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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2 울컥...증... 4
  2. 2007/02/01 드라이브코스 6
  3. 2007/01/31 용문산용문사 2
  4. 2007/01/29 여고시절 4
  5. 2007/01/27 청연(靑燕: Blue Swallow) 2

울컥...증...
2007/02/02 13:35
울컥[각주]격한 감정이 갑자기 일어나는 모양. ‘울걱’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각주]...
별안간 그런다.

약속이 취소된 어느 평일날 저녁에 그랬고...
내내 춥다가 어느 햇볕 따뜻한 토요일 오후도 그랬고...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기분에 휩쓸려...
차를 타고 시내에 나갔다가 교통체증에 걸려 후회를 하거나...
추억에 장소에 간답시고 길거리를 방황하다 감기에 걸리거나...

울컥할땐...
갈만한 곳이 없거나 만날 사람이 없다...


2007/02/02 13:35 2007/02/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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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ΟΖ 2007/02/03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새 글이 있었네요. 언제부터지?? RSS가 안 들어왔넹.. 흠;
    • hongyver 2007/02/05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뭔가 설정을 잘 못했더니...ㅜㅜ
      아 그리고 알FTP로 update를 했더니...문제가 많더군요...
      다시 CuteFtp로 바꿨어요 >.<
  • 혜워니 2007/02/04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갑자기.......
    오빠가 다 먹어버린 버터구이 오징어가 생각나면서...울컥~~~~ㅋㅋ

  • 드라이브코스
    2007/02/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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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大 賞(대통령표창)/억새꽃과 삼나무 숲이 아름다운 도로(제주 지방도 1112호선 : 비자림로)/!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북제주군 평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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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산과 물이 어우러진 호반 속의 도로(국도 6호선)/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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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푸른 바다 위 구름다리(고속국도 15호선 : 서해대교)/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내기리~충남 당진군 송악면 복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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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우수상(건설교통부장관표창)/ 내장산 오색 단풍길(국지도 49호선)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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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우수상(건설교통부장관표창)/ 바다 위에 세운 건설 미학(고속국도 130호선 : 영종대교)/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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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우수상(건설교통부장관표창)/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길(태안군도 14호선)/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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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우수상(건설교통부장관표창)/ 문화가 있는 벚꽃 길(지방도 819호선)/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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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우수상(건설교통부장관표창)/ 지나치기에 아까운 장회재 구간(국도 36호선)/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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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가작/광안대로/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해운대구 센텀시티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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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가작/하늘에 닿는 길/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지방도 737호선











    음...1, 2, 6번 가봤구나...

    2007/02/01 08:48 2007/02/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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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하오마 2007/02/01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 3번 5번도 지나갔잖아!
  • maro 2007/02/01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5,9 번 많이 본 사진 ... ㅋㅋ
  • 제수리 2007/02/06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3569 살면서 5개 더가봐야겠네다..ㅋㅋ

  • 용문산용문사
    2007/01/31 23:30

    회사에서 간 용문산의 용문사.
    1100년된 은행나무가 유명하다.
    은행나무의 유명세에 비하여 절의 규모는 그다지 큰편은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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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고...
    20분의 등산코스도 적당하고...
    가볍게 갔다올만 하다.
    아...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단 은행나무에 노란 단풍이 드는걸 보려면 가을이 가장 좋다는거...

    그리고 내려오다...
    절 입구에 있는
    조용한 찻집에서...
    차한잔도 괜찮을듯...

    팔당대교 건너서 6번도로 타고 쭉가다가 양평지나서 용문-용문사로 가면 된다.
    길치인 나도 쉽게 찾았다.
    2007/01/31 23:30 2007/01/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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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02/01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자전 먹었어요?
    그 곳에 가면 산채비빔밥이랑 감자전을 먹구 와야되는데...
    • hongyver 2007/02/01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산채비빔밥을 먹어야 하는데...ㅜㅜ
      못먹었어...
      구운떡하고 약차(?)먹었다...
      근데 약차는 체질에 안 맞어...:)

  • 여고시절
    2007/01/29 09:50
    지인의 친구들...
    여고동창생이라고 셋이 모여 수다를 떤다...
    여자가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했나...왁자지껄 고등학교 시절 그들이 저질렀던 만행(?)을 듣고 있자니...난 고등학교 시절에 뭐했나 싶다...

