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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9/12 롯데월드~
  2. 2005/09/12 그들만의 리그?! - 안양 옹(翁)대회를 보고나서... 16
  3. 2005/09/09 기존의 사진을 보시려면... 3
  4. 2005/05/05 홋카이도 #4 - 오타루 1
  5. 2005/05/04 홋카이도 #3 - 삿포로

롯데월드~
2005/09/12 10:34
평일에 간 롯데월드.
학교 체육선생님은 지인 덕에 롯데월드를 공짜로 다녀올수 있었다.
물론 티켓은 인솔권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있어서 낮 팔림이 있긴 했지만...
일본에 있을때에 디즈니랜드를 가보았고
지금은 에버랜드로 바뀐 용인자연농원에 두어번 가본긴했지만
롯데월드는 사실 가본적이 없다.
(아니 가본적이 한번 있는데 그냥 구경만 했다는게 정확한 표현 일 듯 하다)
그래서 아이처럼 약간 기다려 진것도 사실이다.

커다란 돔아래 아이스링크와 천정에 매달려 움직이는 기구와 열차.
승훈이의 아이들 지도가 끝나고 입장하자 마자 탄것은 바로 이것!

혹자는 나이가 들어서 타는게 무섭워서 그러다는둥 원래 겁이 많다는등 참 착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직접 타보면 정말 재밌다. ^^a
사진을 찍다 돌아다보니 일본인 관광객이 꽤 있었는데 왜 그럴까 생각하다 발견한 거리 표지판

왼쪽은 일본인 관광객.
위의 창문으로 내다보며 그 장면을 친구가 찍어준다.
그러고 보면 권상우도 나름대로 인기가 있나보군.
2005/09/12 10:34 2005/09/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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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 - 안양 옹(翁)대회를 보고나서...
2005/09/12 10:23
안양에서 슬라럼 대회가 있었다. 동호회 멤버가 참가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참가 할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그대로 고사 할까 하다가 성남시로 부터 공연 제의가 들어왔기도 했고 '옹(翁)' 대회라고 본대회 전에 치뤄지는 이벤트 대회도 구경삼아 가기로 하고 먼저 성남시에 들렀다.
아침부터 전화를 해서 2시까지 올수있냐고 독초하는 바람에 서둘러 갔지만 1시간이나 일찍 도착.
인라인 관련 이벤트를 처음 하는 이벤트 회사였는지 너무나 서툴렀고 엉성해서 답답한 마음에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에 그냥 그렇게 만족할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 우레탄 바닥이라 그런지 우리도 실수도 많이 했고 ^^;
아무튼 그렇게 공연을 마치고 바로 안양으로 출발. 안양 중앙공원에 도착하니 7시.
오래만이어서 그런지 중앙공원 여기저기 많은 곳을 개보수를 했는데 마음에 드는것 하나는 인라인 트랙안으로 함부러 외부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다록 울타리를 쳐 놓아서 혹시 모를 불시의 사고에 많은 대비를 해놓았다. 이곳저곳 둘러볼것도 많았지만 배가 고파 적당히 지인들과 아는척을 하고 저녁밥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나서 가보니 너무나 많은 사람이 있었다.
내일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뿐만 아니라 본대회전 이벤트 형식으로 치뤄지는 30세이상만이 참여하는 '옹(翁)' 대회에 참가하려는지 나이든 사람들도 보였다. 내심 왜 이렇게 반가운지...후후후 ^^:
9시에 시작한 '옹(翁)' 대회는 한마디로 너무나 재밌었다. 실수를 하거나 넘어져도 어느 누구하나 속상해 하거나 안타까와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런 실수(?)를 즐겼다. 선수도 관객도 심판도 우리팀도 상대팀도 모두 웃었다. 슬라럼이라는 이름하에 이렇게 모여 즐길수 있는것도 어쩌면 인연이고 소중한 만남일텐데...1등도 소중하고 꼴등도 소중하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있지는 않았는지...

