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DigitalStory/영국에서'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04/11/27 Dover...
  2. 2004/11/22 cafax tower
  3. 2004/11/13 Hop On Hop Off
  4. 2004/11/13 빨래를 하다...
  5. 2004/11/06 옥스포드에서...2달간 출장을..

Dover...
2004/11/27 12:41
프랑스 파리에 가려다
도저히 유로스타 시간에 맞출수 없어서..
불쌍한 직장인...돈은 있는데 시간은 없고..^^;;
결국 dover 에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밥도 못먹고 밥이라 해봐야 계란에 구운 베이컨이지만
옥스포드를 떠나 런던 빅토리아 역에 도착
dover 행 기차표를 사고
화장실을 가는데...
망할 돈을 받어? ㅡㅡ;

우리가 타게될 기차

썅칼라!
버튼을 눌러야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문이 안열리기에 가까이 가봤더니 역시 버튼이...복잡해..복잡해..

으~응?

편도가 아닌 왕복을 끊었다.
왕복이 싸거든...

뭐 어쩌구 저쩌구 잔뜩 써있지만
좌석번호가 안보인다.
물어봤더니 대충 앉으란다..일반석이라 그런가..

아무튼 텅텅빈 기차타고
앞으로 2시간을 가야한다.

숙소에서 가지고 나온 빵과 버터

도착한 Dover Prior 역..

Dover 시내...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서둘러 버스를 타고 Dover Castle로 향했다.
멀리서 보이는 성...

버스에서 내려 다소 걸어야 한다.

성 입구..
영화나 티비...
찬석이는 지금 게임장면에서 많이 보겠군..
Dover 성은 원래 프랑스 침략을 막기 위해 지어졌는데 이차대전시에 전초기지로도 쓰였다고...
덕분에 독일군 비행기에 폭격좀 받았겠다. 지금은 전혀 그런 흔적도 없음...

성에서 본 시내전경

성 주위...
역시 깊게 파 놓았군.

코스를 따라 이동중
대포가 난장이 똥자루 만해...

항구쪽

곳곳에 저런 잔디와 벤치가 있었다.
지금 내옆에 있는 일본친구가 남자가 아니고 여자라면..하고 바란적이..
솔직히 말해서 몇번 있었다.

이건 2차대전 당시 썼다던 대포

입구에서 전시 비밀 터널을 가이드 해주겠다는 걸 거절 했었는데..추가로 돈들까봐..
근데 여기서 다시 신청할수가 있다네? 다시 신청해서 보려고 하는중..물론 공짜 ^^

아직 터널은 아니지만 터널 입구에 전시된 전화교환대

저쪽이 입구
10분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는 중...
아쉽게도 사진은 없다. 뭐가 비밀이진 사진을 못 찍게 해서 ...

다시 그곳을 나와 전망대쪽으로 이동중
전망대에서 본 항구...
이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를 오고 간단다.

조금도 왼쪽을 보면 유명한 White Cliff(하얀절벽)을 볼수 있다.
또다른 말로 Albion(라틴, 하얀나라)라는 말로도 불리지...

여름에는 이러한 관람차로 관광객들을 태워준다는데..왜 겨울에는 안하는거야?

저 멀리 궁전이 보인다.

넓은 잔디와 성들

우울한 날씨만 아니면 참 좋은데...
2004/11/27 12:41 2004/11/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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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ax tower
2004/11/22 12:40
cafax tower
1.5파운드를 주고 올라갔다.
올라가는 뺑뺑이 계단.
너무 좁아 뚱뚱이나 꺽다리는 올라가는데 고생좀 하겠다. 쩝~



다 올라 왔다 싶더니..
또 좁은 계단이..ㅡㅡ;

다 올라왔더니
에게..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 좁은 곳...

타워에서 본 High street.
쭉가면 내가 머물고 있는 숙소가 나오고 좀 더가면 회사

Carfac tower 앞 사거리
그래뵈도 제일 번화가

Cormarket street
high street에서 왼쪽 풍경

남쪽인 New road
쭉가면 버스정거장이 나온다.


저 멀리 비둘기가 무리지어 앉아있는 모습
날기를 기다렸는데..젠장 드럽게 안날더군..
저것들도 돈 받나..

