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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4/10/13 영국출장 1

영국출장 3 - 옥스포드에서 2
2004/10/15 09:36
두번째 날도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하루종일 프리젠테이션
역시나 부러운 식당


짬을 내서 이사님과 체스를...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우러 잠시

옥스포드 사이언스 파크라고 일종의 중소기업진흥공단정도?
그만 그만한 기업을 위한 집합촌이다.
그 간판아래서 단체사진을...


모든 일과를 마치고
영국,일본,한국사람이 모두 볼링을 치러 갔다.

볼링장 앞에 축구장이...역시...
볼링하지말고 축구나 한판하지...

볼링장 전경은 한국과 별반 다를바 없지만...

그야말로 개판 5분전이다.
아이들은 막 뛰어다니고 어프로치하는 순간에 옆 라인에서 뛰어들고
음료수를 막 쏟고...ㅡㅡ;
또 신기한건 사진 가운데 보이는 도구로 힘이 없어 볼을 굴리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뭐..개판 5분전은 우리도 마찬가지 20명 가까운 사람이 단지 2레인만 빌려서 사용한다.
요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너무했어..

하지만 내가 누군가?
영국,일본,한국 총 통틀어 176점을 기록 세계(?) 탑을 기록했다.

볼링을 끝내고 뒤늦게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무래도 기름진 음식들이 많았기 때문에 좀 매운 음식을 먹으로 인도카레집으로...

세상에 메뉴판이라고 준것이...
판이 아니고 책이었다..보이나? 저 깨알같은 글씨들이?

자 이제부터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뭐라 하는데 잊어버림...

닭고기 카레...
아주 매운걸로 달라고 했더니...몇번이나 물어본다..
한국사람이라고 말해줄껄 그랬나?

난? 뭐라 했지?

곤니찌와가 뭐냐고 물어본다..역시나 우리를 일본인으로 본것이야...
쯧쯧...
사진은 쌀이라고 그릇에 담겨져 나왔지만 도저히 쌀이라고 볼수 없었다.
국수를 조금씩 짤라놓은듯...
불면 날아가기 때문에 밥먹는 내내 숨죽이는라 힘들었다. ㅡㅡ^

이것은 사이드디쉬인데...
향이 독특해서 별로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생각같아선 모든 요리 이름을 적어주고 싶지만 너무나 어려워서...
메인 요리였던 생선요리...맛은 보통

저 파란색 야채때문에 향이 강해서 먹기 힘들었다.
중국음식(상하이에서 먹어본것중)도 향이 강했지만 카레도 향이 강한 음식이 있다.
물론 향이 강한 음식은 먹기 힘들다. ㅜㅜ

나중에 커피를 시켜는데..
설탕 젖는 스푼이 말그대로 설탕 스푼이었다.

뷁!!!
2004/10/15 09:36 2004/10/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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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출장 2 - 옥스포드에서 1
2004/10/14 09:35
밝은대서 보니 호텔도 제법 멋지군.
아침을 먹는데 참 어렵더군.
주문을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영국에 있는 동안
매일 아침은
커피 or 티, 베이컨, 프라이 or 스크램블, 쏘세지, 햄등등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어두워서 못본 주위 풍경들

나의 어리버리한 표정...

호텔 앞에서 한컷





버스로 회사로 이동중 버스내부에 있는 화장실
그위에 마실것을 준비해놓은게 인상적이다.
참고로 회사는 버스로 30분정도 이동...
지겹다..타는거라면..


도착한 회사.

앉아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중

사무실 전경
솔직히 부러웠다.
넓직하고 조용한것이...





우리식으로 치자면 탕비실...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근처로 또 이동 ㅡㅡ;
이동하면서 높은 산이 없어 끝없는 지평선으로 이어지는 풍경이 꽤 이채로왔다.






역시나 엉거주춤한 자세로...

멋지지 않은가?

짐플고 간단한 식사를..
누가 우리에게 하얀 살밥과 김치를...

팀별 게임중...
첫번째 과제는 젠가...
이럴줄 알았으면 보드방에서 열심히 해둘껄 ㅜㅜ;





결국은 쓰러뜨려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했다.





두번째는 6개의 판날로 다리를 건너는 경기...
머리가 좋아야 해...쩝..

우리팀이 잘 못했기 때문에
열심히 방해를 놓는 장면


먼저 끝내고 휴식중...

아직도 하는 팀이...

마지막으로 했던 게임
2개조로 나누어 스키발을 함께 이동한뒤 하노이의 탑을 풀어야 했다.
쩝..거기서 얼마나 해맸던지 다들 끝났는데 우리조만 아직..

