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하늘...
2007/01/26 07:24

영화 청연의 OST...
청연이라는 영화를 또 보게 하는구나...

서쪽 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돼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 수 없을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듯이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 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가고싶어 널 보고싶어 꼭 찾고 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
하지만 난 널 사랑해

 ...

2007/01/26 07:24 2007/01/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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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기 2007/03/10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청연 정말 감동깊게 봤습니다^^ 노래 좋네요..

  • 다들 어떻게들 만나고 헤어지고...
    2007/01/25 15:19

    며칠전만해도 혼자였더니 지인이...
    갑자기 연애를 한단다...
    또...
    한참 연애중인 지인이...
    헤어졌다고 내 블러그에 있는 사진을 좀 내려 줄수없겠냐고 한다.

    한참 이러쿵 저러쿵...
    싸이 파도타기나 게시판에 리플놀이를 하다가...
    언제부턴가 연락이 뜸해지더니...
    대뜸 연애중이라는 지인도 있었고...

    정말 오랫만에...
    전화를 걸어와...
    생뚱맞게 이것저것 안부를 묻더니...
    종내에는 결혼합니다 라고 통보하는 지인도 있다.

    메신저 대화명으로 알리는 지인도 있고...
    싸가지 없이 전체메일로 결혼합니다. 문자메세지 보낸경우도 있고...
    등등...

    아무튼...
    어떻게들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연애하고...결혼하고...애낳고들...사는지...
    신기하다...

    그게...그렇게 쉽게 돼디?
     

    2007/01/25 15:19 2007/0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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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01/25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쉬운데...
  • 도덕샘 2007/01/25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이 사람을 밀어 붙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 밖에 나가면 다들 결혼 한다느니, 결혼 계획이라느니 말이 많고 괜히 내 맘만 싱숭생숭 해지는데, 집에 오면 난 아직 엄마한테는 철부지 어린애고 얻어 먹는 밥이 더 맛있고 집안에 대소사는 언니들한테 아직도 떠 넘기고 싶은걸..
  • TWEETY 2007/01/26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쉬워서 결혼한거 같어? -.-;
    늠 얄팍하게 보는거 아니에요~? 췟.
  • 제수리 2007/01/26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혼자 사십시오~
    그게 세상의 평화가 오는길...ㅋㅋㅋ
  • 제수리 2007/01/26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지요...할말..ㅋㅋㅋ언제 조용히 시간내주세요~ㅋㅋ
  • ocean 2007/01/29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잘 안돼요.. 마음먹고 다가가면 저는 아직도 제자리고, 이제는 연애라는 말이 귀찮기도 하네요. 어마니한테 다시 집에 들어가서 살겠다고 하니 - - 됐어. 밖에서 그냥 살어(왜냐구요?? 글쎄)
    전세로 집값싸고 아담하고, 이쁘고, 깨끗한 집 소개좀 하세요. 연애좀 하게...ㅋㅋ
    • hongyver 2007/01/30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기숙사 맘에 안들어?
      집있으면 연애할수 있어? 아...연애는 하겠군...결혼은 몰라도...
      그런집 있으면 내가 들어갔지...ㅋㅋㅋ
  • ocean 2007/01/3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간에 혼자 미친 사람처럼 신나게 웃었어요. 너무 웃긴걸요...
    연애하면 모두 결혼이 될 수는 없죠.. 그걸 바라고 연애하시나요??. 내가 연애도사가 된 기분@@
    숙소는 마음에 들지만 2월부터는 혼자 못살아서요. 답답하잖아요. 그런집 사서 같이 살까요. ㅋㅋㅋ
  • ocean 2007/02/01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하루 피로가 가시는 듯 싶네요.. 기억 할께요.. 꼭 같이 살아주셔야 해요..(마음 변하면 으음 $$)

  • 사진...구도, 노출, 초점, 후보정, 피사체...
    2007/01/22 09:25
    예전 사진에 있어서 중요했던...
    구도, 노출, 초점 이상의 3가지 요소가 디지탈 카메라 또는 자동화 되어감에 따라...
    노출과 초점보다는 후보정과 피사체가 더 강조되어진다.
    (물론 노출과 초점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노출과 초점은 사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다.)
    후보정은 디지탈 암실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필요성에 대해 인식이 바뀌고 있고...
    피사체란 예전보다 카메라의 사용이 용이하고 디지탈 사진이다 보니 많은 사진을 찍을수 있게되어서 다양한 피사체를 찍을수 있게되어 기존 식상한 피사체보다는 좀 더 새로운 피사체를 찍는다.
    J님의 강의중에서...

    셔터를 눌러야 하는 순간에 생각해야 할것들...
    1. 삼분법에 의한 구도를 생각한다.
    2. 새로운 구도를 시도해본다.
    3. 불필요한 피사체를 삭제 또는 보조 피사체를 생각한다.
    4. 그 구도에서 이야기가 될만한 소재를 찾는다.
    5. 어떤 은유적인 표현도 고려해본다.
    6. 노출과 초점을 고려한다. 브라켓도 고려

    사진은...
    조리개와 셔터속도에 대한 기계적 산물이 아니라
    사진을 찍는 당사자의 인문학적 소양과 철학으로 만들어진다.
    하루아침에 많들어 질수 있는것들이 아니다.
    많은 독서, 토론, 생각, 글쓰기...
    사진보기...
    어느것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다.

