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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10/02 중남미문화원 2
  3. 2005/10/01 광개토왕 2
  4. 2005/09/30 용인 에버랜드으으으으으~ 4
  5. 2005/09/25 24일 춘천대회

단양팔경과 청계천 출사~
2005/10/14 10:40
단양팔경 출사

도담삼봉중 가운데

지난주에 단양으로 사진을 찍으러 갔었었다.
EOS20D 전국정모였는데 집에 와서 보니 200 여장이나 되는 사진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이 단 하나도 없다는...OTL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새벽같이 안개를 찍는다고 일어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
아무튼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의미 있었다.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한후 장회나루에서 배를 타고 옥순봉,구담봉을...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을 구경하면 된다.
단양군청 홈페이지 가기


청계천 출사

청계천 복구후에 한번 가볼까 하다 개통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사람도 많고 혼자 가기도 벌쭘해서 말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청계천 출사 번개~


어짜피 나가는 서울...(이러니 내가 굉장히 촌사람 같다.)
겸사겸사 지인(SK T-tower에 서식)과 점심도 먹을겸 일찍 나섰다.
점심을 먹고 나니 3시...남는게 시간이구나...
시청과 청계천을 대충 들러보고 옛날에 살았던 경복궁역에 가서 지인과 6시까지 수다~...차를 맞기고 약속장소로 출발...
약속장소인 세종문화회관으로 갔더니 세종문화회관 앞쪽과 뒤쪽 양족에서 행사가 있었다.
청계천 새물맞이 행사라고 10월말까지라고 하니 시간이 있으신분은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듯...
참고로 매일매일 공연이 다르다. 홈페이지 참조할것...
내가 본 공연은 보이쳐(아카펠라), 폴리(마림바)...
아주 훌륭한 공연이었다. 약간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보고 밥먹고 청계천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외국사람도 많이 보이구...
사진찍는 사람도 많구..ㅡㅡ^..
옆에서 일본사람이 "기레이~" 할때 웬지 도톰보리 생각이 나더군...
아무튼 그렇게 광교에서 동대문까지 내려갔다 올라왔더니...
12시 넘어더군...다리에 힘이 없는걸 억지로 달래고 달래서...
겨우겨우 돌아왔다...
이상한게 사진찍을때 몰랐는데...다 찍고 돌아설때...
다리에 힘이 쫘 빠지는게...갱년기인가봐...



그외 사진 보러 가기
2005/10/14 10:40 2005/10/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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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신여인 2005/10/14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낮 풍경도 궁금했었는데...담번에 환한 대낮! 부탁해요~~
  • TWEETY 2005/10/15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 인터넷 전용선 바꿔서 들어와 봤어요.
    사진 많이 찍었네...
  • maro 2005/10/18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사진 잘 찍으셨네요 !!!!

  • 중남미문화원
    2005/10/02 14:50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그런가 상쾌한 날씨다.
    요즘 이것저것 은근히 할게 많아져서 바쁜데 전화가 왔다.
    중남미 문화원에 가자고...
    순간 솔깃했다. 요즘 사진 찍으러 갈까 생각중인 곳중 한군데 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한번 튕겨주고...원당에서 의정부가는 방향에 있어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아 좋아 마지못해 따라가는척...^^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중남미(멕시코, 페루등등)의 색다른 문화를 볼수 있으며 기념품 가게에서는 구입도 가능하다. 난 은쟁반과 종이커터기가 맘에 들더군...
    조각공원을 구경하고 위로 올라가면 여러 조각들도 구경하고, 사실 사진찍을곳이 이곳밖에 없다. 실내에는 사진 촬영금지...왜???
    그리고 조그만 식당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간단한 음식(3000~4000원선)도 맛볼수 있어 좋았다.
    그렇게 번잡하지도 않고 지인들과 가벼운 산책 겸 이야기 나누다가 가는것도 좋을듯...
    단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다소 불편할듯하다.



    중남미문화원
    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셨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이사장이 그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개인박물관.

    관람시간은 오후 6시까지 요금은 어른 4,500원
    자세한건 홈페이지 참조

    중남미 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latina.or.kr/

    2005/10/02 14:50 2005/10/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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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ju 2005/10/02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꽤 괜찮죠? 차없이 가기엔 조금 먼 감이 있지만 버스도 자주 있는 편이고 해서 연인이나 친구끼리 조용히 다녀오기 좋죠. 예전 갔을 땐 이미 차비와 식비로 돈을 다 써버린 후라 달랑 기념품 목걸이와 엽서 몇 장만 사왔었더랬죠ㅠ.ㅜ
  • hongyver 2005/10/03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인과 함께라면 추천...남자친구들만 가는 건 좀 거시기(?)하고 여자친구분들만 오신분들은 꽤 되더군요...아이들과 엄마도 많고...