돌아오는 길에 찍은 영국 집

다시 호텔앞으로

꼭대기 층에서 찍은 모습...

클래식 냄새가 풀풀 나지?

저녁을 먹으로 다시 밖으로

오닐이라는 Pub에 들어가는중...
이사님(미국에서 6년 살았다고 함)이 의사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에...
재밌게 놀았다..

Pub 풍경

우리 앞 테이블에 앉아서 나를 신경쓰게 했던 여자둘...

맥주 하나들고 서서 마시는 사람들도 많았다..특별히 안주를 시키지도 않고

우리가 시킨 안주

각 pub에는 소규모 밴드들이 있다고
그들이 밤마다 연주한단다.
일본에 있는 영국친구에게 들었으니 사실이지?

주현준씨가 진원일씨에게 큐피트의 화살을 쏘다가 나한테 걸렸다.

한참을 튜닝하더니 결국 10시가 되서야 연주를 시작했다.
꼴에 명함과 홈페이지도 가지고 있더군...


아래는 역시 개인 사진들...
보기 역겨운 것도 있으니 조심 !!

보기..

2004/10/14 09:35 2004/10/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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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출장 1
2004/10/13 09:30
일본에서 4박5일 예정으로 영국으로 출장을 간다.
뭐 말은 본사 견학이라지만 이틀은 관광이라네 ^^

내가 있는 후지사와에서 나리타 공항까지는 버스로 두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래서 회사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가기로 했다.
그런데 버스 중간에 보조석이 있는데 편리하게 되어 있다.



영국은 230/240V 에 , 50Hz 를 쓰고 플러그는 BF 타입이라 전혀 다른단다.
그래서 디지탈 카메라용 플러그를 500엔 주고 샀는데 그 크기가 부담스럽다.


여행사에서 받은 티켓과 티켓팅을 끝내고 나니 준 비닐봉투...
일본사람들은 뭘 주는걸 좋아하나 보다.


인터넷 하는곳
우리나라 처럼 자유롭게 뭘 할수 있는게 아니라 인터넷만 겨우 할수 있다.

출발에 앞서 공항에서 대기중..

웅성웅성...

파운드로 환전
영국은 물가가 비싸단다.
일본사람이 비싸다고 느꼈다면 일본물가도 비싸다고 느낀 나는 2배로 비싸다는 이야기...

1파운드가 약 2000원돈...
얼마지 계산해보시길...



같은 5파운드인데 다르다.
아마도 은행마다 돈을 찍나보다.


우리가 탄 Virgin Atlantic의 일본 여승무원.
제일 이뻐서 한장...

자리에 앞에 이런 화면이 있어 원하는 영화,음악등을 선택해서 듣거나 볼수 있었다.
안타까운것은 영어,일어,중국어만 지원.
아마도 Virgin Atlantic 항공이 한국에 취항하지 않기 때문인듯..

패드같은걸로 조정할수 있다.
간단한 오락도 가능하다.

전화나 간단한 메일도 가능.
하지만 카드로 긁어야 한다. 즉 돈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칫솔과 이어폰 및 눈가리개

날개 끝에 보이는 선명한 유니언 잭..

구름만 보여 어딘지 도대체...

도착쯤 하늘에서 찍은 히드록 공항 근처 모습..

비행기에서 내리고 한참을 걸어야 했다.

짐을 찾고...

대기중...



기다리는중 만난 영국여자(확실치 않음)
마치 GI.Jane을 영상케 하는 외모..
빡빡머리지만 얼굴은 이뻤음.

블랙캡(Black Cap)이라고 불리는 택시

블랙캡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지저분한(?) 택시도...

일단 버스를 타고 런던을 지나 옥스포드로 향했다.
일정이 옥스포드에 있는 회사에서 이틀을 보내야 하기 때문..
영국까지 비행기 13시간에 히드록 공항에서 다시 옥스포드까지 2시간정도..
도착한 곳은 Oxford Macdonald Randolph hotel..

호텔앞 풍경

객실 내부...화장실 먼저 ^^

객실 풍경...
약간 클래식한 실내였다.
어둡고 춥고 ㅡㅡ;

하지만 꽤 비싸다고...

도착하자 마자 짐 풀고 저녁 식사를

좋아?

엇..나도?

뭐 요리이름이 복잡했지만..
결국은 '닭' 요리였다.

저녁을 먹고 호텔 주위를 한바퀴...

5시정도면 가게들이 슬슬 문을 닫고...
8시면 완전히 닫힌다고..
연곳도 있지만..



아래는 개인 사진들...
(관계없는 사람들은 안보는 편이..좋을듯...)

보기..

2004/10/13 09:30 2004/10/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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