혹시 아래 적힌 이름을 아시는분 연락주시면 후사하겠음. ㅋㅋㅋ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가게..
서점으로 유명하다고 ..책에 나왔다. ㅡㅡ;

Christ Church...

꽤 규모가 큰 건물이다.
Tom Tower와 종이 유명하고 일요일 아침에는 예배가 있고 저녁에는 성가대 노래가 있어 들을수 있다는데...

돈을 받는데...
그래서 철수...

안에 내부 정원이 꽤 커 보였는데..
젠장 이이상 안으로는 못 들어가게 한다.
까다로운 수위...

일본친구가 손가락질 하면 보라고 해서 봤더니..
웬 스파이더맨이..

워킹투어라고
Oxford 학생이 걸어다니며 Oxford를 안내해주는 것도 있다.
단...영어가 되야 한다.
하고싶다..젠장..

Mary's Church 내부

마치도 해부도 같지만
각각 유리에 그림을 따로 그려 붙여놓은것

기도(?)하는 홍가이버 ^^;

이곳도 올라 가는 곳이 있어서 올라가는데..

어째...이상하다..

이런것도 보이고...그래도 삼송이다.

벽 틈새로 밖이 보이고


이런길을 5분쯤 올라가다 보니..

드디어 밖을 볼수 있다.
Radcliffe Camera..도서관

올소울컬리지...
대학건물 참 예술이다.

가방매고 이런 통로를 지나야 한다.
중간에 쉬지도 못하고 계속 전지..뒤에서 사람이 오니 비킬곳도 없고
또 맞은편에서 사람이 오면 ... 대략 난감..
특히 남자 여자 만났을때 어떻게 하게? 후후후

돌조각은 참 많아요...

어때 인물사나?

내려와서 보니 저 시계위에 사람이...


무료 박물관
무료라 그런지 볼것 없음..
대충 자기나라(영국)도 한때 잘나갔었다..
그래서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기도 했었고..
온갖 나라의 보물은 다가지고 있다..
뭐 대충..박물관은 다 이런식..마음에 안들어..

거리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티비며 온갖 상점의 진열대도 모두 크리스마스...
한국도 그런가?

은행 현금 인출기 앞에 항상 이렇게 많은 사람...
기계좀 많이 늘리지..관광객이 많아서 그런가?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셨는데..
라떼를 시킨줄 알았는데..
에스프레소..
잠깐 장동건이 되봤다...

일본만큼 영국도 자전거가 많은데...
이건 도대체??

일본친구...사이토

근처 쇼핑센터에 들렀더니...

싸고 좋은 물건이 많어 충동 구매할뻔...
하지만 일본으로 돌아가기전에 다시 한번 가야겠다.
2004/11/22 12:40 2004/11/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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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 On Hop Off
2004/11/13 12:39
아침밥을 먹고 나서 시내로 나섰다.

숙소앞 howard street 라고 불리는길

이렇게 생긴 집들이 쭉...

대문은 이쁘지만
주변은 대체로 지저분...

전신주 예술이다.

한쪽은 주차를 하게 해서 길이 좁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동행
근데 왼쪽이면 왼쪽, 오른쪽이면 오른쪽으로 딱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100m 정도에 한번씩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면 있다. 아마도 속도를 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일수도


시내 한복판에 CORNMARKET 이라고 불리는 시장이 있다.
실외가 아니고 실내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 재래식 시장 비슷하다고 할까?





시장을 둘러보고
Oxford 일주를 하는 9파운드짜리 관광버스를 타기로 했다.
이게 우리가 타게될 이층버스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데 이층에 타도 괜찮을까?

맨앞에 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자리를 놓쳐버렸다. ㅡㅡ;

탈때 이어폰을 받아서 언어선택을 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
약12개국의 설명이 있지만 한국어 설명은 없다.
일본어,중국어까지 있는데...일본어 선택을 했지만..
알아듣기는 무리...ㅡㅡ;




Hop On - Hop Off 라고 해서 그날 하루는 마음대로 타고 내리고...
그래서 적당한 곳에서 내려서 구경하는중...

저번에 왔을때 본 Radcliffe Camera
익시로 찍은 사진중 제일 마음에 든다.