  • 광개토왕
    2005/10/01 17:23
    나이가 드니 특정한 날, 예를 들면 화이트데이니 크리스마스니 심지어는 생일조차도 그리 큰 의미를 두지 않게 되더라..누구는 아직 사귀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다고 하니..두고 볼일이다.
    그런데도 이상하게도 매주 금요일 저녁만 되면 무언가 해야 되지 않을까 또는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와 의무(?)가 생겨 버린다.
    전에 다니던 회사가 당시 드물게 5일 근무를 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은 웬지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 행복했다.
    (지금이야 매일 그날이 그날 같으니...예전같지는 않지만 서도..)
    여하튼 그러한 기대를 품고 있었던 탓인지 아님 지인들도 은근히(?) 나의 그런 생활패턴을 알고 즐기는 것인지 조개먹으러 가자는 전화가 왔다.
    비오는 날 저녁 조개구이라..과히 나쁘진 않군...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고 나갔더니 제부도로 가잖다. 헉...비오는데?...이시간에?
    하지만 별수없다. 금요일 저녁 아닌가...갔다...굵게 내린 비를 뚫고 제부도로...
    일행중 단골이 있다며 간곳은 광개토왕.
    그곳에 가면 "친절한 꼬마"가 반겨준다. 젓가락도 놔주고 ^^
    조개를 먹으러 오긴 했지만 빼 놓을수 없는 대하구이.
    요놈이 살아서 내손에서 팔딱팔딱.

    맛있게 먹는 법
    그릇에 소금을 깔고 그위에 새우를 엊어 뚜껑을 덮어 사진에서 처럼 빨갛게 익어 머리에서 뽀글뽀글 끓고 머리와 꼬리가 붙으면 OK.
    그릇에 소금은 새우를 타지않게하고 간이 되도록 한다.
    새우 머리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니 다 먹고 난뒤 따로 먹어주는 센스.




    대하를 다 먹고 나서 다음으로 먹은건 조개구이.
    키조개, 소라, 맛, 대합, 석화, 가리비등등..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은 냄비에 야채와 고추장을 섞어 먹어도 맛있더라.

    맛있게 먹는법
    불위에 올려놓고 껍데기가 벌어지면 딱 맛이 좋을때 물이 다 쫄면 탈뿐만 아니라 질겨서 맛이 없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없으므로 야채와 같이 먹어주는 센스

    역시 금요일 저녁은 뭔가 특별해!
    2005/10/01 17:23 2005/10/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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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10/04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대하철이군.. 대하먹으러 함 가야겠어요~ ^^
    위에 맛난게 먹는 법 .. 함 해보기도 할 겸
    • hongyver 2005/10/04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은 대하보다는...전어를 더 먹고 싶었으나...
      저 단골(?)가게에는 없다네요...
      그냥 동네에서 먹어야 겠다는..

  • 용인 에버랜드으으으으으~
    2005/09/30 15:10
    공짜표를 준다는 꼬임에 형 가족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를 갔다.
    우리형이 다니는 회사(난방공사)에서는 사원 복지 차원에서 에버랜드 무료 이용 카드가 있는데 1인 한정. 그래서 난 졸지에 형의 과장님이 되어서 과장님~ 소리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그편이 3인에 거의 10만원돈을 내고 들어가는 편이 훨 낫다. 근데 이거 제돈 내고 들어간 사람 있을까? 그건 그렇고 평일에 웬 사람이 이렇게 많어? 꼬맹이 단체손님, 아기와 엄마, 젊은 바퀴벌레(?)들...십몇년전에 와보고 이번이 2번째 방문. 크게 바뀐건 모르겠고 지금 컨셉은 할로윈인지 온통 호박덩이가...옛날 기억 더듬더듬. 가장 감동 받았던 사파리로 향했는데...
    글쎄 그때 느꼈던 그 감동이 전혀 와 닿질 않는거야...사람이 많아 동물들도 건성건성으로 보고...십년이란 세월이 이렇게 나를 이렇게 변하게 했다고 생각하니 웬지 서러운걸...ㅜㅜ
    사파리 입구에서 시원스런 마스크와 상냥한 말투가 시선을 끌게 하더니...이 아가씨를 난 2번이나 만났다. 한번은 사파리 입구에서, 한번은 동물행진 맨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 느는건 뻔뻔함(카메라를 들이대야하니)과 눈썰미다.

