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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6/05/23 가족의 탄생 2

생날선생, 다빈치코드
2006/05/29 09:41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아는 지인을 통해 공짜표가 생기기도 하는데...
대부분...안팔릴만한 영화...
크게 기대를 하고 보지는 않았지만...
이건 순 생, 날로 먹을려는 속셈(?)...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지금...도대체 무슨 속셈으로 만들었을까?...
박건형, 김효진에 아주 착한(?) 몸매와...저렴한(?) 내용...
비디오로 보자...아니...다운 받어 보자...


벌써 재작년이었던가...회사 동료가 읽고 있던 책이 다빈치 코드였다.
무척 재미있었다고 읽어보라고 했지만...당시 해외(?)에 있어서...읽지못했다...
영화를 보기전에 책을 읽지 않으면 정신바짝차리고 봐야 한다길래 긴장하고 봤지만...
다소 지루함감이 없지않다.
흔히 말하는 스릴, 서스펜스, 액션은 없다. 단지 호기심에 대한 지식 전달...

나름대로 그 많은 내용을 2시간에 보여주려니...
책을 읽은 사람에게는 많이 부족했다고 하지만...
책을 읽지 않은 나로서는 영화만 봐도 이해가 안되거나 생략되거나 하는걸 전혀 느끼지 못했으니..
그리 썩 나쁘지 않다...

책 주문했다.
그것도 다 빈치 코드(일러스트레이티드 에디션) 으로.....
책을 읽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인다..호호호...

암호 풀기 연습
http://www.randomhouse.com/doubleday/davinci/index-utc.php

펜타그램 Pentagram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시체로 발견된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죽어가면서 자신의 배 위에 그린 상징. 자연을 숭배하던 시대의 대표적인 기호이자 성애와 미의 여신'비너스',성스러운 여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애너그램 Anagram
철자를 바꿔 본래의 뜻을 암호화해서 전달하는 방법. 자크 소니에르는 죽어가면서 한줄의 피보나치 수열과 두줄의 애너그램을 다잉 메세지 (Dying Message)로 남긴다.

피보나치 수열 Fibonacci Sequence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암호 전달방식. 한 숫자가 앞의 두숫자를 더한 합과 같다. 12세기말 이탈리아의 천재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가 '한쌍의 토끼가 계속 새끼를 낳으면 몇마리로 불어날까?'를 연구하면서 처음 제안한 이후 파프테논 신전, 꽃잎의 수, 성장하는 나뭇가지의 수, 소라나 고동의 나선 등 건축과 자연의 신비를 푸는 열쇠로 알려졌다. 자크 소니에르가 죽어가면서 남긴 암호의 첫번째 줄.

크립텍스 Cryptex
다 빈치가 고안한 비밀을 담는 장치. 파피루스 종이에 비밀을 적고 얇은 식초병을 싸서 안에 넣은 다음 봉인시켰다. 억지로 열려고 한면 안에 있는 병이 깨지면서 식초가 흘러나와 종이를 녹여버리므로 주의. 각각 26글자인 5개의 다이얼을 돌려 무려 1천2백만개의 조합 중 하나인 암호를 맞춰야만 열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마지막 '다빈치 코드'가 숨겨져 있다.

성배 Holy Grail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잔. <엑스칼리버>, <아서왕의 전설>이나 <인디아나 존스>등 영화 속에도 자주 등장했다. <다빈치 코드>에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최후의 만찬에 성배가 그려지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성배의 또 다른 비밀을 풀어나간다.

오푸스 데이 Opus Dei
에스파니아 신부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Jose Maria Escriva)가 1928년 창설한 종교단체. 라틴어로 '하나님의 사업', '신의 사역'을 뜻하는 오푸스 데이는 로마 교황청이 승인한 자치단체로, 1982년 교황청의 유일한 성직자 자치단체로 인정받았으며 세계로 진출,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온 수도회 Priory of Sion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비밀결사, 막강한 배후 세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중세시대 템플 기사단(Temple Knihgts)을 창설했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 경,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비롯, 최근에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 영화 제작자 장 콕토도 시온 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수장)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템플 기사단 Temple Knights
성 요한 기사단, 튜튼 기사단과 함께 중세시대 3대 기사단 중 하나, 1118년에 결성된 이래 성지를 수호했지만 이단으로 몰려 1314년 왕에 의해 모두 처형되었다. 비밀스런 의식으로 유명하며 시온 수도회와 함께 영화 <다빈치 코드>의 비밀을 푸는 또 다른 열쇠이기도 하다.