그날 그들(옹, 翁)만의 리그가 아닌것만은 확실하다. 그날은 모든 친구들의 모든 친구들을 위한 대회였다.

Our Slarom 팀과 이형수씨, 협회 운영진 및 참가자 모든 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밖에 사진들
저녁 12시 이후 링크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대회사진은 1시 이전 잼경기 사진밖에 없습니다.
사진 상단의 번호를 참고하시어 원본이 필요하시면 드릴수도 있습니다.옹(翁)대회 사진
대회사진(2시 이전,잼대회까지)
2005/09/12 10:23 2005/09/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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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09/12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 두렵다
    그밖에 사진들 보기 클릭하기가 ..... ㅡ.ㅡ
  • hongyver 2005/09/12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왜요?
  • Cambel 2005/09/12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므흐. 글잘읽고 사진 잘보고 갑니당.^^
  • 천재 2005/09/12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욜 잠시.. 길게 예기 못햇네요..
    일욜날 좀 늦게 오긴 했는데....
    일찍 가신건지...
    암튼 그 홍가이버님을 만나뵈었네요..하하
  • hongyver 2005/09/12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ambel = 최정현님, 놀러 한번 오신다더니..^^...다음에 만나면 인사라도...

    천재님, 그러게요...길게 이야기 못해서 아쉽습니다..일요일 멤버중에 일이 생겨서 어쩔수 없이 일찍(2시) 돌아왔습니다.. 저도 반가왔습니다..그럼 다음에 또 ^^
  • maro 2005/09/12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냐고요?? 사진을 보시고 그런 말씀이 나오십니까?
    선검열을 했어야 하는 건뎅 .. 그래도 몇장 퍼갑니다
  • hongyver 2005/09/12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실시간..리플이..
    그나저나 무슨 사진이 마음에 안들실까? ^^a
  • maro 2005/09/13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하면 사진 빼줘요? 모자 벗고 눈코입이 다 한곳에 몰려 웃고 있는 사진.
  • hongyver 2005/09/13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요..나름대로 귀여운 맛이...^^
    빼드렸어요..
  • hyung 2005/09/13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사용하시는카메라렌즈가 어떤종류인가요?밤에 저정도의 셔도속도를 확보하다니..궁금하네요~^^
  • 벼리아빠 2005/09/13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 잘 보고갑니다 홧팅요 ^^;;;
  • hongyver 2005/09/14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yung님, 들통났군요...실력이 안되서 장비로 밀고 있습니다. ^^a ....ISO 3200에 아빠백통(2.8L)으로 찍었습니다..

    벼리아빠님, 여기까지 와주시고...다음 옹대회는 35세 이상으로 한번 추진해 주세요...참가해볼테니까..후후후 ...대회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maro 2005/09/14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여기도 문전성시~ 리플대박~

    사진빼주셔서 감솨~~ 사진 찍어주셔서 감솨~ ^^
  • hongyver 2005/09/14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어디가 문전성시인가요? 후후후..
    공짜아닌데...아참..일산은 언제? 오시면 커피쏴야하는거 아시죠?
  • hyung 2005/09/15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아빠백통....부럽습니다...카메라는 20d인가보죠...ㅎㅎㅎ
    저역시 20d인데..나중에 보시면 아빠빽통한번 마운트해볼수있는 기회를....^^

  • 기존의 사진을 보시려면...
    2005/09/09 12:51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hongyver.pe.kr/bbs/zboard.php?id=LN_photo_board
    2005/09/09 12:51 2005/09/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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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군 2005/09/10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러염!!
  • hongyver 2005/09/10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러염? 새로나온 소금?!
    그건 그렇고 너 왜 오토바이 샀다고 자랑안해? 응?
  • 날군 2005/09/10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한거 아니삼??

    아직 멋지게 나온 사진을 못찍었기 때문에!!
    언넝 찍어주삼!!

