 돌리면서 재태크 한다는것과 다를게 뭐 있을까?

2009/02/23 08:57 2009/02/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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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2009/02/24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이거 누구랑 본담 ㅜㅜ
  • A 2009/02/24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영화는 무한공유가 안된다우~ ㅜㅜ 망할~!

  • F4
    2009/02/16 23:28

    지인이 만든 F4...
    나 찾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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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6 23:28 2009/02/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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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석 2009/02/17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햇님, 요즘 힘들어요?
  • 나이쓰 2009/02/17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핫~ 어쩜 저리 얼굴이 꽉차요! 여백너무 없잖어 ㅋㅋ
  • 행신여인 2009/02/17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TL.......................................................(어째요...어머님 같아요 T.T)
    • hongyver 2009/02/17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OTL 요거 아닌가요? 갸우뚱...
      음...이렇게 보니 어머니를 닮긴했네요...^^
  • kurtz 2009/02/21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우빈입니다..ㅋㅋ
  • 입질쟁이~ 2009/04/24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이러는거요~

  • 침대에서 책읽기
    2009/0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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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이날 노희경작가의 책제목처럼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유죄"를 실감하면서 엄청난 양(?)의 커플들과 지인커플틈에 끼어 짝없는 지인과 같이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를 봤더랬다.

    전날 본 마린보이로는 뭔가 부족했을까...
    집에서 영화나 한편 볼 요량으로 운동갔다오는길에 커피한잔 사들구와서는 오늘에야 제구실을 하는 큼지막한 모니터앞에 앉았는데 의자가 말썽이다.
    높이가 낮아 조금 높이려고 하는데 전혀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조만간 의자를 새로 사야할듯 싶다.

    아무튼 뭐하나 하려해도 뭐가 그리 걸리는게 많은지 이것저것 정리하고 나서 정려원을 닮은 아오이유우의 "백만엔과 고충녀"라는 영화한편을 더 보고 자려보니 채 11시를 조금 넘은 시간...
    책이나 읽어볼까 하다가 문득 얼마전 읽은 정혜윤 PD의 침대와 책(부재:지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독서기)이 생각났다.
    침대와 책....언뜻 어울리지 않을듯 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두 단어.

    책한권 들고 침대에 누워 스탠드를 켜놓고 관능적인 책읽기를 시도했으나 몇자 못 읽고 웬지 적적한거 같아 라디오를 켰다.
    어찌나 들을께 없던지 지지직 거리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리저리 움직이다 겨우 이적이 하는 방송에 주파수를 맞춰놓고는 그렇게 책 몇페이지를 넘겼나 싶다.
    라디오소리에 한쪽 귀가 가있었고 끊임없이 학창시절의 추억들이 생각나 한시간 반동안 책을 읽는둥 마는둥...
    내일 출근해야 한다는 너무나도 현실적인 생각이 라디오의 노래소리나 학창시절의 추억들, 관능적인 침대에서의 책읽기보다도 먼저일수 밖에 없다게...
    결국엔 책을 덮고 잠을 청하는데 슬프더라.

    2009/02/16 11:01 2009/0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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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20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고맙지않아? ㅋㅋㅋㅋㅋㅋ
  • kurtz 2009/02/21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선물..감사~~침대에서 책보라구 사준거죠??ㅋㅋ
    • hongyver 2009/02/23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넌 출장길에 읽어...
      침대에서 자고...그리고...제발 총 쏘고 나서 피곤하다는 소리좀 하지마!

  • 만나면 두렵지만...
    2009/02/13 12:44
    막상 사진을 보고 있자니 볼을 꼬집어 주고 싶은 녀석들.
    사진을 찍으면 V자를 그릴줄 아는 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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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먹는라 정신없는 동생 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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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찍으려고만 하면 손가락 네개를 펴는 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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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너 4살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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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Aria, 후지 오토오토 200, 포클스캔
    2009/02/13 12:44 2009/02/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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