초천재님싸이에서 퍼옴 www.cyworld.com/334567
2006/05/29 09:41 2006/05/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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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6/05/29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속의 내용을 다 담지 못해서 ..
    책을 안 보고 보면 내용이해가 힘들것같던데

    그래도 영화 넘 잼나게봤어요
    책을 읽고 영화를 봐서 더 재미나게봤다는 거죠~
    책에서 상상했던 장면이 영화 장면으로 나타나는게
    어찌나 즐겁던지

    책을읽은 사람 중 영화가 별로구나 하는 사람은
    뭔가 영화속 화려한 장면들을 기대한 사람들인 듯~~

    ** 남는(혹은 주고싶은) 악세사리 .. !!!!!
    • hongyver 2006/05/29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튼 참 말많은 영화...
      궁금한게 너무 많아 책을 사서 보기로 했지...
      워낙 전철타는시간이 많아서...하루면 다 읽지 않을까 싶어...^^

      악세사리는...
      릴리즈가 남긴하는데...350D에 맞을까 몰라...
      나중에 출사나가서 함 맞춰보고 맞으면 접수하삼.

  • 니네별로돌아가~
    2006/05/26 08:54

    출근길...
    싸우는듯한 소리에 잠을 깼다...
    다름아니 어느 여자가 전화통화하는 중...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넘어갔는데...
    경복궁에서부터 내리기 바로전...교대까지...
    쉴새없이 수다를 떤다...
    (여자들은 참 대단하삼...극장에서 전화받고...심지어는 버스를 탈때 지갑을 찾으면서 얼굴과 어깨로 전화를 고정하며 통화하는 내공을 지녔다...)
    그것도 사람의 귀를 가장 거슬리는 속사포같은 하이톤의 목소리로...
    주위에 여러사람이 눈치도 주고 심지어 옆에 앉아있는 사람은 일어나면서 "아 시끄러워..." 라고 까지 했는데...

    가만히 보니 손톱에는 분홍색 매니큐어를 천박하게 떡칠을 했으며...
    비호감인 외모에...
    뚱뚱한 몸매....
    짧은 다리..(의자에 깊숙히 앉았는지 다리가 땅에 닿지 않는다...)
    오른손 새끼 손가락에 금반지...왼손에 은반지...그리고 안경...
    청바지에 분홍색 체크무늬 난방....
    그러니까 못생긴게 매너도 없다는 소리를 듣지...제발 니네별로 돌아가...
    이렇게 외모를 자세히 적은것은 혹시 이글을 봤으면 하는 바램이야...
    아침부터 불쾌하고나...

    가관인건...
    듣고 싶어 들은게 아니라 그렇게 큰소리로 떠들어대니...
    마지막 끊을때...그것도 상대방이 끊자고 해서 마지못해 끊은듯...
    한다는 소리가...
    왜 아침부터 전화해서 잠도 못자게 방해하냔다...
    2006/05/26 08:54 2006/05/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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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면왕 2006/05/27 0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대략 그럴땐 지퍼열구 게슴츠레한 눈으로 그여자 앞에

    서있는거유....

    두손다 지하철 손잡이 잡구 숨소리 거칠게 내면서..

    다리벌리구....ㅋㅋㅋ
  • 제수리 2006/05/27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ㅉㅉㅉ
    저두 아침부터 형의 댓글을 보고 불쾌합니다..ㅋㅋㅋ
    이쁘면 용서되구 못생기면 뭘해도 용서되지 못하는세상~ㅋㅋㅋ
    • hongyver 2006/05/28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을 잘 읽어야지..
      국어 공부좀 열심히 하지...
      ...넌 용서되지 못하지?...암...그렇구 말구...
      참..총 안쏴?
  • 제수리 2006/05/29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얼굴 잘생기고 멀쩡하냐구요..
    20대에는 잘생겼었고 멀쩡했었다고 쳐두
    지금은 푸흡...ㅋㅋㅋㅋ

    총 쏴야져...근데..주말에 간신히 올라가다보니..
    이번주말은 약속있고...담주말 어케어케..함 봐야져.ㅋㅋ
    • hongyver 2006/05/29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데려간다고..투덜투덜 대기만하고...
      막상 시간없다고 하고...
      나보고 어쩌란 말이니?
      이 돼지야...

  • 그녀에게선 아카시아 향기가...
    2006/05/25 12:14
    출근길엔 늘 역 앞에서 나눠주는 무가지(AM7, FOCUS, 메트로등)를 읽는다.
    개인적으로 주로 Focus를 읽는다..
    기사내용이야 거기서 거기라 대충 흝어보고...
    주로 읽는건 생활영어와 일어...
    오늘도 중얼거리며 읽는다...
    난데없이 어디선가 아카시아 향기가 난다...
    옆자리에 웬 아가씨가 앉았는데...아마도 그 아가씨에서 나는듯 하다...