    딱히 공부잘하는 모범생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보충수업 땡땡이치며 열심히 놀러 다니지도 않았고...늘 있는듯 없는듯 그저 조용히 지내는 56명중에 한명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기억할만한 추억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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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추억거리가 될만한것이 얼추 있긴했다.
    그 당시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여자친구...가 아니던가...

    공부한다는 핑계로 독서실을 다녀도 누가 어디다니더라 하면 그 독서실로 공부 아니 그 누구를 보러 다녔고...그 누군가가 집에 가는 시간에 맞춰 일부러 나오기도 했고...
    뒤를 미행하다 들켜 어줍잖은 변명을 대기도 했고...

    뒤늦게 배운 롤라에 빠져서 주말마다 롤라장에 다니기도 했다.
    당시 롤라장에서는 모르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 손을 잡고 한바퀴 같이 돌곤했는데 어느날 이쁘 여학생이 오더니 "한바퀴 같이 도실래요?"라고 하길래 머뭇거리다 한바퀴만 돌고 말았던 기억이있다.

    고등학교 시절 전산반이라는 컴퓨터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다른 여고에 놀러 다니면서 은근슬쩍 추파(?)도 던져보고...

    하/지/만/
    모든게 수포로 돌아갈수 밖에 없는건...결정적 선택이 부족했던거다.
    마음속으로는 간절히 바라면서도 여자친구가 있는 그들이 부러우면서도...
    막상 기회가 되면 그것이 무슨 큰죄라도 되는양 나의 이성은 감성을 나무라고 있는게 아닌가.
    늘 결과는 내 마음속에 있는 도덕책이 시키는 대로...

    초등학교 시절 티비에서 봤던...
    얄개시대의 추억...
    그런 추억은 없었더라...

    우연히 찾다보니...
    이승현의 인생역정..
    http://blog.naver.com/bangton?Redirect=Log&logNo=20027070252
    이승현의 영화들...
    http://blog.naver.com/h19730206?Redirect=Log&logNo=10011555011
    2007/01/29 09:50 2007/0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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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질쟁이~ 2007/01/29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람아~
    그시대에 롤라장 가면 불량 청소년이였어요~ ㅎㅎㅎ
    '가정통신문"으로 롤라장 가면 안됀다고 맨날 학교에서 주곤했는데..
    알고보니... 놀만큼 노신분? ㅎㅎㅎ
    • hongyver 2007/01/29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사람아? 호칭이 애매하지 않니?
      그리고 나 다닐때 만해도 롤라장은 아주 건전했다.
      니네 다닐때 몰라도...
      놀고싶었지만 마음이 안 따라준...소심한분...
  • 입질쟁이~ 2007/01/29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너무 맞먹었나? ㅎㅎㅎ
    미안~

  • 청연(靑燕: Blue Swallow)
    2007/01/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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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전 부터 친일논란과 최초가 아니다라는 논란에 쌓여 말이 많았서 였을까?
    보고는 싶지만 어찌하다보니 놓친 극장에서 상영을 하지 않더라.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서쪽하늘" 이라는 OST를 듣다가 다시 생각나서...
    감기걸려서 코 훌쩍거리면서 봤다.

    주인공이 선택한 길(친일이라는)에 고민과 갈등에 대한 치열한 심리묘사..
    눈물을 흘릴만한 감동적인 로맨스...
    뭐 영화가 딱히 성공할 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다만..
    자기가 꿈꾸왔던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한 여자의 꿈...노력...이 있었다.
    비록 이룰수는 없었지만...
    그녀에게 애도를 표한다.

    청연이 푸른 하늘인줄로만 알았는데...푸른제비였다니...

    2007/01/27 23:35 2007/01/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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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질쟁이~ 2007/01/29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친일이니 뭐니.. 단순한 나로서는.. 그저,
    한시대에 잉크자국을 남길만큼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던
    한여자, 한사람의 노력이 감동이였었는데..
    ㅎㅎㅎㅎㅎ
    이런영화볼때마다 느끼는거...
    나는 어째서 이다지도 평범한걸까 말이지 ㅎㅎㅎ
    난 너무 심심한 사람같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