버스를 기다리다 근처 서점에 잠깐 들렀음
한국에는 없다는 Graphic Windows Programming을 찾았으나 역시 구할수 없었음(응? 경희야..여기도 없단다.. ^^;;)

주류의 대중매체를 믿지 마라...

다시 버스를 타고...
앞에 버스에 저 사람은 카메라로 계속 뭔가 찍는듯..
얼굴좀 찍힐려고 계속 디밀었더니 인상쓰데...쓰벌..

비비안이 사는 맥도널드 호텔

이게 도서관이래..
믿어져?


옥스포드 기차역에서 우리에 여행은 마무리

기차역 같지 않게 깨끗...

검표원이 꽤 까다로와 보임.
테러 때문인가?


추워서 새로산 모자

그리고 가방

쓸쓸한 저녁 거리 ㅡㅡ;
2004/11/13 12:39 2004/11/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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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하다...
2004/11/13 12:38
4주동안 40폰드를 내면 얼마든지 타고 내릴수 있는 표다.
지역 A에서 B까지만 이용가능하고 11월 28일까지 유효...
프라스틱도 아니고 두꺼운종이로 되어 있어 조금 불안하기는 한데...
마그테틱이 손상되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니까...

빨래를 하기 위해 호텔앞 빨래방(coin wash)에 갔다.
왜 이리 복잡한지...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한번도 안써본..빨래방..

작은기계는 10 credits 큰기계는 15 credits를 구입하면 된다.
난 작은것으로 2.1폰드에 구입했다. 뭐 빨래감이야 양말하고 속옷정도 밖에 없어서..

어떻게 사용하는가 고민중인 일본친구들
일주일밖에 안지났는데 왜 빨래감이 그렇게 많은거야...

섬유세제..피존같은것도 따로 판다...
젠장 언제 저걸 사용하는지 알아야 쓰지..ㅡㅡ;

작은 빨래통

결국 난 다른 친구 빨래감과 같이 넣었다. V^^v
한시간 걸렸나..

아..
이런 세제도 따로 사야한다...
더러는 집에서 가져오기도 하는 모양인데..
집에 세탁기가 고장이라도 났는지...원...

빨래를 다 마치면...
이 통에 넣어서 건조를 시켜야 한다.

빨래를 다하고 나서 옥스포트 시내로 나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전에 머물렀던 란돌프 호텔로 가서
저번에 묵었을때 MP3를 잊어버렸으니 찾아내라고 했더니...
뭐 이름물어보고 숙박날짜 물어보고..아니 분실물중에 MP3가 있나 없나만 확인하면 될거아냐..
젠장...
아무튼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서 저번에 갔던 버스 역앞
중국과 일본음식을 절묘하게 짬뽕한 noodle bar 란 식당에 들어갔다.

내가 먹은건 역시 카레...

소개받은 컵라면하고 먹을만한것을 파는곳에 가기로 했다.
역시나 중국가게...
영국하고 중국하고 - 홍콩일까? - 꽤나 친한가보다.

럴수럴수..이럴수가...
이게 뭐데?

신라면 아닌가...
캬..
김치도 있고..
왜 이럴때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지?
영국은 역시 온갖 인종이 다모여 있어.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공존해 있는거 같다.
뭐 특히 중국계가 많기는 하지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였다.
나도 관광객인가?

생각보다 쭉쭉빵빵 멋쟁이는 없고
키도 별로 안크고...
역시 한국여자가 젤 이뻐..

그날저녁...컵라면과 회사동료에게서 받은 밥솥으로 밥도 하고
사온 김치랑 맛있게 먹었다.
부엌이 없어서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럭저럭 해먹을만 했음

보라..자랑스런 김치를

고기위에 파이를 얻은 캔을 하나 사서
렌지에 데워서 먹었는데..
대략 실패...ㅡㅡ;


버스정류장
조그만한 버스 간판만 붙어있다.
시간표가 붙어 있긴 하는데 거의 제때에 오는 적이 없다.
우리나라는 시간표가 아예 없기 하지만...
참 일본은 제각제각 정각에 온다.