    2007/01/22 09:25 2007/0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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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태선 2007/01/22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짧은 셔터에서 너무 많은것을 생각하는것같은데요.. ㅋㅋㅋ
    요즘 어찌 보내시는지요.. 궁금해 들어와봤습니다.. 뭐 3일에 한번정도는 들어와보니깡요. ㅋㅋ
    이번주 일요일날 번개할까 합니다.. 차후 공지올리면 보고오세요.
  • maro 2007/01/25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 넘 어려워
  • 제수리 2007/01/26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출......누드..

  • 데스노트
    2007/01/20 22: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화책을 4~5권까지만 읽었고...
    사실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는지 몰라서 그런가...
    꽤 긴 두어시간이 그렇게 지겹게 느껴지지 않게 봤다.
    혹 만화책을 다 읽고 결말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루 또는 다소 재미가 반감될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천재들의 치밀하고 놀라운 두뇌싸음...

    만화를 읽지 못했는데 전편을 보지 않았다면 대략 낭패일수도...
    복잡한 추리물을 싫어해도 대략 낭패...

    스스로 생각하기에 좀 둔하다면 데스노트가 뭔지는 알고 영화를 봐주는 센스...

    근데 이거 미성년자 관람가 맞어?
    별로 감동적이지 못한 스토리임으로 아이들하고 같이 볼 생각이라면 말리고 싶다.
    역시 일본하고 정서적으로 안맞어...
     
    지금 전편 다운받어...
    보는중...
    꺼꾸로 사는 인생이야 난...
    2007/01/20 22:07 2007/01/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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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룩고양이 2007/01/22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1편 봤는데요. 확실히 니뽄스타일이예요.
    뭐랄까 유치하면서도 독특한.. 총 3편까지 나온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극장에서 보기에는 아까우니깐 전 나중에 다운받아서 봐야할 듯..

    다음에 영화 같이 봐요. 참 차를 팔아서리.. ^^;;
  • 얼룩고양이 2007/01/22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편으로 끝났어요? 하긴 3편까지 늘렸다면 좀 지루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차는.. 움직일이 적으니깐요.
    대신 남동생차를 이용하고 있지요. 조심조심 규정속도 지켜가면서.. ㅡㅡ;;

  • 한컴에다가 버그리포팅을 하려고 했더니...
    2007/01/20 09:54
    코딩을 하다가 이상하게 한글 2007에서만 인쇄열기만 하면 다운되길래 디버깅을 했다.
    디버깅을 하다 알아낸 결론은 OpenPrinter가 호출될때 죽는 문제였다.

    아래는 OpenPrinter 함수
    BOOL OpenPrinter(
      LPTSTR
    pPrinterName,        // printer or server name
      LPHANDLE phPrinter,         // printer or server handle
      LPPRINTER_DEFAULTS pDefault  // printer defaults
    );

    우리쪽 모듈은 OpenPrinter를 hooking 해서 적절하게 TRUE or FALSE를 값을 리턴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한글 2005 뿐만 아니라 MS 오피스, 메모장....기타등등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이 잘 동작을 했던것이 한글 2007에서는 다운되는것이다. 그것도 FALSE만 리턴할때...

    혹 FALSE 리턴시 추가되는 다른 조건이 있나 싶어 조사도 해보고 값도 설정해보고 했지만 모두 실패...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한컴에 버그리포팅이나 해볼까 했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내가 잘못한거야?
    자동으로 버그신고를 하는 MS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거 아니니?
    한컴같이 큰 회사에서 버그관리를 하지않을리는 없고...
    2007/01/20 09:54 2007/01/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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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01/22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알기론 한컴은 버그 리포트 같은거 별로일껄? ^^;;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는 죄다 그렇다고 봐야해요..
    (절대 폄하하는게 아님. 현실을 말하는 거임.)

    그리고 MS... 자동을 버그리포팅... 좋긴한데...
    결정적으로 오빠가 질문했던거 같이 정식으로 질문하면...
    한컴하구 똑같은 반응이라는거...
    지난 주에 os랑 printer랑 안 맞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정품인증받고, 어찌어찌.. 무신 id랑 비번 또 받구 해서 여차저차 개발자까지 통화를 했는데..
    (참으로 복잡하고 구찮더랬소이다.) 아무튼... ㅡ,.ㅡ
    결국은 한 1분이면 나도 해줄 수 있는 말 하더라구요. 거지 발싸개 같은것들..
    제대로 알면서 거기 있는거야?!하는 생각이 ㅜㅠ;

    다 똑같어. MS도 겉만 번드르르 할 뿐야.
    • hongyver 2007/01/22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QA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는 회사마다 다를테니까 별개의 문제라고 치면...
      MS와 한컴의 큰 차이는...
      버그리포트를 받는냐 아니냐는 거지...
      난 그게 화나... >.<
  • 아이작 2007/02/13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한테 Q 해봐.
    난 확실한 A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