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882건

  1. 2008/09/03 남들도 다 그러고 살어 2
  2. 2008/08/29 DSLR로 동영상을 - 니콘 D90 2
  3. 2008/08/27 6시19분 수서행 대화발 4-3 6
  4. 2008/08/26 불편한 술자리 8
  5. 2008/08/25 The X-Files : I want to believe

남들도 다 그러고 살어
2008/09/03 08:16
라디오의 젊은 DJ의 시끄러운 멘트와 퇴근길 앞차의 빠알간 정지등을 멍하니 보고 있자니...
난데없이 그말이 떠올랐다.

누군가 "에효. 그냥 이렇게 힘들게 살아요" 라고 했더니...
"남들도 다 그러고 살어" 라는 한줄 리플...

그날...
고집불통 막 되먹은 누구랑 되도 않는 이야기한것 때문일것 같고...
그러고 나서 두고두고 가슴에 두고 속상해 하는 소심함 때문일거 같고...

그래...
시작은 이른 아침에 출근할때 유난히도...
여유로와 보여 어딘론가 가지 않으면 안될 강변북로 출근길때문이다...

아님...
점심때 분주해 터진 식당에서...
누군 음식 빨리 달라고 하고...
종업원의 실수로 나보다 빨리 온 손님보다 먼저 음식을 받은 미안함, 불편함, 혼란스러움...

남들도 다 이렇구 살어?
2008/09/03 08:16 2008/09/03 08:16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maro 2008/09/03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 ㅋㅋㅋ

  • DSLR로 동영상을 - 니콘 D90
    2008/08/29 07:50

    이번에 새로나온 니콘 D90 다른 기능도 기능이지만...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단다.
    DSLR로 동영상을 촬영하면 어떨까?

    [Flash] /blog/attachment/1003928951.swf



    [Flash] /blog/attachment/1340686759.swf



    헐...광각렌즈, 망원렌즈로 다양하게 촬영할수 있겠구나...
    지름신을 부르는구나...


    다른 샘플 보러가기

    2008/08/29 07:50 2008/08/29 07:50
    TAG ,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제수리 2008/08/31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저게 가능한 기술이에여??

  • 6시19분 수서행 대화발 4-3
    2008/08/27 09:10
    아침을 거르는 한이 있어도 6시 19분에 떠나는 전철을 탄다.
    그래야 붐비는 전철을 피할수 있고 대략 8시 전후로 회사에 도착할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형 인간은 아니지만 출근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여유있게 출근하는게 그날 할일도 보고...
    메일과 블러그를 보고 나면 출근전 한시간이 딱 맞는다.

    전철에서 내가 앉는 자리는 늘 일정하다.
    4차량 3번째 입구에서 가운데 자리.
    근 2년을 넘게 앉아서 출퇴근을 했으니 19분 차를 타는 사람이라면 웬만하면 낯이 익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손목, 발목 완벽한 이쁜처자가 2번째 출구쪽 자리에 앉아있다.
    내리는역은 도곡이니 그 처자도 출퇴근 시간이 그리 만만치는 않을터...
    몇번 역구내에서 마주쳤는데 건너편 입구에서 내려오는걸로 보아 건너편 동네에서 살며, 늘 영어책(?)과 MP3 플레이어를 귀에 꽂고 다니지만 분위기로 보면 학생은 아니고  영어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는듯...

    자기구역에 이미 다른 사람이 앉아 있다는 핑계삼아...
    요즘 부쩍들어 내구역(?)으로 건너와 앉는걸 보면...
    뭔가 나에게 전파(?)를 보내고 있는게 틀림없는데...
    도통 주파수를 못 맞추겠다는...

    꼭사슴님의 좋은 방법대로...
    선택권이 없어지도록 더 나이먹고 늙을때를 기다린 다음 수작을 걸어볼 생각...
    늙고 병들어 오갈데 없으면...


