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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5/13 배드민턴 8
  3. 2008/05/08 우리가 이야기 해야할 상대는... 6
  4. 2008/05/07 아이언맨 4
  5. 2008/04/25 콘탁스 ND(Contax N Digital) 6

사랑하기 때문에
2008/05/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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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작가 기욤뮈소의 최근작.
딱딱한 직업관련 책만 너무 읽어대는 듯해서 가볍게 읽을만한 책이 없을까 하다 고른책답게 책을 손에 잡자 마자 이틀만에 읽어버렸다.
기욤뮈소의 소설은 처음 읽지만 뭐랄까 호흡이 빠르다고 할까?
어려운 문체도 없어 지루함 없이 퇴근길 지하철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고 보니 대화역에 도착해서...
그냥 역에 주저않아 읽고 말았다.(이상하게 집에만 가면 TV가 막 말을 걸어서....)
소설 그대로를 극본으로 영화화 한다고 해도 좋지않을까 싶을정도로 영화로 만들기에는 딱이다 싶다.

제목만으로는 웬지 멜로 같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과 범인에 대한 분노...
그 분노를 용서의 힘으로 승화...
행복해지려면 불행을 감수...
그런 인간적인 고뇌에 대한 이야기이다.

2008/05/14 09:40 2008/05/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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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ONMI 2008/05/14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즐거우셨져??ㅋㅋㅋㅋ

  • 배드민턴
    2008/05/13 07:56

    배드민턴이라면 어렸을때 동네 뒷산 약수터에서 그냥 동냥질로 배웠던게 전부였다.
    하지만 나름 운동에는 남다른(?) 소질이 있어서 동냥질로 배웠던 배드민턴도 그럭저럭 칠만했던지...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공원에서 회사 동료들과 칠때엔 제법 다른 동료를 가르치기도 했으니 말이다.

    어느날 한 지인이 나더러 배드민턴 치러 오라고 하길래...
    호기심 반 객기(?) 반으로 간곳은 운동삼아 받아넘기는 수준에 배드민턴 치는곳이 아니더란 말이다.
    라켓 하나에 십만원이 훌쩍넘고 비싸보이는 셔틀콕에 근사한 복장을 갖춘 아줌마, 아저씨들이 그럴싸한 폼으로 팡팡소리를 내가며 치는데...
    처음엔 그래도 젊은 내가 낫지 않겠어 했는데...
    막상 시합을 해보니 이건 뭐...
    거의 바보수준...
    게다가 처음 친날은 너무 무리를 했는지...
    주먹을 쥘수 없어서 젖가락질을 할수가 없어 아침에 밥을 먹을수 없었다.
    (사실은 어머니가 먹여주었...젖가락질 잘해야 밥 잘먹는...)


    덕분에 연휴내내는 아니고 이틀정도 동호인들과 같이 치곤했는데...
    갑자기 운동을 해서인지 월요일 하루는 집에서 시체놀이...

    정식으로 레슨을 받을까 고민중...
    수영을 다시 시작해서 월,수,금으로 시간을 낼수는 없는데...수영을 화,목으로 바꾸고 배드민턴을 월,수,금으로 바꿀까?
    아! 나 다시 태어나면 받드시 운동선수를 해야겠으....

    2008/05/13 07:56 2008/05/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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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8/05/13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 난 요즘 라켓볼 같은거 배워 보고싶던데
    아참 .. 생신 감축~!!!!!
  • 제수리 2008/05/13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생신축하드립니다..............37번째 생신이신가요.ㅎ.ㅎ
    몸치로 유명하신분이 이런글을 남긴다는 용기에 찬사를.....^^
  • 쿠마 2008/05/13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생일이였우 추카해 형 그리고 그 지인이라는 말 쓰지말고 승훈이라고 밝히고 김포에서 제일 잘친다는것도 얘기해주고.....
    • hongyver 2008/05/13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다...근데..
      김포에서? 장기중에서가 아니고?
      일산에선 한번도 못 이겼잖아?
  • 양양 2008/05/13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이셨군요... 축하축하!!!!
    필리핀에서 국민체육이 배트민턴이라 종종 치곤했었는데... ^^V
    전 담달부터 스쿼시를 배울 생각중입니다만 담엔 저도 불러주삼...

