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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10/31 변해버린 도시... 13
  3. 2006/10/30 가을로 4
  4. 2006/10/26 인간관계 14
  5. 2006/10/25 TO DO... 8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11/03 23:53
9시 영화인데...
역에 도착한 시간은 8시50분...오랫만에 뛰니 숨이 목까지 차오르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재밌게 본 영화...
앤헤서웨이라는 딱! 내스타일의 여배우...
소위 말하는 명품은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개성이다. 그럴듯해...
"나 이쁘고 늘씬하지만 골은 비었어..." 그런 개성...

일이냐 사랑이냐...출세냐 사람이냐...
이런 문제는 능력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에게 해당되는거 아냐?
능력없고 애인없으면 밤새며 일을 해도 늘 제자리...

하나 확실한 건 남 밟고 올라서는건 체질적으로 안 맞다는거...
비록 몬난이 컴플렉스라고 해도...
2006/11/03 23:53 2006/11/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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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ck 2006/11/07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영화 보고 싶었던 건데... 꼭 봐야 겠군용~ 크흐

  • 변해버린 도시...
    2006/10/31 11:10


    #1
    지난 주말 지인의 생일때문에 명동에 갈일이 있었다.
    일본어간판, 중국어간판, 일본사람 반, 한국사람 반...
    너무나 생소한 거리 풍경에...
    어지러워 길을 못 걷겠더라...

    하긴 명동에 나와 본지도 3~4년은 족히 넘어을듯...
    다른날 같았으면 북적대는 사람들로 부딪히고 막히고 하여 짜증이 날법도 한데...
    어찌 여유로와 질까...







    #2
    선유도에 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을 찍자고 한 지인들은 너무 늦게 와버렸고...
    같이간 또 다른 지인들의 커플사진만...^^a
    커플사진보러가기

    저녁시간이 다되어 넘어간 홍대...
    어제 명동에 이어 또 다른 세계...

    배가 고파서 사진을 찍는 지인들과 일단 찍어지고...
    저녁식사를 한뒤 다시 만나기로...했지만...

    길거리를 이렇게 헤매다 결국은 모두 조인...
    지인이 잘 아는 재미있는 카페에서 수다들 떨다...

    도시의 이방인...
    도대체 어디에 서있으라는 말이냐...
    어느곳에 서 있어도 온통 비키라고만 하니...

    2006/10/31 11:10 2006/10/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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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ck 2006/10/31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늦게 도착해서 죄송~ ^^
    크흐흐~ 저 섹쉬한 언니가 맘에 들었나부네..(카메라 들고 테스트해본다고 찍어본건데..)
    저번출사때는 제대로 못찍었는데
    조만간 단풍사진 찍으러 가요~

    꼬리 : 저희 사진좀 보내주세요~ ㅋㅋ
    • hongyver 2006/10/31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풍...벽초지...갑시다...
      단풍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아...주산지도 가고 싶은데...
      아...담양도...ㅜㅜ

      사진은...어떻게...
    • duck 2006/11/01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이 추워져서 벽초지가면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거 아니에요? ㅎㅎㅎ
      그런데 언제가요?
      사진은 네이트온으로 주세용~ 으흐
    • hongyver 2006/11/01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은 집 하드에 있는데...천상 집에서 드려야 할듯...
      그러게 언제 갈까요?
  • TWEETY 2006/11/01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라방~ 맞춤법 좀 잘 지켜요.. 오타 느므 많은거 아냐? ㅋ -.-a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을 읽어봐야... -.-a

    나 잠 덜깼나봐요. 아침부터 휑설수설이다..@@;
    아흐 하루하루가 힘들어~ T-T
  • maro 2006/11/01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 팅팅 뿔었다
    사진 내려주삼 ㅡ.ㅡ^
  • 땡굴씨 2006/11/01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엄한..
    내려 놓으시지요.
  • 땡굴씨 2006/11/01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든.. 감사~
  • 이쁜오리 2006/11/03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어머...
    얼굴이 달이 되었네~*

  • 가을로
    2006/10/30 08:50


    웃을때 느낌이 좋은 여자...김지수...와
    스토리는 별로 였지만...단지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곳 60여곳을 촬영했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본 영화...

    영화 이야기 전개상 반전을 줄 내용을 너무 일찍 알아버리는(힌트를 너무 빨리 줬잖아...) 바람에 재미가 반감했고 실제 60여곳이 모두 촬영된것도 아니고...
    반쪽이 되버린 영화...하지만 영화속에 나온곳 모두 가고 싶다는...

    우이도-소쇄원-내연산-월송정 해맞이공원-불영사-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영화에서는 자연휴식년제상태)-증산역-구절리전나무숲-월정사-영월동강/서강-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순으로 촬영됐다....가을로 홈에서 퍼옴...

    2006/10/30 08:50 2006/10/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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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ck 2006/10/30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고싶은영화...

    저 영화보면 저도 영화촬영지 가보고 싶다고 그러겠군요... ㅋㅋ

    저 장소중 소쇄원과 메타세콰이어 가봤어요
  • TWEETY 2006/10/31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서 순화는 되죠? ㅋㅋㅋ
    완전 졸려~ 이쁜화면이라두 없었다면.... 난감...

