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882건

  1. 2007/03/27 박광현-재회
  2. 2007/03/26 몇장의 사진들 10
  3. 2007/03/26 주 20시간과 좋은 스트레스
  4. 2007/03/21 OpenID를 만들다
  5. 2007/03/19 아버지의 깃발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2

박광현-재회
2007/03/27 08:34

차라리 못본체 지나칠것을
우연을 피해갈수는 없었지만
행복과는 멀어진듯한 그녀의 표정
내앞에서 얼음처럼 굳어 버렸지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웠나
그흔한 인사한마디 건내지않고
타인보다도 더한 냉정함을 안은채
힘든 발걸음 애써 내딛을때
쏟아져 내리는 햇살에 비춰진
그녀의 눈망울이 반짝이는걸 느꼈어
잘못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길에 서있나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웠나
그흔한 인사한마디 건내지않고
타인보다도 더한 냉정함을 안은채
힘든 발걸음 애써 내딛을때
쏟아져 내리는 햇살에 비춰진
그녀의 눈망울이 반짝이는걸 느꼈어
잘못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길에 서있나
잘못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길에 서있나

2007/03/27 08:34 2007/03/27 08:34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몇장의 사진들
2007/03/26 21:45
#1 지인들과 사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인의 결혼식이 끝나고 마침 그날 크레이사격 모임이 태릉에 있어서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을 끌고 사격모임에 참석.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피곤했지만 다들 재밌었다고 해서 다행.
그외 기타 사진 보러가기

#2 태훈 결혼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라인으로 알게된 지인들.
그 모임에서 맺어진 커플들의 결혼식.
덕분에 정말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
그외 기타 사진 보러가기

#3 대학동창모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목쟁이들...
물론 나는 전과(?)를 해서 이들과 분야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옛추억까지 달라지진 않는다.
그외 기타 사진 보러가기

#4 원래 송별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인라인으로 알게된 원래.
캐나타로 이민(?)을 간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상암 월드컵 뽈살집에서 일잔!
그외 기타 사진 보러가기

#5 장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별안간 점심 먹자고 불러낸곳이 장흥.
아는곳이 없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매운탕과 장어구이로 마무리.
햇볕도 좋고 날도 좋았으나 몸이 피곤해서 몹시 아쉬운날.
그외 기타 사진 보러가기
2007/03/26 21:45 2007/03/26 21:45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maro 2007/03/27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행님 가시는구나 .. 움
    가서 잘 사세욤~ 건강하게

    * 여도서 못보는 현철이가 보이넹
  • 제수리 2007/03/27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사진 재밋다...ㅎ
  • 제수리 2007/03/30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게 나온게 아니라..
    원판불변의 법칙이라고 할까요...ㅎㅎㅎ
  • 원래 2007/04/05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해라..고만 늙고 사진 고마우이 결혼식 사진이나 주지..ㅋㅋ
    그름 올해 겨울엔 휘슬러에서 보딩해보자궁 ^^:>
  • 0909 2007/04/06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랑 다정해 보이는 사진이 눈에 띠네요 ㅋㅋㅋ

  • 주 20시간과 좋은 스트레스
    2007/03/26 09:45
    09:00 가까스로 9시가 되기전에 출근한다.
    09:30 인터넷으로 싸이 일촌 순방과 각종 동호회 담방을 한다.
    10:00 동료랑 담배 피러간다.
    ...
    01:00 일에 관련된 구글링을 하다가 네이버 뉴스에 가쉽기사를 보고 혀를 찬다.
    02:00 담배피러가서 방금전에 본 가쉽기사에 대한 침을 튀며 떠든다.
    05:00 퇴근시간 약속시간 잡는라 분주하다.

    일한 시간 대략 5시간...
    다소의 과장과 개인별 차이, 시간의 차이는 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공감하지 않을까?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과의 경계가 모호하다 보니 잦은
    switching context로 인한 일의 능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건 확실하다.

    주당 20시간 근무하는 회사, 좋은 스트레스 를 읽어보면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나온다.

    2007/03/26 09:45 2007/03/26 09:45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OpenID를 만들다
    2007/03/21 09:21

    OpenID란?
    하나의 ID로 여러 서비스를 일일이 가입할 필요없이 사용하게 하는 인증 서비스 표준입니다.
    물론 OpenID를 지원하는 곳에서만 가능하지만 아마도 지원하는곳이 많이 늘지 않을까 싶다.

    그런 OpenID를 서비스하는 곳이 OpenMaru에서 서비스하는 Myid.net
    이 있다.
    OpenMaru 라는 NC소프트의 오픈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부서인데 블러그에서도 보여지다 시피 참 독특하고 개성이 넘친다. 부럽기도 하고...
    뭔가 큰일 내고도 남을듯하다..

    주절대는 김에...

    OpenID를 지원하는 서비스중에 Lifepod(라이프팟)이라고 마치 Apple iCal 또는 구글의 Calendar와 유사한 웹기반의 PIMS로 정말 마음에 드는 서비스중에 하나.
    (http://lifepod.tistory.com/entry/Lifepod)

    구글의 Summer of Code와 같은 Winter of Code 2006 .

    Wiki 서비스의 스프링노트.

    일명 한줄 블러그라고 하는 me2DAY.

    구글의 Doc&SpreadSheets 서비스나 스프링노트와 같은 서비스를 보면...
    MS오피스류의 모든 프로그램이 이제 웹상에서 돌아갈날도 멀지 않은듯...

    그나저나 하루라도 블러그를 안하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줄 모르니...
    2007/03/21 09:21 2007/03/21 09:21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아버지의 깃발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2007/03/19 14:19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린트이스트우드 감독.
    동일한 감독이 한 시대의 동일 사건을 가지고 각각의 다른 시각(미국과 일본)으로 만든 영화.
    미국은 영웅주의...일본은 맹목적 천황폐하 만세...를 가지고
    반전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를 이야기한다.

    내가 생각하는 결정적 대사...

    아버지의 깃발에서는...
    "영웅이란 우리가 필요로 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에서는...
    "난 미국인이 누구인지 몰라. 그냥 미국인은 적이라고만 생각했어. 하지만 일본 엄마나 미국 엄마의 마음은 같은거야."

    반전에 대한 관심없이는...
    우리 이야기가 아닌 미국과 일본이야기라 다소 지루할 수도 있겠고...

    일본에서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우리나라에서 상영이 힘들다고는 하지 아마?)
    미국에서는 "아버지의 깃발"...
    지루할만한데 왜 각 나라에서 인기일까를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태극기 휘날리며" 정도라면...이해가 될까?

    천황폐하만세가 가져다 준 부정적면을 제외하고...
    친일청산이 온전히 되고 난후라면...
    태평양전쟁이 일본이 가해자가 아니라면...
    아무 사심없이 볼수 있겠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클린트이스트우드가 6.25에 관한 영화도 만든다던데...

    2007/03/19 14:19 2007/03/19 14:19
    TAG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얼룩고양이 2007/03/19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양의 노래" 봤어요. 음악이 좋더라구요.
    OST만 반복해서 들었을정도로..^^
    다음번에 구워드릴께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구워주세요.
    • hongyver 2007/03/20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뭘 구워? 굽는게 뭐야?
      굽는다고 그렇게 떠뜰어 대면 잡아간다...ㅡ.ㅡ
      그리고 보고나서 바로바로 지워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