이날 따라 버스가 늦게 와서
여기 저기 찍는중
내가 묵는 B&B(Bed and Breakfast) 호텔..
저차 엑센트 아냐?
의외로 현대차(엑센트)와 대우차(라노스)가 제법 눈에 띈다.
현대차 대리점을 보긴 봤는데...

가디언이라고 신문파는곳
그안에 우체국도 있다.
요즘 누가 우체국을 이용하나 싶긴하지만 제법 사람들이 북적북적

슈퍼정도되는 가게...
빵이나 음료수를 주로 이 가게에서 산다.

출근길은 어디나 북적북적


회사근처를 산책을 하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여유가 없다.

사실 넓어서 어딜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일본친구가 복권을 사서 긁었다.
음...

결과는 꽝
2500폰드가 당첨되면 500만원인가?
별거 아니네...

타이 음식점에 가는 좁은 골목길
타이 음식점에 한국사람 인듯 보이는 여자 종업원이 있었는데..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마도 타이 사람인듯하다.
옆에 지나가면서 일부러 한국말을 했는데도 별 반응이 없는거 보니...

금요일 저녁
영국회사 사람들의 모임에 초대 받았다.
말때문에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일본친구들과 가기로 했다.
2주일에 한번은 이렇게 모인다는군...
역시는 PUB(Public House)..

이렇게 주문을 하고
제임스라는 친구가 자기가 산단다.
난 기네스(영국 흑맥주)를 시켜 먹었다.
끈적끈적한 것이 약간은 쓰고 시럽 비슷하다.
음..역시나 술은..ㅡㅡ;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은 별로 없지만
PUB 은 이렇게 생겼다.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더니...
후래쉬가 터져서 깜짝 놀랬다...
약간은 피곤해 보이는데...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

내가 가진 담배와 영국친구가 말아서 피우는 담배를 바꿔서 펴봤다.
그래도 필터도 있고...
하지만 역시 독하다...콜록콜록..

어느덧 사람이 많이 모였다.
제임스, 크리스, 던컨, 제프, 제프의 부인, 아들, 맨 마지막 친구이름은 잘 모르겠다.

다트가 있어서 함께 다트를 했다.
규칙도 다양하고 간단하게 모여서 놀기는 좋을듯...
한국에서는 뭐할까? 술마시고 노래방?...
다트가 거의 선수급인 크리스

돌아오는 길의 한적한 거리

일본친구들 피곤한 모습
정기권으로 승차하려 했더니 구역이 틀리다고 안된단다.
그래서 1.9파운드나 주고 탔다.

내릴곳을 열심히 설명을 듣고 왔는데도
불안해서 안절부절하다 겨우 내렸다.
한국같으면 자신있게 들어가서 뭐라도 먹을텐데...

15분정도 걸으라고 하더니...
왜이렇게 먼거야 ㅜㅡ;

길거리 모습
5시만 넘으면 웬만한 가게는 문을 닫는다.
음식점, fish&chips, 슈퍼정도만 문을 열고 죄다 문을 닫는다.
썰렁~

프라모델 만드는 곳인가를 들어갔더니...
반지의 제왕의 모형들도 있고...

주사위를 굴려서 실제 게임도 한다고...

모형을 하나하나 사다가 죄다 색칠한거라고
색칠하는 취미도 있나보다..

모형들

서둘러 찍었더니 촛점이 하나도 안맞네...
2004/11/13 12:38 2004/11/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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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에서...2달간 출장을..
2004/11/06 12:37
저번에 탔던 비행기는 VA 였고 이번에 탈 비행기는 BA(British Airway)다.
다른 비행기라 조금 기대했는데...
Virgin Atlantic보다 못했다. 기내식도 2번밖에 안주고 중간중간 먹을거 주는 횟수도 적고...
티비도 일방적으로 틀어주기만 하고...선택할수도 없고...

보라...이 허접한 것을...
이어폰좀 챙기려고 했더니..나중에 걷어 가는 만행을 저지른다..젠장..

창가에 앉아서 틈틈히 창을 열고 내다 봤는데..

이렇게 구름이 아름다울수가...

비행기에서 찍은 런던 외각 풍경...

카메라가 좋은건지..
내가 그동안 실력이 늘은 건지...

