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882건

  1. 2007/10/19 궁녀 2
  2. 2007/10/17 춘자-사랑이뭐길래 2
  3. 2007/10/16 공원에서 와인 마시기 5
  4. 2007/10/11 여유상실 3
  5. 2007/10/05 필름현상 4

궁녀
2007/10/19 07:5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대세는 왕과 중전...후궁이 아니라...내시와 궁녀다.
억압된 그녀들의 삶,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이 품게 되는 어긋난 사랑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

#1
특이한(?) 소재 답지 않은 흔한 치정과 원한에 관한 스토리가 아쉽고...
처음에는 CSI로 시작되더니 후반부에는 영화 가발같은 공포영화로 끝나는게 아쉽다.

#2
희빈이 낳은 빈티나는 아기
수다스런 지밀나인
허벅지에 글을 수놓는 옥진
고문장면과 쥐부리글려의 공포

그러헥 여성감독의 세밀한 이야기 전개는 두어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3
추격씬(?)은 왜 늘 산속?
반복되는 어린 내의녀의 담배피는 모습?
마지막 내의녀 천령의 손에 칼을 댄 의미?
범인을 잡아야 한다며 길길이 뛰다가 종내 입을 다문 사연?
네이버도 가르켜주지 않는 궁금함...

쥐부리글려란?
아직 정식 궁녀가 되지 못한 어린 궁녀들을 불러모아 밀떡을 동그랗게 만들어 입에 붙인 후 흰 무명천에 고리를 만들어 마스크처럼 쓴다. 그러면 내관들이 불을 붙인 긴 장대를 휘두르며 궁녀들의 입에 갖다대는 듯한 행위를 하고 ’쥐부리지져, 쥐부리글려’라고 외쳤다는 것. 어떤 상황에서건 입조심을 강조한 행사다.
네이버펌

그나저나 추리 미스터리인줄 알았는데...
어머 웬일이니 공포물이었잖아...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 >.<
다음엔 허진호감독의 행복을 봐야겠으...
  
2007/10/19 07:58 2007/10/19 07:58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TWEETY 2007/10/23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그럼 난 안볼래..
    영화 못본지 넘 오래되서 엄선해야되거든...ㅜ.ㅜ

  • 춘자-사랑이뭐길래
    2007/10/17 13:21

     ...
    사랑이뭐길래 - 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은 여자라도 다 같은건 아니야
    누구보다 더 난 여린 여자란 말야
    니 말 한마디에 울고 웃던 바보라
    그래서 여기까지 왔는 걸

    너와 보낸 추억들로 하루를 살아가
    너와 걷던 길을 오늘도 난 걸어가
    니가 묻어 있는 거리마다 기억은
    나를 또 불러내고 있잖아

    사랑이 뭐길래
    매일 버리고 버려도 안되는 사랑이 뭐길래
    더는 잊어도 잊어도 안되는 사랑이 뭐길래
    널 밀어낼수록 더 난 그리워서 눈물이 나

    사랑이 뭐길래
    매일 버리고 버려도 안되는 사랑이 뭐길래
    더는 잊어도 잊어도 안되는 사랑이 뭐길래
    또 울고 또 울면서 널 찾는거지 그러는지

    가끔 너도 내가 그리우면 안되니
    가끔 너도 울며 후회하면 안되니
    혼자 남은 사랑 안고 사는 내 맘은
    서러워 견딜수가 없잖아
    ----------------------------------------------------------

    정말...사랑이 뭐니?
    도대체 뭐길래...그렇게 버려도 그렇게 잊어도 안되는거니...응?

    뮤직비디오 보러가기

    2007/10/17 13:21 2007/10/17 13:21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땡굴씨 2007/10/17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 hongyver 2007/10/18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사진?
      아...억새?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다 지워버렸어...ㅡㅡ^
      (농담인지 알지?)

  • 공원에서 와인 마시기
    2007/10/16 08: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지인들과 재미붙인 것중에 하나...
    마트에가서 와인, 치즈, 과자를 사서
    돗자리 하나들고 근처 공원에서 마시기...

    한번은 일회용 와인따개로 와인을 따다가 실패...결국 집에가서 뺀찌(?)를 동원해서야 겨우 뚜껑을 땄다는...