  • 홋카이도 #4 - 오타루
    2005/05/05 13:08
    사실 유스호스텔에서 한국인을 만났지만 대구사람이라는거 빼구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음.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아무튼 그친구는 JR패스가 있어서 교통비 부담이 없었지만 난 다르다..
    또 오타루는 반나절 코스도 안된다고 하길래 하루 더 머무는 것보다 오늘 돌아가는게 낳겠다 싶어
    같은 밤차를 예매하러 갔지만 역시나 동경에서는 있어도 삿포루에서 없다.
    결국 그 친구는 하코다테에서 1박을 더 하기로 하고 난 이미 유스호스텔에 1박을 취소했기 때문에
    그냥 돌아가기로 했다. 기차 22만원, 비행기 28만원...
    고민끝에 우리들에 영원한 웬수..비자카드로 긁었다..
    어째든 저째든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가 되리라 기대했던 오타루에 도착했다.

    직진 하면 운하란다...

    역시나 난 자전거를 대여하기로...
    (니들도 나이 먹어봐..)

    어...저곳에 운하가 있어야 하는데...

    으응? 이게 운하야?
    망실이야...망실...

    호수공원하고 뭐가 달라?
    아니 호수공원이 더 좋아..

    운하끝!

    한쪽은 산책길..한쪽은 공장

    그런운하도 이런 드러운 곳이 있다..

    오타루 오르골당으로 가는중

    메르헨 교차로
    양쪽으로 오르골 가게들이 있다.

    증기시계탑과 오르골 자칭 1호점 ㅡㅡ;


    오르골 2호점(?)...
    가족들을 위해 몇개 구입했음. 무거운 죽는 줄 알았네..

    오르골 가게는
    대충 이런 분위기...

    오르골이란 보물함같은데 뚜껑 열면 음악소리 나오는 것을 총칭

    쇼핑을 끝내고 여주인공집을 찾아...갔으나..

    자전거를 끌고 들고 산을 넘어갔으나..
    결국 못 찾았음..등쉰..ㅡㅡ;

    결국 다시 돌아나와 두 여주인공이 만나는(?) 교차로를 찾아가는중

    이곳이 바로 그곳...
    많이 바뀐듯...

    어느 각도를 봐도

    영화 분위기가 전혀 안난다.

    오타루 운하 공예관
    러브레터에서 남자친구가 일하는 유리공방으로..나왔지 아마..

    결국은 비행기 시간과 약속시간(어제 유스호스텔에서 만나 친구) 때문에
    삿포루로 돌아왔다. 처음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하루정도는 있어야 충분한 관광이 가능할듯하다.
    전체적으로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다.(오사카가 오히려 재미있었던듯)
    동쪽 광활한 자연을 보지는 않았지만...그 정도는 큐슈도 훌륭하다고 하니...
    역시 홋카이도는 겨울 관광인가?
    2005/05/05 13:08 2005/05/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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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놈 2006/11/05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없다면서 ..별곳 다다니는 놈을 보았나 ?

  • 홋카이도 #3 - 삿포로
    2005/05/04 13:07
    오늘은 하루종일 삿포루를 보기로 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힘들기 시작하는군...
    먼저 호텔뒤쪽으로 있는 홋카이도 대학에 가기로 했다.

    학교 정말 크던군...
    저 끝이 안보이는 것좀 봐..

    중간중간에 눈을 모아 둔것이 아직도 녹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정도 일까?
    딱 좋은 날씨..바람이 좀 불어서 그렇지...

    가을에 무지 이쁜 길이라는데...

    미루나무 산책길...
    잎사귀가 없어서..전혀 아니올시다..

    학교거의 끝에 있었던 반이라는 농장
    일본개항초기 미국식 농장도입을 검토해서 시험삼아 운영하던곳이라고...
    건물이 옛날 미국건물들이다.

