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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4/01 용의선상 7
  3. 2008/03/24 말할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 Secret) 과 원스(Once) 4
  4. 2008/03/21 난 변태가 아니라구
  5. 2008/03/17 VISTA설치 13

당신들의 대한민국 - 박노자
2008/04/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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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한 러시안의 시각으로 본 대한민국.
등잔 밑이 어둡고 중이 제 머리 못 깍고 우물안에 개구리라고 해야할까?

우리 스스로가 전혀 어색하거나 이상하게 불편부당하다고 느끼지 못했던 것을 그는 말한다.
사실이 그렇고 아니고를 떠나 전혀 새로운 우리를 알게 되었다는데...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고 슬픈건 어쩔수 없다.

조중동만 읽는 사람들은...
쳐다도 안 볼꺼라는게 웬지 걸리는구나...
2008/04/02 09:14 2008/04/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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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선상
2008/04/01 08:58
요 며칠 동네가 시끄러웠다.
SBS에서 방송된 아동 성폭행에 관련된 뉴스에 무대(?)가 바로 옆동이란다.
게다가 3달전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에서 그냥 쌩(?)까더란다.
(등록금 좀 내려보겠다고 으쌰으쌰하는 학생과 월급 좀 더 받아보겠다고 으쌰으쌰한 노동자는 체포조까지 동원하여 잡겠다고 하더니...)

뭐 아무튼 CCTV에 찍힌 범인을 추적한 결과...
대화역에서 타고 수서역에서 내렸단다.
그래서 용의선상에 어쩌구 저쩌구...

뉴스와 경찰의 발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
매일 대화역에서 수서역까지 출퇴근하는 나...
게다가 성저마을에 사는 성제...뭔가 냄새가 나지 않아?
용의선상에 내가 올랐을 수도...있다...
(잡혔다니 다행이다...안그랬으면 불시에 체포조에 잡혀갈수도 있었을...)

덕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탈때...
가급적 뒤쪽으로 가지않고 문앞에 바짝서서 좌우를 쳐다보지말고 앞만 보아야 한다.
행여 사람들에게 밀려 뒤로 가게 될땐 두손을 들어 벽을 쳐다보고 서 있도록....(이건 아닌가?)

아무튼...엘리베이터에 아이 또는 여자와 단둘이 타게 될까봐 무섭다...


2008/04/01 08:58 2008/04/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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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빠 2008/04/01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오픈 날군이야기 http://story.dnip.net
    와서 테스트좀 해주세연~ ㅋㅋ
  • maro 2008/04/02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여아가 타면 .. 내려서 담꺼 타샘
    오해의 요지가 아주 많군 .......

    오호라 .. 날군홈피 올만에 가봐야겠군
    • hongyver 2008/04/02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려서 다음꺼 타야해?
      순진한 표정 지으면 안될까? (쉬렉의 고양이 처럼...)
  • 문홍이다홍 2008/04/02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거 집에 뒷꿈치 사진 다 지워요
    클나겠어요!!
  • 비밀방문자 2008/04/02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말할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 Secret) 과 원스(Once)
    2008/03/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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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스럽지 않고 일본스러운 대만영화.
    이야기야 별로 색다를꺼 없는 고스류의 멜로 영화지만...
    피아노라는 웬지 낭만(?)적 소재와 환타지 타임머신 반전으로 그럭저럭 볼만하다.

    피아노 배틀 장면과 한손으로 연주하는 장면...
    연탄곡(1대의 피아노로 둘이 연주하는)을 연주하는 장면은...
    나로 하여금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욕망이 꿈틀...
    (주인공 주걸륜이 감독, 각본, 배우 1인 3역을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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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려고 벼렸으나 이상하게 시간이 안되서 못봤던 영화...
    (저예산 영화라 개봉관이 그리 많지 않아 시간을 내 보기가 만만치 않더라...)
    토요일 일산 롯데 씨네마에서 토요일만 상영한다길래...
    와이프와 아이를 친정 보내 지인과 연인과 헤어진지 한달도 안된 지인
    이렇게 남자 둘을 데리고 보러갔다.

    누구는 노랫가사에서 지난 옛 연인을 추억했을테고
    또 누구는 기타 소리를 들으며 학교앞 선술집을 추억했을꺼다.
    불장난도 없었고 시작과 같은 끝이다.
    남는건 추억뿐...
    그렇게 Once가 주는 의미는 추억이다.

    딸아이의 저금통을 털어 CD 플레이어의 밧데리를 사고 토끼였는지 모를 털실내화를 신고...
    어두운 구불구불 코너를 돌아 집에 오는길...
    그 길에 불렀던 If you want me...

     

    주말내내 들었던 피아노와 기타소리로...
    금요일 하루종일 1818 거렸던 가슴과 머리가 정리된 느낌...
    2008/03/24 06:56 2008/03/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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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8/03/24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 다 보고싶은 영환데 .. 못봤네
    아직 하는 영화관은 있으나 시간이 안 맞다는 ㅋㅋ

    다운 받아야 하는걸까 .......
    • hongyver 2008/03/24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극장에서 다 내려갔을듯 한데...