    2008/08/27 09:10 2008/08/27 09:10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maro 2008/08/27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 찾던 손목, 발목 완벽한 이쁜처자가 늙어 병들고 그러면 수작을 걸어볼꺼?
    그게 뭥미?? ㅡㅡ
  • 제수리 2008/08/28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상의 노친네 가슴에도 가을을 맞이하여
    훈풍이 불기시작하나보군요...
  • 입질쟁이~ 2008/09/01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목,발목 완벽히 이쁜 처자가, 늙고 병들어 오갈데 없을때~
    오빠가, 먼저 꼬부랑 되면 어쩔라구? 하하하
    더 늦기전에 용기를~ (와- 짝짝짝- 축하해~)

  • 불편한 술자리
    2008/08/26 08:57

    주말에 있는 강남 모임은 웬만하면 참석을 안하는데 그날따라 회사에 있어서 집에 가는길에 잠시 들르기로 했다.
    장소는 논현동 근처 유명하다는 영동쭈구미 집.
    지인둘과 주인공과 주인공의 여자친구(서현진 아나운서를 닮았서 이쁘다고 해야할까...)로 보이는 여자...
    이렇게 넷이 술을 먹고 있더라.
    나도 곧 술냄새에 취하기 신공을 보여주며 반쯤 정신나간 상태로 멍때리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갑자기 여자친구 마중나가러 간단다.
    (어? 응? 뭥미? 지금까지 니 옆에 앉아 온갖 스키십을 하며 앉아있던 여인은? )

    아무튼 주인공이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서도 상황은 전과동...
    오지랖 넓은신 홍반장은 취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해 하는, 남자친구인 주인공이 신경도 안쓰길래...
    주인공 여자친구의 혈액형과 주소, 하는일등을 물어보며 취조시작...

    2차로 간 술자리에서 둘(주인공과 서현진 아나를 닮은...)이 사라지기 시작...
    슬슬 여자친구 눈치보면서 틈틈히 말걸기...(내가 왜?)

    3차로 간 지인의 집에서...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틈타 둘이 또 방으로 투입...문닫힘...
    그때 여자친구의 표정이란...

    남의 연애사에 간섭하고 싶진 않지만(아니 서현진 아나를 닮아서 초큼은 간섭해야겠...)
    술자리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면 교통정리하고 나서 만나야지...
    이건 뭐 술자리내내 가시방석...
    81년생이라던데...젊은사람들은 이렇게 서로 이해하며 오손도손 사나보지?
    늙은 나는 이해 안되더라...

    2008/08/26 08:57 2008/08/26 08:57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제수리 2008/08/26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난 안그러는데....
    • hongyver 2008/08/27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81년도에 무슨 역병같은게 돌지 않았을까?
      상태가 제대로 된 사람을 못봤어...너를 포함해서...>.<
  • maro 2008/08/27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뭔 HR 소설 읽는 줄 알았다는 ㅋㅋ
  • 미라클러 2008/09/01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그 분 이해 안되는데요 ^^;; 어떻게 여자친구를 옆에 두고 ;;;

  • The X-Files : I want to believe
    2008/08/25 12:55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93년 부터 시작해서 2001년까지 시즌 9까지 방송.
    KBS에서는 시즌 6까지 방송.
    이게 아마 내가 본 엑파(매니아들은 엑스 파일을 이렇게 부른다)의 마지막 시즌이 아니였을까 싶다.
    웬지 나머지 시즌을 다운받어 컴퓨터로 본다는게 매니아 답지 못하다는게 이유라면 이유.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시즌중간에 The X-Files: Fight the future 라는 제목으로 영화가 나온후...
    2001년 시즌9가 끝나고 근 10년만에 두번째 영화.

    맥빠지는 X-Files bgm으로 시작하더니...
    중간중간 이해를 못하는 대사들...자식의 입양은 뭐고...FBI로 쫓기는지...
    (아마도 시즌 9에서 그렇게 끝나느듯....ㅜㅜ)
    게다가 영화라기 보다는 티브용 드라마 한편정도의 이벤트...
    허탈하기 그지없이 극장을 나오다...
    문득 10년이란 세월에...그정도면 됐다 싶기도 하다.
    멀더, 스컬리...게다가 스키너 부국장까지...
    (더빙을 했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라는 생각도)

    믿고 싶다(I want to belive)는건...
    포기하지 않는다(dont give up)는것 아닌가...

    #1
    FBI 본부에서 부시얼굴과 X-Files bgm이 나오는 심오한(?) 장면
    #2
    그렇게 서로를 싫어한다던 둘이 한 침대에?
    #3
    모든 영화가 끝나고 맨 마지막 장면이 있다던데 못 봤음...ㅜㅜ
    #4
    시즌6이후 다시 봐야겠음.

    2008/08/25 12:55 2008/08/25 12:55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