    간단하게 활기가 없어보이는 대학구내를 돌아보고 다시 삿포로역으로 향하는중
    다른도시와 달리 도시계획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그런가 반듯반듯

    역앞에서 쉬면서
    본 일본 신발 패션...
    가장 흔한 신발...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패션

    여자는 거의 스타킹을 안 신는 대신에 덧신양말(?)을 신는다.

    돌아다닐곳도 꽤 많고 해서 역시 인포메이션에 물어
    자전거 빌릴곳을 알아냈다.
    렌타르사이크루삿포루

    아줌마 틱한 자전거를 타고 삿포루 삿포루 맥주박물관으로

    별표에 삿포르비르라고 씌어있는데...웬지 소련에 온듯한...

    박물관 내부
    사진은 큰 발효통. 모두들 가이드 설명을 주의깊게 듣는데..
    퀴즈를 맞추며 맥주를 공짜로 준다고...(원래는 그냥 줬는데...돈이 딸리는지..후후)

    왜 삿포르가 맛있는지 그 이유..
    같은 위도상이라나 뭐라..

    빨간 별 마크가 인상적인 맥주공장.
    공장답게 빨간벽돌 건물이다. 오래된 맥주공장 건물을 백화점등으로 개조했다.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
    북쪽으로 조그만 올라가면 니시시장이라고 저렴하게 먹을수 있다고 해서
    서둘러 올라갔다..아이구 배고파...

    이런 이건 수산물시장과 같은곳...
    대략 낭패...

    도심 한가운데 있는 오오도리공원 근처에서 햄버거를 사서 공원에서 먹을 생각으로 오오도리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알고 봤더니
    타누키코지라는 상점가...
    저 번잡한곳을 주황색 자전거를 타고 누비고 다녔으니..ㅡㅡ;

    오오드디어 오오도리 공원이다.
    멀리 보이는게 전망대 겸 TV탑

    웬 두녀석이 슬로우비디오 동작으로 격투(?)를 하고 있었다.
    내가 찍고 있으니 더욱 의식해서 더욱 느린동작으로...

    마차를 타볼까 하려다 다 쌍쌍이 타는데...
    웬 청승일까 해서..참았다..

    오오도리 근처에 있는 시계탑
    이게 왜 관광코스에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평범한 시계인데...

    결국은 눈에 띠는 아무식당에 들어갔다.
    뷔페식이었는데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집어들었더니..1000엔..
    역시 돈지랄...

    밥도 먹었겠다.
    좀 멀리 미야노모리 스키점프장을 향하는데 멀긴 멀더군.
    결국 중간에 버스로 갈아타고 갔는데 관광지로는 오쿠라야마 점프장이 유명한가보던군
    운전기사에게 미야노모리라고 분명히 이야기 했는데 오쿠라야마 점프장에서 내려줬다.
    10분을 걸으면서 엄청나게 궁시렁 궁시렁 거렸다.

    오 이걸 뛴다 말이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본 경사
    45정도는 되보이지?

    저곳이 점프대 끝

    휴...보기만 해도 아찔

    아직도 눈이 녹지 않은거좀 봐봐..

    경치는 죽이네...

    유스호스텔에 예약한 시간이 되서 서둘러 유스호스텔로...
    간판이 안보이는군..삿포르 하우라고..

    이런 복도에...

    방마다 침대가 있어서

    원하는 침대에서 자면 된다.
    어서픈 호텔보다 훨씬 낳은듯..
    1박에 2500엔이었으니..얼마나 싸니...
    단 단체이므로 불편한건 어쩔수 없다...샤워라던가..
    밤에 잠안자고 부시럭 거리는 매너 빵점 인간이라던가...

    대충씻고 밥을 먹으로 나가려 보니...비가..
    아..빨리 오길 잘했다..뿌듯..잘했어..성제

    근처 소바집에 들어갔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다...
    불길한 마음에 하나를 시켰더니...

    아니 세수대야에 하나가득..
    주인장...왜 손님이 없는줄 아니?
    김치가 없었더라면 다 먹지 못할뻔...질보다 양이다..
    2005/05/04 13:07 2005/05/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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