    일본 디즈니랜드는 무척이나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이벤트가 많았는데 에버랜드는 반반씩 섞여 있다고 할까? 이렇게 화려한 공연도 하고 마지막 오색종이를 뿌려질때가 압권인데 이걸 사진찍으려다 앞을 안보고 뛰어가다가 계단이 있는 줄도 모르고 넘어질뻔...
    아마도 카메라 위험에 처해 있다면 난 목숨을 걸고서라도 카메라를 지켰을듯...후후후...

    어른들이 탈만한 것중에 요렇게 생긴게 있는데 바로 아래서 보니 장난이 아니다.
    "아니 이걸 왜 타?"
    이미 인생의 높고 낮고 쓰고 단 것을 느낀 나에겐 필요없음이다. 절대로 나이가 아니란 말이다. orz...
    말에 왜 설득력이 없어 보일까? 킁킁...

    그 옛날 우리형과 형수님이 이곳에서 데이트를 했단다. 다른건 다 타 봤는데 독수리 오형제(?)를 못 타봤다고 타고 올테니 나보고 주원을 보고 있으라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누워있을때 그나마 괜찮지만 막 걷기 시작했을때의 산만함. 거기다 카메라 가방에 유모차...

    만약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데 마누라가 용인 에버랜드를 가지고 한다면?
    결혼을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겠다.

    나 웃겨? 너도 한번 해봐...고민하게 될껄?


    저녁이 되니 호박덩이에 불을 켜주는 센스...
    2005/09/30 15:10 2005/09/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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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01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유이용권은 다 이벤트당첨된거야..
    클럽카드는 10%할인밖에 안된다구..
    .....
    마누라가 아니고 토깽이 같은 자식이 가자고 조르면????
    워쩔껴?
  • 2005/10/01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고!

  • 24일 춘천대회
    2005/09/25 11:07
    새벽 5시.
    핸드폰소리에 잠이 깻다. 어제 늦게까지 모임에 갔다가 왔다가 2시쯤에 잠이 들었더니 피곤했는지 세상 모르게 자다가도...
    역시 나이가 드니...ㅡㅡ^
    주섬주섬 이것저것 챙기고 춘천을 향해 출발했다.
    8시 조금 넘어 도착한 춘천 공지천은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주변 조경도 좋고...
    바닥은 대리석은 아니였지만 인라인 타기에는 아주 좋았다.

    "춘천시 2010년 세계레저총회 유치" 기념 행사여서 그런지 대회규모도 꽤 큰편.
    춘천시장을 모셔다 개막식도 하고 각국에서 온 외국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슬라럼뿐만 BMX대회도 열렸고 스케이트 보드, 어글러들을 위한 하프와 파크도 있었다.
    개회식이 끝나고 하프에서는 외국선수들의 데몬스트레이션을 하기도 했는데 스페인, 미국, 일본사람들이 섞인 다국적(?) 팀이 었다. 오겨 좀 볼만하데~

    여기저기서 음악과 방송을 해대서 좀 산만하기는 했어도 대회 참가하지 않은 응원차 갔던 사람들에게도 볼거리도 많아 좋았을 듯...
    뿐만 아니라 가을 날씨라 그런지 공지천 하늘은 정말 예술이었다. 본인의 내공이 부족해 그런 가을 하는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

    사진 - 다진이가 프리스타일을 탈때 뷰파인터를 보지않고 아래에서 찍은 사진.

    그나마 하늘사진중 맘에 드는건 이것밖에 없다.
    포토샵처리를 하면 그나마 괜찮을듯 하지만 대략 귀찬니즘으로...OTL

    대회날이 토요일이라 참가자가 적어 아쉽기는 했어도 오랫만에 호반에 도시 춘천에서 즐거웠다.

    대회참가인원이 40~50명이 적당할듯. 그 이상은 대회 운영 시간에도 무리가 있고 관람하는 사람들의 배려(?)를 위해서 어느정도 제한을 두는게 좋을듯 하다.
    전체순위를 매겨 1~20위까지는 출전자격을 주고 그외 동호회별 2~3명씩 배정을 하는 방법은 어떨까?


    2005/09/25 11:07 2005/09/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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