  • 우리가 이야기 해야할 상대는...
    2008/05/08 09:22

    미쿡에서 광우병 발병하면 수입금지한다는데...예방이라는 말도 몰라? 수입된후라면 어쩔건데?

    기본적으로 협상이라는게 주고받는게 있어야 한단 말이지...
    이건 뭐 주기만 주고 받은게 뭥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싫다는데 꼭 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작은 정부를 위해 검역소 직원 감축이나 안했을까?

    근데...
    매일 뉴스를 보고 흥분하고 방방 뛰면서 죽일놈 살릴놈하며...
    감정의 기복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문득 뭔가 허전한 이 느낌...
    웬지 벽에다 테니스 연습하는 느낌이 드는건 뭘까?

    정작 이야기 해야 하는 당사자는 저 바다 건너 있는데...

    2008/05/08 09:22 2008/05/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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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빠 2008/05/09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ii 테니스 치러 놀러 오세요~ ㅋㅋ
  • 제수리 2008/05/13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형네갈때... 19CRT모니터 배송해주세요..
    은근바빠서 갈엄두를 못내니 홍상께서 택배를 해주시죠.ㅋ
    • hongyver 2008/05/13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 뭐하게? 너도 못쓰는 CRT 많다며?
      돼지같이 욕심은 많아가지고...
  • 제수리 2008/05/13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글이 이해가 안되나욤...
    제 CRT를 찬석형에게 배송해달라구요..ㅋㅋ
    • hongyver 2008/05/13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본문하고 전혀 상관없는 생뚱맞은 리플들...
      니 말은...금촌사투리라 잘 못 알아듣겠어 >.<

  • 아이언맨
    2008/05/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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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리즈의 지겹도록 계속되는 똑같은 스펙타클(?)한 볼거리에 거듭 실망하고도 또 다른 맨(?)에 관한 영화를 보는건 뭘까?

    동굴을 탈출하여 한층 업그레이된 하이테크 슈트(?)를 만들어 입고 하늘을 날때...
    어렸을때 본 "파일더 온"을 외치며 마징가에 머리에 올라 합체되었을때 느꼈던 막연한 감정이 되살아 난다.

    어쩔수 없이 난 남자인가봐...
    2008/05/07 17:18 2008/05/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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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수리 2008/05/08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도.................남자????큭큭....
  • 양양 2008/05/09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술이 결혼해? @..@
    ㅋㅋㅋㅋ 미리미리 축하한다...

  • 콘탁스 ND(Contax N Digital)
    2008/04/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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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부터 Zeiss T* 렌즈를 20D 물려서 써볼 요량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제대로 지름신이 왔다.
    사실 지인중에 5D 바디에 Plannar T* 1.4/50 을 물려서 사용하는걸 보고 나도 써볼까 하다가...
    컨버터링도 꽂아야 하고 AF도 안된다는 사실에 그대로 멈춰라 했는데...
    무슨일인지 요즘 그렇게라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에서 찾아보다 지름신을 맞은 결정적 사진이 바로 저 분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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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킴어라는 분이 찍었고 slr클럽에서...여기에 가시면 원본을 볼수 있습니다.)

    색에 대한 느낌도 그렇지만 분수와 뒷 건물의 공간각감(?)은 정말 감탄할수 밖에 없다.
    ND스타일이라고 원색은 살리고 그외에 색은 회색(?)에 가깝운 색감이라고 로모효과처럼 후보정도 유행이더라...

    바디와 렌즈 하나정도에 약 300~35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니...
    5D에 Zeiss T* 이냐 아니면 ND에 렌즈냐...고민이로세...

    보너스로...펌프좀 받으라고...ND에 대한 링크모음...
    펌프받으러 가기
    2008/04/25 09:58 2008/04/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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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수리 2008/04/25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D로 넘어가시면서....아빼백통과 1740은 저에게 선물을................ㅋㅋㅋㅋㅋㅋㅋㅋ
  • 양양 2008/04/26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욕심없이 1740만... ^^;;

    아참... 울언니 카메라가 D300이더군요.
    • hongyver 2008/04/27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1740아니거든?1635거든?
      그리고 언니가...여유가 있으시구나...
      언니한테 부탁해보렴...2470이로다가...^^
  • 찬빠 2008/04/27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40D에 50.4 플라나 물린 사람 아는데 괜찮다 하대요~
    ND는 좀 그런고, N50.4 함 물려봐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