      아...아직 상영하는 극장이 있다.
      뤼미에르에서 말할수 없는 비밀...
      중앙극장에서는 원스...
  • 양양 2008/03/24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승*오빠와 *섭오빠군요.
    'ONCE' ost 있어요. 다음에 구워드릴께요. (근데 카피가 될려나... ^^;;)

  • 난 변태가 아니라구
    2008/03/21 10:56
    누가 그래? 나 변태라고...
    근데 왜 손(가락)은 순위에 없는걸까?
    다른건 몰라도 손가락과 발뒤꿈치는 양보못해 >.<
    2008/03/21 10:56 2008/03/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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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TA설치
    2008/03/17 08:57

    얼마전 집에 있는 컴퓨터 OS를 다시 설치했다.
    설치하고 나니  컴퓨터 사양을 평가하더니...
    체험지수 최저 점수가 3.8점이란다.
    처음엔 평균인줄 알았는데 최저 점수란다.
    컴퓨터 고수(?)인 나는...딱히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한지를 모르겠어서 그냥 저냥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컴퓨터를 잘 모르는 초심자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
    새로산 컴퓨터가 이렇게 낮은 점수를 보여주니...
    뭔가 MS와 업체간의 음모가...(살짝 음모론을 제기해 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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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컴퓨터 고수(?)인 나도...
    며칠 사용해 보다 보니...
    이게 은근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탐색기도 늦게 열리는거 같고...
    부팅도 늦게 하는듯하고...
    LCD가 흐리게 보이는듯 하고...(점점 어거지성...핑계가...)
    가끔 키보드도 안눌리는거 같고...(아! 이건 말도 안되는...)
    잠도 안온다...(그래...원인은 바로 이거였어 ㅜㅜ)
    ...

    ...
    결국 그래픽카드를 새로 샀다.
    그랬더니 점수가 5.3...
    아아...뿌듯...
    느렸던 모든게 빨라지진 않았고...빨라진듯하다...
    잠도 잘 오고...

    램용량이 딸리는듯 한데...램 늘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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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08:57 2008/03/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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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뿅이아빠 2008/03/17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이렇게 훌륭할수가...
    최하 5.3 그래픽이 5.9 라니... 역시 컴퓨터 고수께서 사용하시는 PC는 엄청나시군요 ㅋㅋㅋ
    의미없어 하면서도 은근히 신경쓰이는 부분이죠 ㅎㅎ
    저의 Super Ultra Spectacle 노트북도 한번 재검사 해보고 올릴께욤 ㅎㅎ
    아~.. 여긴 이올린에서 눈팅하다 왔어욤 ^^ 몇년간 제로보드 쓰다가 이번에 블로그로 바꾸면서 텍스트큐브(태더툴즈)로 바꿨거든요 ^^
    • hongyver 2008/03/17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
      남들에게는 별 의미없다. 그냥 써라 라고 말하지만...
      막상 제 입장에선...어쩔수 없더군요...
      근데 점수가 최하가 아니고 평균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뿅이아빠 2008/03/17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왕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자주 찾아뵐께욤 ^^
  • 문홍이다홍 2008/03/17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 고수인 저도 말이지요
    탐색기에서 선택바가 명확한 색이 아니라 왼쪽 tree view에서 폴더가 선택 되어 있는줄
    모르고 폴더를 통째로 지웠습니다.

    개썅!!
    • hongyver 2008/03/17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음...폴더를 통째로 지웠는지 어쨌는지 내 알바아니고...

      썅칼라...
      예성이랑 저녁먹자며? 응? 응?
      내 인상이 좋다며? 응? 응?
  • 찬빠 2008/03/17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노트북은 4.0인뎅~
    비스타 훈륭하지 않나요?
    부팅시간 좀 긴것만 빼면 XP보다 훨 좋던데요?
    XP 보다 서너배 안정적인것 같구요...
    ㅎㅎ
    • hongyver 2008/03/17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얘! 어른들 말씀하시는데...초등학생처럼... 훈륭 <- 이거 개그냐?
      뭐 그러저럭 잘 쓰고는 있다만...
      UAC가 겁나게 짜쯩나...
  • 찬빠 2008/03/18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cafe.naver.com/secnoteboo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3
    UAC기능 끄면 됩니당~

    그리고 괜찮은 외장하드 하나 추천해주세요~ 300기가 이상으루~
  • Rhea君 2008/03/19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스타 쓰면 쓸수록 맘에 듭니다. 그런데 그래픽카드를 뭐에서 뭐로 바꾸셨는지요?
    • hongyver 2008/03/19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ASUS 지포스 EN8600 GT Silent D3 256MB 128bit 란 모델로 샀는데... 정말 Silent 합니다...소리가 전혀 안나요...
  • 찬빠 2008/03/20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리가 안나는게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 잘 안들리는게 아닐지...ㅋㄷㅋㄷ
    • hongyver 2008/03/21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끄럽구...3월이 다가는데 너의 그 시즌2는 어찌되가는거냐?
      망한거냐? 접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