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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11/28 우아한세계
  5. 2007/11/26 이상한 나라, 이상한 선거 1

시계외 요금 할증 그리고 모자
2007/12/04 08:53
술을 한잔 먹으면 이상하게 몸이 느슨해지면서...
모든게 귀찮아진다.
그래서 툭하면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데...

어제도 회사동료(다행히도 일산이라 반반씩 부담)와 같이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데...
서울시를 벗어나자 마자 시계외 지역이라 할증요금을 받습니다. 하면서 할증 버튼을 누르는게 아닌가.
처음있는 일이라 처음 듣는다...무슨말이냐...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영수증을 끊어줄테니 부당하면 신고(?)하는걸로 합의(?)를 보고 뭔가 허전했지만 택시에서 내렸다.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고 집으로 걸어가다 제길 문득 머리가 허전한걸 느꼈다.
택시기사분 앞에서는 태연한척 했지만 얼마나 흥분했으면 모자도 두고 내렸다.

아무튼 어제 요금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출근하자마자 우리들의 네이버에게 조사(?)를 맞겼더니...
시계외 요금 할증 붙는게 맞단다...
심야할증과 시계외 할증은 20%로 똑같이 할증을 받는단다.
(앞으로 택시 못타겠다...근데 여태 다른 택시기사분들은 시계외 할증을 안받았을까?)

택시기사분한테 전화해서 모자 달라고 해야하는데...
뭐라해야할지....ㅠㅠ
2007/12/04 08:53 2007/12/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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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하오마 2007/12/04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만하면 광화문가서 새벽버스타지~~그랬냐(1000번,2000번),,,나도 저번에 택시한번 타보곤 이제 심야버스 탄다.
  • 행신여인 2007/12/04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ip)서울에 있을때 일산 콜 부르면 할증안되요..1588-1382/1588-1385

    토욜날 뵈요~~~

  • 어거스트러쉬
    2007/12/03 08:4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넓은 초원에서 자연을 지휘하던 어거스트러쉬로 뭔가 긴장하게 하더니...
    이내 지루함으로...그렇게 끝나가는가 싶더니 지나친 우연의 남발로...영화는 판타지로 끝난다.
    그렇게 아쉬운 영화지만...

    전설줄의 바이올린...
    첫 기타연주와 파이프오르간 연주...
    아버지와 기타합주...

    영화보러 극장이 아니라 음악보러(?) 공연장에 왔다고 적당히 타협(?)하면 될듯...
    (사실 once를 더 보고 싶었는데...이거보러갈사람없나?)
    2007/12/03 08:46 2007/12/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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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
    2007/12/02 11:26
    며칠전부터 목이 간질간질하더니...
    벌써 일주일이 넘게 기침을 해대고 있다...
    예의상 오다가다 들른 약국에서 약한번 먹어주었지만...
    나으려고 신경을 쓰지 않은탓인지 습관처럼 기침을 하고 있다...

    올해가 가기전에 여름휴가때 못쓴 휴가를 써야지 하면서...
    주말내내 회사에 나와 이러구 궁상떨구 있다...
    그닥 바쁘지도 않은데 습관처럼 일하고 있다...

    가끔 지인 몇명이서...
    영화는 뭘볼까...밥을 뭘 먹을까...이거할까 저거할까...
    고민하는게 무척이나 귀찮거나 번거롭다고 느낄때...
    오랫동안 혼자라는게 습관처럼 더 이상 아무 느낌도 받지도 주지도 못한다....
    2007/12/02 11:26 2007/1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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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세계
    2007/11/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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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하게 살고 싶은데 인생 참 뜻대로 안된다.
    년봉 1억에 100평 아파트에 사는 부자 가장은 되지는 못해도 남들처럼 그저 그런 평범한 집안에 가장이 되기는 힘들다.
    가장은 봉이고 밥벌이 전사며 지질이 궁상이며 때론 죽이고 싶도록 미운존재이다.
    왜 결혼했는데?

    내가 뽑은 명대사 명장면
    초반 부하들과 박사장과 사투(?)를 보며 "참 아름답다.아름다워"
    아내(박지영)의 이혼이야기에 "너 마저 그러면 안되지"
    마지막 외국에서 보내준 비디오를 보며 먹던 라면그릇을 던져버리곤 다시 치울때...

    Q: 우아하게 살려면?
    A: 결혼을 안하면 된다.
    2007/11/28 07:46 2007/11/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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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 이상한 선거
    2007/11/26 09:38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방송에서 그렇게 떠들어대도...
    똥인지 된장인지 알수없다는 검찰은 뭐하는 단체고...
    밤낮 치고 받고 싸우면서...
    합리와 진실에 근거한 논리보다 정치적 논리가 우선시되는 이상한 법만 만드는 국회는 도대체 뭐하는 단체냐...
    저글링 러쉬하듯 대선주자가 126명씩이나 되는것도 흔하지도 웃기지도 않지만...
    제대로 된 공약 이야기하는 후보자가 없다는것도 흔하지 않다...
    (했다면 미안하다. 내가 관심이 없는거니? 언론이 제대로 말해주지 못한거니?)
    범죄에 연루되도 지지하겠다는 지지자들은 도대체 뭐하는 분들인지 모르겠고...
    계란을 바위를 깨는것도 아니고 불보듯 뻔한 결과를 놓고 따로 가겠다는건 도대체 불나방도 아니고 뭐하는건지...

    웬지 요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 들어...
     

    덧붙여...
    제발 당 대변인이라는 사람들이...국민의 뜻을 거스르는...국민의 희망을 저버리는...국민의 심판을...따위에 말좀 안했으면 좋겠다.

    2007/11/26 09:38 2007/11/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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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12/18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국민의 희망을 저버리는...국민의 심판을...

    맞아 나 그렇게 생각한 적 없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