    머리카락도 길고 손가락도 길고 무테안경 넘어로 보이는 서글서글한 눈매...
    시원시원한 외모에 긴다리에 하이힐...이쁜 발목까지...나무랄데 없이 완벽하다...

    향수는 무얼쓰는지...
    어디에 살며...
    무엇을 하는지...
    왜 이렇게 일찍 출근하는지...
    혈액형은 무어고 결혼은 했는지...
    그녀의 소소한 것들이 궁금하다...
    하지만 용기가 없다...
    눈을 떠보니...그녀는 없고...향기만 남았다...
     
    2006/05/25 12:14 2006/05/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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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6/05/25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카시아 .. 껌 향기 아니였나요? ㅎㅎㅎㅎ
  • 제수리 2006/05/25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역시 헨타이 기질..ㅋㅋㅋㅋ
    아카시아향이라..흠....ㅋㅋ
  • TWEETY 2006/05/26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녀에게 차나 한잔 쏘러 가세욧! -_-
    용기 타령은...
  • 불면왕 2006/05/26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롭다구 인정하실때가 된듯 싶소만...ㅎㅎ

    버티다가 지병이신 '페티쉬'가 악화되지 않을까싶소

    ....-,.-
    • hongyver 2006/05/26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로워...
      니가 나를 좀 위로해줘...
      올드앤뉴에서 한잔?
      페티쉬는 결혼하면...
      내 와이프한테 해줄꺼야...--;

  • 주말의 행적
    2006/05/23 09:21

    금요일 저녁
    + 일산디카 모임 참석, 12시까지 소주공원에서 술...raywork님을 만남.

    토요일
    + 9:00-12:00 일산에 있는 고등학교 홈페이지 강좌
    오랫만에 고등학교 교실에 가보니 추억이 새롭더군...7월까지 한달에 한번씩 있으니 언제 한번 카메라 들고 가야겠다. 따로 포스팅 예정...
    + 13:00-18:00 강남비트 교육센타에서 세미나
    비트를 수료한지 벌써 5년이던가? 오랫만에 갔더니 지하2층 세미나실도 건너편으로 바뀌었고...세미나실 찾는라 30분 허비...노트북 들고 왔다갔다 하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강사는
    여리의 작업실로 유명한 선경렬씨...재밌었다.
    + 19:00-22:00 20D클럽 모임
    + 23:00-  지인과 심야영화, 가족의 탄생
       
    일요일
    + 8:00-14:00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동문회에 모임에 첫 참석.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을 보니 너무 반갑더군...많은 사진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치매있나봐...나 말고는 가끔은 서로 보는듯...와이프끼리도 인사하고 오빠..오빠하는게 왜 이렇게 부러우니...
    + 15:00-20:00 태능 클레이 사격 모임


    나이가 나이인지라 지금 몹시 피곤하여...
    어제부터 지금까지 심신이 메롱한 상태임...

    동문회 사진은 백업을 분명히 받아두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이고...          
    스캔하고 정리해야할 사진은 태산...
    그 밖에 정리해야 할 문서...세미나 정리등...
    마음은 바쁜데...
    손가락이 안움직이는 이러한 현상은?

    2006/05/23 09:21 2006/05/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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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쓰 2006/05/23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

    노환!! ㅋㅋ
  • TWEETY 2006/05/23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가들라니깐.. 어휴..
  • 나이쓰 2006/05/23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정신없이 보내구 있어요
    나혼자 바쁜줄 알았는데 ...노친네 기력두 좋아~ ㅋㅋ

  • 가족의 탄생
    2006/05/23 09:05


    고두심, 문소리, 엄태웅, 공혜진, 김혜옥, 봉태규, ....류승범은 거의 우정출연...
    3개의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아버지와 어머니...그리고 아들, 딸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상식의 가족의 의미를 벗어나...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일지언정...
    기대고 사랑하면...
    가족을 이룬다...

    연상의 여인 고두심.
    헤픈엄마를 둔 공효진.
    그둘의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의 연애, 봉태규

    지루하던 처음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인 그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공감과 함께 웃음을 준다...

    이래서 한국영화가 볼만하다고...
    2006/05/23 09:05 2006/05/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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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05/23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이거 봤어. 재미났어..

    다만 안좋은 몸으로 무리해서리..
    영화보고 몸살나고 월차썼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