  • 인간관계
    2006/10/26 09:03

    #1
    수서역에서 회사까지 오려면 버스를 타야한다.
    오늘따라 버스가 늦게 왔는지 401번을 타려는 사람이 줄을 섰다.
    버스기사는 20명이 족히 될 법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안녕하세요"를 외쳤다.
    그러나 늦은버스에 대한 불만에 표시인지 오늘따라 생각할께 많아 인사를 듣지 못했는지...
    그 인사에 답하는 승객은 아무도 없었다.

    #2
    이것 저것 취미활동을 많이 한 덕에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공식적인 모임자리에서나 인사하고 이야기하며...
    어디 우연히 길을 가다 마추치면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가는 정도의...
    매우 어쩡정한 관계...
    흔히 말하는 코드 맞는 사람을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3
    지인이란...
    어느정도의 관계를 말하는걸까...
    우리가 사람을 만나서 관계를 맺는 일반적인 기준은...
    남을 생각하는 바탕에 어쩌구 저쩌구는...교과서적인 이야기고...
    내가 살면서 느끼는 바는...
    얼마를 주고 얼마를 받는냐에 달렸다.
    즉 내가 저 사람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고...
    내가 얼마나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

    #4
    50:50(내가주는거:내가받는거)이 정답이면...
    80:20 이면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
    20:80 이면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

    단...여자들한테는 안통하다는거...그 빌어먹을 놈의 "확신"이 없으면...0%라는거...


    요점정리
    살다보니 형식적인 인간관계가 많더라. 그런 형식적인 인간관계에 쓸데없이 지나친 감정의 소비를 하지말고...
    코드 맞는 지인을 만나기 어려우니 행여 만났다면 최선을 다하자...
    형식적인 관계를 허물고 싶을때 비록 내가 까지고 다칠지언정 먼저 부딪히고 깨지자...

    아..그리고...버스에 내릴때...
    내 앞에 한 여자 승객이 크게 외치더라...
    "수고하세요"라고...
    깜짝 놀랬잖아...

    2006/10/26 09:03 2006/10/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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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풀이 2006/10/26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에서 큰 소리로 외치던 여성분의 심리를 대변해보자면..
    아마 타면서 인사 받았을땐 대답할 틈이 없었을거예요, 버스기사분에게 인사받는일은 흔하지 않으니까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서랄까..그러다 버스에 있는동안 그분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겠죠..'아, 아까 답례로 나도 인사할껄..'하고요..
    그런 생각에 내릴때 사알짝 챙피하기도 하지만 '수고하세요~'라고 외치신게 아닐까하는...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딱 그런 사람이거든요..^^;;;;;;;

    어쨌든, 어릴땐 몰랐는데 갈수록 힘들어지는게 인간관계랄까요..
  • duck 2006/10/26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 알아가는게 정말 힘들어요.. ^^

    화면이 달라졌네요~ ㅋㅋ
  • 비밀방문자 2006/10/27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TWEETY 2006/10/27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면 안 산만하다. 차분해...
    어제 가을로 생각난다.. 완전 정서순화...
    흐흐...

    모든지 너무 깊이 생각하면 다친다는거~ ㅋ
  • 찬빠 2006/10/27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스킨 맘에드는거 했네~
    (오랜만이 아니라...첨인듯...)
    근데 요 스킨 참 맘에 드네요~ ㅎㅎ
  • 0909 2006/10/27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찬빠야 따라하지마~~
    성제오빠~ 담엔 케이쥐비 궈궈~~

  • TO DO...
    2006/10/25 09:07
    언제가 부터...
    퇴근 무렵이 되면 그날일을 대충 마무리 하고 내일와서 할일을 메모지(보통 A4 이면지)에 적어둔다.

    TO DO 10/25
    * 나불나불....
    * 답장메일 나불나불...

    이렇게 적어두면 다음날 아침 헤매지(?)않고 어제에 이어서 바로 일을 시작할수 있을뿐 아니라...
    행여 빼먹고 퇴근시간 다되 부략부략 서둘르는 일도 없고...

    특히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서...
    퇴근전 하루종일 수정하고 머리싸맸던 코드를 서브버전[각주]소스관리툴의 일종[/각주]에 올리고...
    오늘까지 했던부분과 다음날 했던 부분을 TO DO LIST에 간단하게 적어두면...
    다음날 바로 코딩에 몰입할수 있고...
    더구나 TO DO LIST를 계속 모아두면 작업 LIST도 되고...
    며칠전에 했던 작업의 반복내지는 앞으로 해야할일에 대해 방향제시도 할수 있다.

    나이가 들어 기억력 감퇴로 오는 일시 방편이 절대 아니다라는거...
    해보면 알아요...

    TO DO LIST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라디오 스타...
    가을로...



    2006/10/25 09:07 2006/10/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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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6/10/25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O DO LIST
    ...... 공연 및 영화 말고 쓸게 없구나 .. ㅋㅋ
  • duck 2006/10/25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스타... 감동~
    가을로... 이거는 화면 구성이 좋다던데...
    나오면 봐야겠군요~! 크흐
  • 찬빠 2006/10/26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일을 많이 하고싶으우? ㅋㅋ
    그나저나 조만간 연락 하리다...
    • hongyver 2006/10/26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을 많이 하는게 아니고 효율적으로 하자는거지...
      니가 그러니 손발이 고생하는거야...
      조만간? 바쁜거 끝났니?
      토요일에 선유도?
      연락이라....무서워...
  • TWEETY 2006/10/26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오늘 가을로 보러가요...~
    라디오 스타는 이상하게 기회가 안되네..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