    BLUE NUN보다는 전에 마셨던 MOSCATO D'ASTI 가 더 낳은듯...
    그때는 와인잔으로 마셔서 그랬는지도...
    그리고 안주로 PartyCubes라는 치즈도 맛있었다...
    그나저나 두잔먹으면 노곤(?)한게 그냥 자버리고 싶더라...

    2007/10/16 08:56 2007/10/16 08:56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행신여인 2007/10/16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도련님 취미가 하나 더 추가 되었네요...술마시고 공원서 자버리면...노.숙.자???
  • maro 2007/10/18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애들 말로 .. 난장이라고 하는거 .....아닐런지 ㅋㅋ

    와인~ 좋쿠나
  • 니하오마 2007/10/19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생각해도 MOSCATO D'ASTI 가 더 맛있긴 했다 ..비싼만큼 제값을 하나? ㅋㅋㅋ
  • 행신여인 2007/10/20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쑥.대.머.리~~~~

  • 여유상실
    2007/10/11 10:33

    예전엔
    다음날 회사 출근을 해도 걱정없이
    밤 늦게까지 인라인을 타기도 했고

    가끔은 멀더라도
    맛집 찾아 점심을 먹기도 했고

    금요일 저녁 심야영화를 보고
    날이 새도록 감자탕집에서 수다떨어도...
    다음날 결혼식장이니 돌잔치니 빠짐없이 가곤 했으며

    우울하고 슬퍼도
    하늘을 보며 봄이네 가을이네
    제법 운치있게 분위기 잡기도 했는데...

    요새 도통...
    다음날 출근걱정으로
    툭하면 하던일 멈추기 다반사고

    금요일 심야영화라도 볼라치면
    다음날 약속이 있는지 살피고
    혹 보더라도 예전처럼 날이 새도록 감자탕집에서 수다떠는게 쉽지만은 않고

    맛집은 커녕
    나가기 귀찮아 배달시켜 먹기 일쑤

    카메라 들구
    사진찍으러 나간적도 오래전...

    2007/10/11 10:33 2007/10/11 10:33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행신여인 2007/10/11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듦????
    체력저하???
    ------------------
    이럴땐 주원이랑 같이 놀이동산 어떠신가요?
    -----------------------------------------------------------
    벌써부터 회사 나가고 싶으시죠??ㅋㅋㅋ
    내일 열심히 일할려고 빨리 주무시고 싶죠?
    ----------------------------------------------------------
    의욕상실일땐 반드시 조카들을 생각하셔요~~~힘이 나실겝니다.
  • TWEETY 2007/10/12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좋은 방법인가?

  • 필름현상
    2007/10/05 08:35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흑백 필름 현상.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암실에서 구경할수 있었다.(직접 해보고 싶었지만 여건이...)
    암실이 강화도에 있어서 회사가 끝나고 가서 저녁을 먹고 났더니 12시가 넘은시간...

    준비물
    현상액, 정지액, 정착액, 수세촉진제, photo-Flo
    타이머
    가위, 암팩, 필름피커, 필름탱커, 비이커 4~5개정도

    필름롤에 감기
    암실(보통 암백에서 작업)에서 필름통에서 필름을 꺼내서 필름롤에 감아둔다.

    1. 현상
    물과 현상액 1:4, 약 20도 유지
    필름을 태워서 상을 보이게 함.
    약 6분 담그기, 30초마다 흔들기 1~2번

    * 흔들기를 자주하면 스탑증가
    * 오래 담가둘수록 스탑증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정지
    정지액(indicator stop bath) 소량(10ml)과 물을 섞는다.
    30초동안 계속 흔들기

    3. 정착
    물과 정착액 1:4
    4분동안 30초마다1번 흔들기

    4. 수세
    수세촉진제가 있으면 첨가후 흐르는 물에 30분(촉진제가 있으면 시간단축)
    현상액이나 정착액 세척

    5. Photo-flo
    photo-Flo 소량과 물을 섞어 놓은 비이커에 담그고 30초후에 빼내서 건조(먼지가 없는곳에서)
    물자국이나 먼지자국 방지

    인화기계도 있었는데 인화도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10여만원이면 된다는데 함 해볼까 싶기도 하고...
    2007/10/05 08:35 2007/10/05 08:35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찬빠 2007/10/05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지인님이 소장하고 계신거예요?
    임댄가요?
    잼났겠다~ 나도 흑백필름 한롤 있는데~
  • 양양 2007/10/05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림... no 필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