그림같은 집들...

공항에서 내려 옥스포드로 가려는 버스를 타려면...
터미널 4로 가야한다...
전철을 타야 한다는군...귀찮아..

더구나 무거운 짐을 끌고...
이 긴 터널을..

무슨 감옥 같어...

런던 익스프레스였나...
아무튼 터미널 1,2,3에서 4까지는 무료고...
런던 시내를 들어가려면 다른 교통편(버스, 전철)보다 다소 비싼편...

겨우 겨우 어찌어찌해서..
Groucester green bus station.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옥스포드 시외 버스 터미날

Bay 별로 행선지가 다르다.

Bay 5는 런던행? 아마도..
편도가 7파운드...왕복이 8파운드..
어딘가 뭔가 이치에 안맞지?

bay 14번부터가 옥스포트 시내관광용이었던가?
아무튼 이층버스도 보이고..

택시를 타고
Pine Castle Hotel로...
우리가 묵을숙소...
자..겉은 그럴싸하고...앗싸..

저녁을 먹기위해...fish & chips
비행기 13시간 타고 부실한 밥먹었지..
시차 적응안되 막 졸리지..
아..피곤해..그래도 먹겠다는 일념하에..

슈퍼 비슷한 곳에서...
물을 사기 위해...
줄도 겁나 길어요...젠장..

앗..로또가...
할까하다..했다가 1등 됐는데..외국인이라고 안주면 어떻하나 걱정되서 못하겠다.

1인1실인데..내 방만 침대가 2개..
주인이 나중에 여자친구 데려와서 차란다. ㅡㅡ;
주인은 러시안 사람인듯...끝에..~스키~키스..라고 하는걸 보아..

3층인데...
다소 어둡고 춥다..

샤워기는 내일 달아준다고 하더니..
여태 감감 무소식..
그래서 나도 샤워 안하고 버티고 있다..일주일째..ㅋㅋㅋ

침대 앞으로는 허접한 살림도구들...
그중에서도 저 물끓이는 포트..

가관이지?
회사사람에게 이야기 했더니 물 때문에 그런다고 괜찮다고..
끓여먹으란다...
그래서 물 끓여서 너 갔다줄께 라고 했다...속으로..

그날 나의 저녁..
하지만 이게 일주일째 반복되고 있다..

아침식사...

뭐 보기엔 맛있을수도 있고...

한달반을 먹을 생각을 하면...

출근풍경...
역시나 비...지겹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영국이나..
차.차..차..

회사에 갔더니 제일 먼저 준 열쇠...
어떻게 열쇠이게?
검정색 동그스름한거...카드도 아니고 열쇠모양도 아니고..
참 독특..

들어갈때 여기다 대고 있으면 삑하고 열린다.

안에서는 열쇠가 없어도 저 파란 버튼을 누르면 열린다.
거 참 ..귀찮네...

회사가 위치한 곳이
Magdalen science park라고 중소기업 육성단지 비슷한 곳이라 그런지...
환경은 정말 끝내준다.

내자리...
나 컴퓨터 몇대야?
노트북, 영국에 1대, 일본에 1대, 한국사무실에 1대, 집에 2대..
저 모니터 삼성 LCD 모니터임..회사 입구에 잔뜩 쌓여져 있음.
대량 떨이로 팔았는지 어쨌는지...모니터 교체중..

같이온 일본동료 자리..

탕비실인데...
시설이 너무 부럽다..

약간 어두워질 무렵의 풍경...
아니 퇴근들을 얼마나 빨리 하는지 4시만 되면 모두들 주섬주섬...
출근도 겨우 9시쯤 하면서...

동료 차를 타고 시내로 뭐 먹으로 가는 중에
본 3발 자전거가 아닌...3발 차?

중국식당(늘 이야기 하지만 중국사람 ...대단하다..중국식당이 꽤 많다..중국한자 간판을 건 가게도)에 갔더니
행운에 과자라고 줘서..

설마?

카메라 테스트...호텔 근처..
이상하네 전 카메라는 ISO 400으로 놓고더 셔터스피트가 빨랐는데..왜 이리 한참 있다가 찍히는 걸까?
2004/11/06 12:37 2004/11/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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